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 한해 한우 유전체 분석 등 한우개량 분야 3개 사업에 예산 50억원을 투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한우 사육기간 단축을 통해 생산비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우개량 사업으로는 한우 암소 유전능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사업 29억원, 송아지의 부모 소 일치율 확인 12억원, 한우 혈통(계보) 관리에 9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전북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차별화된 한우산업 보호·육성을 위해 암소 3만두에 대한 유전체 분석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농가 스스로 좋은 암송아지를 선발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전북도는 유전체 분석사업을 통해 한우 암소를 개량할 경우 사육기간 6개월 단축시 마리당 사료비 등 생산비 200만원을 절감하고 일반 한우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의 15% 이상(1.2톤)을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한우농가에서도 올해 추진하는 개량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고창군이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고창 저탄소 한우’ 브랜드화를 본격화한다. 고창군은 지난달 28일 저탄소 한우 브랜드화를 추진하기 위해 한우 사육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유전체분석을 통한 개량 교육’을 열었다. 한우 유전체 분석은 도체중,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개체별 유전능력을 분석해 한우 개량에 이용할 수 있는 가축개량의 최근 도입 기술이다. 유전체 분석을 통한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면 사육기간을 31개월에서 26개월 이하로 5개월을 단축 할 수 있는 저탄소 한우를 선발할 수 있다. 또 저탄소 축산물 인증과 함께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 및 ‘고창 저탄소 한우’ 브랜드화 기반이 되고 있다. 고창군은 유전체 분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저탄소 한우 축군조성사업에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한우 개량을 가속화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해 우량정액 지원 등 14개사업에 7억70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농가들을 위해 전북도 동물방역과 정재명 전문관이 럼피스킨,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방역 교육도 실시했다. 안재성 축산과장은 “개량을 통해 우수한 개체는 선발하고 저능력 개체는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5일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재윤 회장을 비롯하여 문효식 전무 및 각 사업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종축개량협회 가축개량사업 업무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협회가 2024년 추진하는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 전략을 마련할 목적에서, 각 부서별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성공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우개량부에서는 ▲혈통등록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추진 ▲한우등록증 온라인 출력서비스 추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성공 추진 ▲한우 선형심사 심사표준 개정 ▲수정란이식 생산 개체 관리 강화 ▲한우 발육표준 설정을 위한 발육조사 사업 추진 ▲우량암소 육성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중점 추진 업무로 보고하였다. 유전육종사업부에서는 ▲유전체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농가서비스 개시 ▲유전체 분석업무 개선 ▲유전체 시료채취 및 농장 맞춤형 현장컨설팅 업무 개선 ▲유전평가 전문업무의 내실화 ▲국내외 학술활동 및 국제기술교류의 고도화 ▲유전체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추진업무로 보고하였다. 올해 신설된 빅데이터연구센터에서는 ▲협회 회원농가와 관련 개량자료와의 연계성 확보 ▲독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운영하는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최근 한우 지육 한마리 판매 가격이 2800만원을 넘는 개체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 따르면 한우 암소(미경산) 경매에서 경북 봉화의 한우농가 류모씨가 출하한 개체의 지육 ㎏당 경락값이 6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 한우는 생체중량 730㎏, 지육중량 452㎏으로 등급판정에서 1++A를 받아 총 2892만8000원에 판매됐다.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은 한우 지육 ㎏당 경락값 6만4000원은 전국 한우 평균 경락가 2만3329원보다 무려 4만671원이나 높고, 전국 주요 축산물공판장의 같은 등급 최고 경락가보다 3만원 이상 비싼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1월부터 김해축산물공판장과 부경축산물공판장을 통합해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우 최고가는 지난해 4월 20일 역대 최고가로 기록된 6만2000원(경남 합천 이모씨)을 9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번 최고값 개체 출하주인 류씨는 한우 암소(미경산) 10마리를 출하했는데, 1++A등급을 8마리나 받아 총 정산 금액이 1억4600만원이나 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월 29일 ~ 30일 양일간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을 비롯 전국 9개도 축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축산정책기관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축산정책기관 실무책임자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축산정책기관 워크샵’ 행사는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소 값 안정 필요성, 각종 환경규제 등 어려움에 직면한 축산업 현안 과제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 수렴과 정책건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신소연 사무관의 축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 발표, 그리고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의 가축개량 현황과 개량성과,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정책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축산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작성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9개도의 정책건의서를 바탕으로 축산정책, 가축개량, 방역, 축산물 수급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내 축산농가들은 다양한 악재 속에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우리 협회는 국내 축산정책 총괄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전국의 도
