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서 사육하는 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기준 한육우에 대한 통계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 통계조사에 따르면 한우는 3만8456마리로 2023년 3만8978마리에 비해 1.3% 감소했다. 육우는 801마리로 2023년 1076마리에 비해 25.6% 줄어들었다. 고급육인 한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육우를 한우로 대체하는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사료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증가와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사육 의지가 감소한 결과로 분석됐다. 다만 젖소는 프리미엄 우유생산을 위한 저지종 도입으로 사육두수가 2023년 3972마리에서 지난해 4149마리로 4.5% 증가했다.
전남 화순군이 최근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2025년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화순읍 다지리 스마트 가축시장 부근에 조성할 예정이다.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축산업 경영에 필수적인 기자재 등 관련 물품을 한 곳에서 구입뿐 아니라 축종별, 업체별, 품목별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 등에 관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축산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그동안 관내 축산농가는 조사료, 톱밥 등 필수 기자재 구매를 위해 필요할 때마다 시간을 들여 업체를 찾아다니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소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공모에 응모하게 됐다.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는 화순읍 다지리 68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스마트 가축시장과 연계해 △가축 판매·구입 △축산기자재 구입 △축산 관련 정보 제공 등이 한 장소에서 이뤄져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최홍남 군 농업정책과장은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농가들이 기자재 구입을 위해 겪는 어려움이 해소되고, 축산 인프라 시설 집적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설 연휴 기간인 26~29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린 탓에 비닐하우스 51동(2.6㏊), 축사 33동(1.46㏊)이 파손 또는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이달 8일까지 추가 피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지난달 31일 ‘재해대응상황 및 농축산물 가격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해 설 연휴 기간 전국적인 대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축사 붕괴 등 피해 현황과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농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비닐하우스와 축사 피해와 함께 젖소 15마리, 돼지 3마리, 오리 750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잠정 집계(30일 오후 5시 기준)됐다. 박 차관은 “이번 대설 피해가 발생한 시설은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철거 등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축산물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지 상황에 따라 시장공급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등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2일 본부(세종)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무안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시작으로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위성환 본부장은 엄중한 상황 속에서 공공기관 임직원의 개개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 등 악성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축산물 위생·검역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위 본부장은 “가축방역 전문기관으로서 악성가축전염병의 통합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국민에게 공급하는 우리기관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을사년 새해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더욱더 강하고 유능한 조직 만들자”고 당부했다.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 주제 오는 9월 10~12일 대구 EXCO 개최 대다수 축산농가, 박람회 방문계획 시사 오는 9월 10~12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 참가 신청등록이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우리 축산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미래 가치 구현을 위한 합리적 방향 제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 홍보는 물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스마트 축산 분야와 축산 환경관리 분야(분뇨처리, 냄새관리 등)의 기획관을 준비 중이라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축산농가 의향조사에서도 전체 454명의 응답자 중 대다수가 박람회 방문을 계획(68%)하거나 고려(27%) 중이라고 밝혀 전국 축산농가 또한 박람회에 대해 높은 수준의 긍정적 관심을 보였다. 또한 축산농가의 주요 관심사는 스마트 축산에 이어, 분뇨처리와 냄새저감 순으로 나타나 조직위원회의 추진 방향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KISTOCK 2025’ 부스 참가를 위한 신청 등록방법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충북 보은군의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연구센터’ 건립이 늦어지고 있다. 최근 보은군에 따르면 80억원을 들여 마로면 기대리 일원 전체면적 1075.08㎡(지상 3층) 규모의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연구센터를 올 3월쯤 착공할 계획이다. 2026년 개원 목표로 하는 이 센터는 농가에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량암소 수정란 생산·이식, 한우 사양·번식·질병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유전체분석실, 수정란 생산연구실 등 한우개량 연구시설과 축산농가 교육관, 실습장을 갖춘다. 센터 착공이 애초 사업계획보다 1년가량 늦춰졌다. 에너지 효율인증과 설계 안전성 검토 지연에 이어 보안·방역시설 설치를 추가하면서다. 애초 선정한 설계안에 기본 보안시설 외 카메라, 검색대를 추가 설치해 관리체계를 더 강화했다. 지난 3월 전북 장수군 축산연구소에서 도난된 정액샘플 260개(1억7000여만원 가치) 절도 사건을 고려한 조치다. 보은군은 보안시설 강화와 함께 수정란 생산연구실, 분석실, 미생물 방역시설의 동선도 고려해 공간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시설 설치 추가 조처로 애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졌다”며 “센터를 완료하면 미래형
전남 강진가축시장이 24년 만에 현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전남 강진군은 강진가축시장이 현대화 지원사업을 거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2001년 문을 연 강진가축시장은 연평균 약 1만8000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남 12개 가축시장 중 상위 규모를 자랑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때문에 그간 신축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강진군은 보조금 14억4000만원을 투입해 부지 1만558㎡에 한우 경매장, 휴게실, 사무실 등을 신설했다. 시설을 확충하면서 강진군 내 1040여 한우농가에 출하 편의를 제공하고, 동시에 한우 340두를 경매할 수 있는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은 한우농가의 신뢰를 높이고, 타지역 출하 농가의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고기 가공과정 생산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 확인할 수 있는 ‘한우고기 가공장 실시간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스템에서는 한우 입고부터 부분육 포장처리 실적신고, 반출신고 현황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축산물 이력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산물이력제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한우가 태어날 때부터 개체식별번호를 부여해 사육, 출하, 도축, 가공, 판매 등 전 과정에 걸친 이력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한우는 가공 단계의 이력 정보는 대부분 자체 생산관리 절차에 따라 제품 생산 최종단계에서 신고가 이뤄져 실시간 이력 관리의 어려움이 컸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완료했다. 특히 고기를 가공할 때 부위 혼성·중량오류를 방지할 수 있도록 가공부위별 생산 가능 수율 계산 기능과 부분육 생산 허용범위를 실시간 검증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사람이 직접 처리했던 지육반입, 포장처리 실적, 반출 등 단계별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 도축장 스마트 이력 관리시
존경하는 축산업 관계자 여러분, 새해의 첫 햇살과 함께 힘찬 202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축산업계에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질병 발생과 생산비 증가 등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묵묵히 축산업의 기둥을 지켜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저탄소 축산물 생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및 시스템의 도입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동물복지 축산물의 생산은 피할 수 없는 과제지만 잘 대응한다면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해 경축순환농업 실현을 위한 액비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위해 액비를 웃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나 바이오가스로 만들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노력과 더불어 토양의 양분과잉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가축분뇨 퇴비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퇴비 수출 플랫폼’ 구축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자발적으로 축
수원축협은 기록적인 폭설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지역내 피해농가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피해현황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달 29일 수원축협에 따르면 장주익 조합장은 피해농가를 찾아 현장 곳곳을 점검 후, 긴급회의를 열어 △관내 농가 피해현황 △피해농가 복구지원대책 △비상대응태세 확립 등을 논의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해 농가 피해현황 신속 집계, 결빙으로 인한 추가 피해 방지, 예비비 집행과 인력지원을 통한 피해농가 복구 등 폭설피해 농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의 가용자산을 총동원해 폭설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