트랙터·스키드로더·지게차 부착 3가지타입 여유 유압 활용 간단한 조작만으로 급이 가능 “고능률제품 공급·철저한 사후관리 이어갈 것” 대동테크(대표 오헌식)가 의욕적으로 ‘FM1000 사료공급기’를 출시해 또한번 축산농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동테크는 그동안 ‘축산농 부자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축산농가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진해 왔다. 지난 2000년 창사 이래 20여년간 지속적인 R&D(연구개발)를 통해 완전배합사료(TMR) 사료배합기, 미생물 발효배합기, 사료급이기 등 축산농기계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바이오분야 R&D에도 집중, 사료첨가제와 생균제, 축산분뇨 퇴비부숙제뿐만 아니라 천적과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까지 농축산분야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동테크에서 개발·보급하고 있는 제품에는 항상 ‘국내최초’, ‘세계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관련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NET신기술인증기업, 기술역량우수기업(T3), 신기술개발벤처기업, ISO9001인증업체,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재육성형중
소비자 고장수리 접수에 신속한 대응 전담부서 4개실로 나눠 24시간내 처리 ㈜송강GLC(대표이사 김영철)가 판매제품에 대한 사후관리시스템(A/S)을 확대개편 및 강화한다. 송강GLC는 4월 1일부터 소비자의 고장 수리 접수에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후관리시스템(A/S)을 대폭 확대개편하는 것은 물론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후관리시스템(A/S)은 4개 실로 나눠 업무를 처리하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실(해외 수출 및 수입 제품 수리센터)=Mylab vet, Mylab 30 gold, Mylab omega, Sr1-c, Tringar linear 등을 취급한다. ◆제2실(국내 제품 수리센터)=Anyscan pm, Anyscan BF, 정액 보관고, 현미경, 주사기 등을 취급한다. ◆제3실(외부 수리의뢰 제품 서비스 대행센터)=송강GLC 판매제품이 아닌 타업체 구매제품 및 외부기관 수리의뢰 제품을 수리 대행한다. ◆제4실(소독 및 크로스 감염/해피콜 사후관리 확인업무)=수리 제품 접수를 전후해 소독을 확인한다. 또한 거래선 만족도 조사 확인 및 불만을 접수 처리한다. 송강GLC는 이와 같이 수리 제품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스펙트로미터·백색광·광섬유로 구성 간단 측정과정 육류손상·결과 오차 발생 등 해결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광기술을 활용해 쇠고기 등 육류의 신선도를 측정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적인 환경에서 사용 가능해 향후 식품 안전 분야에서 폭넓은 응용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규빈·김재관 교수팀이 쇠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손상없이 측정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연구진은 쇠고기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신선도가 떨어짐과 동시에 스펙트럼 정보와 단백질인 미오글로빈 정보가 변화한다는 것을 확산광 반사 분광기법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정보 변화를 딥러닝 모델이 학습해 신선도를 신선, 정상, 폐기로 분류했다. 육류 신선도 측정 방법은 크게 화학적 분석방법과 미생물학적 분석방법이 있다. 하지만 두 방법 모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측정하는 과정에서 육류가 손상되며, 측정 결과의 정확도가 실험자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규빈, 김재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육류 신선도 측정 방법들의 한계로 지적된 긴 측정 시간, 측정 과정에서의 육류 손상, 실험자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들이 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1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순회수리봉사는 5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1명, 차량 45대를 동원해 41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3월 10일부터 3월 26일까지 2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이번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되고 부품값만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수리하게 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동안 농기계를 대규모로 모아 점검?정비하던 예년 방식과는 달리 수리기사가 직접 농가를 찾아가 점검·정비하고 농기계 고장 발생시 응급처치 방법 등도 교육한다.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원하는 농가는 시군청(읍면동),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어미소가 송아지 핥는동안 예열한뒤 발로 사용 다기공환기창·디지털온도계 등 편의시설 구비 1일 6대만 생산 가능…“사전 주문 예약하세요” 40여년 넘게 한 우물만 판 축산기자재 전문업체 오토락(대표 김동규)이 지난해 말부터 동절기 송아지 저체온증 관리에 탁월한 ‘축산용 인큐베이터’를 선보여 송아지 사양관리가 중요한 한우농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제품은 송아지가 태어난 후 어미소가 핥아준 다음 사용하면 되는데, 제품 이름대로 출생 보조 제품인 셈이다. 현재 오토락은 다가올 혹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제품을 사전에 주문 예약받고 있다. 한꺼번에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김동규 대표는 “최근 겨울철에 강원도 산간지방 기온이 영하 20℃에 가깝게 내려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송아지가 태어나면 어미소 자궁에서의 온도와 외부와의 큰 온도차로 인해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 약 50℃에 가까운 온도차이라고 볼 수 있죠. 이번에 저희가 출시한 제품은 동절기 송아지 저체온증 관리에 탁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동규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를 위해 약 10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모티브 삼은 것은 물론