가족관계증명서 구성원 중 1명 참가 가능 음성축산물공판장 출하두수 285두로 제한 2025년에 개최될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신청이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부터 가족관계증명서 구성원 중 1명만 참가 가능하며, 음성축산물공판장 출하두수가 285두로 제한됨에 따라 전체 참여두수의 80%를 '최근 3년간 도별 평균 신청두수'로 우선 배정하고, 잔여 두수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서는 2월 1일 부터 종개협 및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지역별 배정을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마감일인 2월 29일 전 285농가 접수가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우는 대회규정에 따라 친자확인을 필한 ‘23년 4월~6월생 거세우(자가생산)만 출품이 가능하며, 출하시기는 2025년 10월~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시도 지자체 축산과장 워크샵 등 도단위 개량사업 활성화 추진 유전체 육종사업 활성화 등 미래 먹거리사업 기반 구축에 성공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 수상축 경매가 목표 1억원 달성 눈앞 “지난 2년간 한국종축개량협회의 공적 역할을 홍보하는데 총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그 결과 농림축산부 산하 30여개 기관단체를 비롯해 지자체와 농협중앙회, 지역 축협, 축산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주요 업무성과를 밝힌 이재윤 회장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가축개량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관계 기관단체에 알리고 지자체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재구축한 것을 우선으로 꼽았다. 지자체 도 축산과장과의 워크샵 추진 등을 통해 개량사업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축산관련 기관 및 경주축협 양평축협 대구축협 청주축협 등 지역 축협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종개협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갔다고 한다. ‘새로운 100년, 지속가능한 축산발전 기반 강화’를 한국종축개량협회의 목표로 내세운 이재윤 회장은 종개협의 공적 역할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미래 먹거리사업 기반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유전체분석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 9일 miDNA유전체연구소(대표 심용택)와 TNT RESEARCH(대표 박명흠) 2곳과 「유전체분석 기술교류 및 상생 협력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이날 “국내 유수의 유전체분석기관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유전체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개량정보를 다각화 시킬 수 있게 됐다”며, “유전체 개량정보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축산농가들의 가축개량 속도 가속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miDNA, 티엔티리서치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분석 기술의 교류와 한우 생산성 향상 정보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 정확하고 다양한 유전체분석을 통한 대농가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유전체분석기관들과의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유전체분석에 관한 정보 및 기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국내 축산농가의 개량속도 극대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회원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연구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협회 전략기획실은 기존의 미래전략팀, 고객홍보팀 체계에서 미래전략팀, 기획조정팀으로, 유전육종사업부 육종팀은 유전평가팀으로, 경영관리부 정보전산실을 '전산정보지원센터'로 각각 개편하는 등 대규모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같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조직 개편(안)은 12월 21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되었다. 빅데이터연구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개량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맞춰, 회원농가들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의 학습 알고리즘 데이터 활용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및 계획교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산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신규서버 도입, 경력직 직원 채용 등을 통해 한층 강화된 전산처리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대농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영관리부 정보전산실을 “전산정보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였다. 전산정보지원센터는 전산업무 개선작업과 시스템 접근제어 및 최적의 보안솔루션 적용으로 협회 가축개량 빅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이종범)은 12월22일 「청주지역 축산업 발전 및 가축개량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가축개량에 관한 기술정보의 공유를 통해 양축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종축의 선발로 경쟁력 있는 우량종축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이번 업무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청주축협 관할지역 내 개량 농가를 위한 정보공유, 한우 및 젖소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사업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청주축협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개량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청주축협 내 축산농가들의 가축개량 속도 가속화를 위해 최대한의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축협 관할지역 내 축산농가의 우량종축생산 확대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이로 인한 농가소득 창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