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장관, ‘공익형 직불제도입 토론회’서 강조 “쌀 중심 농업생산 구조 근본적으로 개편 내년 공익형 직불제 시행 총력 기울일 것”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공익형 직불제로 쌀 중심 농업생산 구조를 개편하고 중소 농가의 소득 안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농가 소득안정과 농업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도입 토론회’에서 “내년 공익형 직불제 시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박 의원이 발의한 ‘농업소득보전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향후 과제와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장관은 현재 농업·농촌에 대해 생산, 유통, 소비 등 모든 면이 급변하는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농업인 고령화, 농촌 지역 과소화 같은 구조적 문제가 지속하고 개방의 영향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농식품의 가치와 안정성, 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현재 농업 직불제에 대해서는 “쌀이라는 특정 품목에 집중해 쌀의 공급 과잉과 타작물 재배 농가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면적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축산물 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을 찾아 축산물 수급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경영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위해 △축산물 출하 예약제 활성화 △소 경락가격 지지 △도축 인력의 전문성 강화 △책임 경영을 통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추석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긴장의 끈을 풀지 말고, 축산물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과 “축산농가에서 정성을 다해 생산한 축산물의 수취가격을 높여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에서 김 회장은 생산현장 축산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과 함께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근무환경과 여건개선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