ICT+IoT 기반 스마트팜 보급 SP프로젝트 협력 악취저감과 전력 생산 등 축사현대화 추진 축산기자재 전문 업체인 ㈜대명에너텍(대표이사 신상식)이 KT와 손잡고 태양광 한우 축사에 5G기술을 접목하는 지능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명에너텍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7일 대명에너텍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SP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명에너텍 신상식 대표이사와 엄신광 CEO, KT는 구현모 대표이사를 대리해 황하욱 충북법인고객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대명에너텍과 KT는 앞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SP프로젝트(Smart farm + Photovoltaic system, solar power system)에 협력하기로 했다. 실무진을 구성해 국내 한우농가의 노동집약적 축사농업을 기술 축사농업으로 변모시키는 지능형 한우 축사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축산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및 환경개선, 수익증대로 축산업 경쟁력 확보가 목표다.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그동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축분
축산과학원, 기존 ‘한우 유전자칩1’ 기능 향상 한우혈액·털 추출 DNA로 육질·육량 예측 분석비용도 한마리당 5만원 정도로 ‘경제적’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의 생산능력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한우 유전자칩2’를 개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한우 유전자칩2는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우 유전자칩1의 기능을 향상시킨 버전이다. 한우 유전자칩을 활용하면 한우의 혈액, 털 등에서 추출한 DNA를 분석해 한우의 육질, 육량 등의 생산능력을 예측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한우 유전자칩2는 한우 유전자칩1과 비교해 생산능력(등지방두께 10%, 도체중 9.2%, 등심단면적 6.4%, 근내지방도 4.7%)의 예측 정확도가 개선됐다. 확인 가능한 유전질환도 12종이 추가돼 36종에 이른다. 또한, 한우 1마리당 분석 비용도 5만원 정도로 낮아져 한우 유전자칩1 분석 비용 7~8만원과 해외품종 유전정보로 만든 상용칩 분석 비용 13만원 보다 저렴하다. 연구진은 한우 유전자칩2를 개발하기 위해 씨수소 311마리의 전체 염기서열과 한우 유전자칩1으로 수집한 농가 한우 1만6892마리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유전마커를 선정, 적용했다. 한우 유전자칩1에는 없던
한우 조기 출하 초음파 측정기가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송강GLC(대표이사 김영철)는 올해 농식품부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지정받아 연구개발 중인 한우 조기 출하 초음파 진단기의 개발 완료가 임박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송강GLC에 따르면 이는 국내 최초는 물론 세계 최초로 무선 초음파를 활용한 육량과 지방을 초음파를 투과시켜 한우의 사료 허실을 막고 조기 시장 출하를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송강GLC 관계자는 “중소기업 최초로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연구개발하는 업체로 선정돼 국내 보급은 물론 수출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비전(Vision)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경북도와 비전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축산기반 조성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온피플은 경북 축산기술연구소와 함께 국내 농업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구축하고 제품개발을 목표로 협력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자사의 인공지능 비전 기술과 축산기술연구소의 농가실용 기술을 결합해 축산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구축하고, 개발한 제품은 축산현장에 적용해 농가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연구과제로는 △한우 수정란의 품질 평가를 위한 수정란 등급판정기술 △축산물 이력제의 단점을 보안할 수 있는 소의 비문(鼻紋)등록 시스템 △축산관련분야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영상기술관련 데이터베이스(DB) 확보 △이를 활용한 축산분야 이미지 기술표준화 모델개발 등이다. 인공지능 기술 관련 현장실증과 한우 관련 공정성 및 객관성 부여에 따른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와 함께 농가에 유용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우리 농업이 글로벌 스마트농업의 중심이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환경을 고려한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서부발전은 축산분뇨의 악취를 제거하고, 퇴비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담조직인 사내벤처를 설립했다. 사내벤처 셀바이오는 불용석탄에서 추출한 휴믹물질이 암모니아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는 효과에 주목했다. 휴믹물질은 또 분뇨의 부숙도를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서부발전은 휴믹물질의 이 같은 효능을 토대로 악취저감제 등 친환경 제품 3종을 개발했다. 공인기관의 탈취·유해성분 안전성 시험을 통과하고, 유기농업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9월에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발제품을 현장에 적용해 악취를 줄이고, 퇴비 부숙도 기간을 단축하는 실증사업을 시행했다. 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축사바닥에 제품을 뿌리고, 퇴비 보관장의 가축분뇨와 제품을 교반시켰다. 올 11월까지 실증사업을 지속해 제품신뢰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3월부터 축산농가에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면서 서부발전의 휴믹제품이 퇴비 부숙도를 촉진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간 갈등을 해소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