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지난 4일 국립축산과학원과 ‘스마트축산 데이터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축산 데이터 표준화 기술 및 활용체계 구축 △스마트축산 현장기술 수요 및 정책발굴 △스마트축산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위한 교류부문 등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는 스마트축산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한우 등 4개 축종의 ‘스마트축산 데이터 국가표준(KS)’ 마련을 중점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축산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향상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분야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9월, 스마트축산 확산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축산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농가가 직접 배합비 작성하는 어려운 점 고려 농가 맞춤형 사료배합비 프로그램 개발 보급 올해 프로그램 업데이트로 농가 실질 지원 확대 사료비용은 한우 생산비의 약 40%를 차지해 한우 경영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다. 농촌진흥청은 한우 경영비 절감을 위해 TMR 급여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료비 경감에 크게 기여하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 민관 협력으로 TMR 제조로 사료비를 절감하고 있는 충남 금산군 한우농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해당 농가는 사료비 급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TMR 제조 프로그램’을 2012년에 도입해 육질 등급과 도체 성적에서 전국 평균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3년 이 농가의 두당 판매가격이 1145만7000원으로, 전국 평균인 875만8000원보다 약 30% 높았다. 또한, TMR을 활용해 사료비를 약 17% 절감했다. TMR 자가 제조 기술은 생미강, 맥주박 등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농식품 부산물을 한우에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배합해 급여하는 방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농가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 9월 4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스마트 축산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 축산 데이터 표준화 기술 및 활용 체계 구축 △스마트 축산 현장 기술 수요 및 정책 발굴 △스마트 축산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위한 교류 부문 등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중 스마트 축산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한우·낙농·돼지·가금(닭) 등 4개 축종의 ‘스마트 축산 데이터 국가표준(KS)’ 마련에 중점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축산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향상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여,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축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9월 스마트 축산 확산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축산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 스마트팜의 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전북 정읍시 샘골농협과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 경북 의성군 의성축협은 지난달 26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부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 허수종 샘골농협조합장, 한양수 한우육종조합장, 김홍길 의성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동참해 지역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샘골농협과 전북한우육종협동조합의 임직원들은 의성군에 각각 500만원을 기부했고, 의성축협의 임직원들은 정읍시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양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원장은 지난 9월 3일 세종시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력 향상을 위한 기관장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직접 청렴 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윤리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패행위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주요 개정 사항 △기관 특성에 따른 명절 성수기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 금지 △외부 강의 시 주요 준수사항 등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이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렴 의식을 토대로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20대 홍문표 신임 사장이 지난달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홍문표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한국-러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 △한국-불가리아 국회의원친선협회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국회직과 당직, 농업기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홍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농어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aT 임직원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8월 29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한우원료육 차액 지원사업에 8억8천만원을 증액하는 등 3건의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을 의결하고 신임 사무국장에 윤갑석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을 선임했다. 또한 제6기 대의원 선출을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성하고, 위원에 김정일 부위원장과 김호상·우병국·노우현·김동구·홍순경 관리위원, 이충식 감사 등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의결한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변경안은 ▲도축장 미납채권 회수를 위한 ‘소송 및 법적 조치비용’ 500만원 증액 ▲‘저렴한 한우판매장 광고판 제작 지원’ 1,700만원 신규 반영 ▲한우 2∼3등급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 원료육 차액 지원’ 8억 8,000만원 증액 등이다. 신임 윤갑석 사무국장은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 1993년 입사해 현재까지 31년 6개월간 축산분야에서 근무했다. 한편 10년 소멸 시효를 반영한 2014년 8월∼2024년 7월의 한우자조금 미납도축장 및 미납금 현황은 16개 도축장 4억 7,498만원이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지역축협 조합장들이 융자금 상환 유예 등 한우농가 어려움 해소에 뜻을 모았다.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근 도청 서재필실에서 16개 지역축협 조합장, 박종탁 전남도본부장 등 22명과 간담회를 열고 축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사료가격은 오른 반면 산지 한우가격은 하락해 많은 한우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조합장들께서 한우고기 할인 판매 등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역축협이 축산농가 지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종회 해남축협 조합장은 전남도의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더 경쟁력 있는 전남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지원받은 한우농가의 융자금 상환 기간 1년 유예를 건의했다. 김영래 강진축협 조합장은 농가 사료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상환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한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상환기간을 유예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사료 구매자금 이자율 인하와 상환기간 연장 역시 농식품부에 건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논 하계조사료 품질관리 및 들풀이용 확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로부터 작물별 수확·저장기술을 알아보고, 농협이 주도하는 유통 품질기준 설명을 통해 양질의 논 하계조사료 생산과 유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논 하계조사료 재배 및 수확요령 설명 △농협 논 하계조사료 유통기준 및 계획 설명 △하천부지 들풀 조사료 활용 추진방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또한 하천부지 들풀 조사료 활용 방안 설명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김태연 축산사료자재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동계조사료 대비 비교적 선호도가 낮은 논 하계조사료와 들풀조사료 이용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사업 확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8월 8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학장 장애라)과 데이터 정보화 시대 급변하는 축산분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우정보 관련 유기적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력 협약은 ▲한우산업 관련 분야별 정보의 교류 및 지원, ▲각종 자료제공 및 문헌발굴에 따른 관련 기술의 현장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위한 세미나 및 대내외 전문교육 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사업 관련 공동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업무협약에 따른 자료 등의 정보제공은 향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역점 추진중인 ‘한우디지털정보센터’에 게시키로 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한우농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한우산업 안정 및 발전과 관련된 미래지향적인 디지털정보의 수집·관리·제공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면서 신속하게 다양한 정보를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정보센터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애라 강원대학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