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유전체분석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 9일 miDNA유전체연구소(대표 심용택)와 TNT RESEARCH(대표 박명흠) 2곳과 「유전체분석 기술교류 및 상생 협력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이날 “국내 유수의 유전체분석기관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유전체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개량정보를 다각화 시킬 수 있게 됐다”며, “유전체 개량정보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축산농가들의 가축개량 속도 가속화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miDNA, 티엔티리서치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분석 기술의 교류와 한우 생산성 향상 정보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 정확하고 다양한 유전체분석을 통한 대농가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유전체분석기관들과의 협약목적 달성을 위해 유전체분석에 관한 정보 및 기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국내 축산농가의 개량속도 극대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정부의 주요정책인 축산의 디지털‧스마트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본부별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핵심사업 추진 역량 강화와 △신규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조직 간 기능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본부에 분산되어 있던 축산유통정보 관리 기능을 분리‧통합하여 유통정보본부를 신설하였다. 유통정보본부는 △빅데이터분석, △유통정보, △정보통합 기능을 한데로 모아 축산유통정보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통혁신본부의 축산유통 디지털화 및 수급·시장 안정화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축산지원 사업 전담 부서인 스마트축산지원단을 신설하여 축산유통산업의 혁신‧효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트축산지원단은 농가 맞춤형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보급,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스마트축산 생태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유통의 디지털‧스마트화는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축산을 책임질 미래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달 26일 충북 음성군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성수기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6주 앞둔 시점에서 축산물 도축·공판장의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농식품 물가안정책임관인 한 차관은 “현재 한우, 돼지 등 축산물은 공급 여건이 대체로 양호해 설 성수기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공급물량 확대, 할인행사 등에 농협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철저한 가축질병 방역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2023년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에 한우농장 71개소가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2023년도 하반기 저탄소 인증 한우농장 44호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71개소의 인증 농가 수를 확보하여 인증사업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지정은 한우농가의 관심이 커져 상반기 대비 2배 더 많은 농가가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축산분야 산업 구조를 환경친화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현재 한우(거세우) 사육 농장 중 탄소배출 저감 기술(△ 30개월 미만 조기출하, △ 가축분뇨 관리, △ 에너지 절감)을 보유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평균보다 적은 곳을 인증하고 있다. 하반기 저탄소 축산물 인증 한우농장은 지난 8월 말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약 4개월에 걸쳐 제출된 서류와 기초자료를 토대로 각 농장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 뒤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농장 선정 단계에서는 축산·악취저감·분뇨처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인증에 대한 적부 판정 여부를 검토하는 등 공정성을 강화했다. 저탄소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회원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연구센터'를 신설했다. 또한 협회 전략기획실은 기존의 미래전략팀, 고객홍보팀 체계에서 미래전략팀, 기획조정팀으로, 유전육종사업부 육종팀은 유전평가팀으로, 경영관리부 정보전산실을 '전산정보지원센터'로 각각 개편하는 등 대규모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같은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조직 개편(안)은 12월 21일 개최된 제5차 이사회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되었다. 빅데이터연구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개량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맞춰, 회원농가들의 다양한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딥러닝 기반의 학습 알고리즘 데이터 활용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및 계획교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산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신규서버 도입, 경력직 직원 채용 등을 통해 한층 강화된 전산처리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대농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경영관리부 정보전산실을 “전산정보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였다. 전산정보지원센터는 전산업무 개선작업과 시스템 접근제어 및 최적의 보안솔루션 적용으로 협회 가축개량 빅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이종범)은 12월22일 「청주지역 축산업 발전 및 가축개량 기술·정보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가축개량에 관한 기술정보의 공유를 통해 양축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종축의 선발로 경쟁력 있는 우량종축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이번 업무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청주축협 관할지역 내 개량 농가를 위한 정보공유, 한우 및 젖소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사업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청주축협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개량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청주축협 내 축산농가들의 가축개량 속도 가속화를 위해 최대한의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축협 관할지역 내 축산농가의 우량종축생산 확대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이로 인한 농가소득 창출이 예상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 유통종사자들의 축산유통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책자 「축산유통의 이해」를 발간했다. 「축산유통의 이해」는 축산유통의 개요, 투입·생산·도매·소매단계별 구조, 계열화, 가격결정, 물류체계, 축산유통 정책 등 축산유통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고루 담긴 교육교재다. 특히, 축산 유통단계별 구조, 주요 이슈 및 전망, 정책과 지원제도 등 주요 내용을 개조식으로 구성하여 유통업 종사자와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축산유통의 이해」 집필진으로는 학계 교수, 축산·식품업계 MD, 전문지 기자 등 축산유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원장은 “「축산유통의 이해」가 축산유통 분야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서로 활용되길 바란다”며,“축산 유통종사자들의 역량 향상을 통한 산업체 발전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 온라인 교육환경 구축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유통의 이해」 교육교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www.ekapepia.com)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심있는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축평원은 내년부터 ‘축산 유통종사자 교육’ 을 정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13개 부문 시상 공로패(축평원 충북지원 등), 감사패(이정익 과연미트대표) 수여도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12월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수상자와 참여농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진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는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의 영향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참여농가들의 노력과 열정이 헛되지 않게 대회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1993년 1회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본 대회가 농가들에게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개량 사업 참여를 독려해 한우고기의 품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윤 회장은 이에 덧붙여 “우량 암소의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우리 협회는 혈통과 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홍콩,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 몽골 등 5개국 바이어 30여명을 비롯 전국한우협회 및 한우수출협의회 관계기관, 국내 한우 수출업체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우 세계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3 한우 바이어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한우가 세계 각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수출・수입바이어, 관계기관 등과 한우 수출 확대 및 수출국 현지 적용이 가능한 해외이력제 등 한우의 경쟁력 방안 및 유통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한우 수출정책, 해외 한우 이력정보 설명, 한우수출통합포털 구축 현황 등을 소개하며 바이어들의 한우에 대한 호감도를 제고시켰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한우 생산자 단체와 협력하여 본격적으로 한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 우수 판매점 지정,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안정적 가격과 공급량 유지 방안 등을 검토하여 한우가 한국 대표 K-FOOD로 자리매김할
2024년도 축산물 소비·유통·생산 부문별 3대 키워드로 소비부문은 ‘분초사회’, ‘디토소비’, ‘버라이어티’, 유통부문은 ‘E-commerce’, ‘New Market’, ‘Meet Cuts!’, 생산부문은 ‘스마트축산’, ‘데이터축산’, ‘넷제로축산’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에서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이같은 축산물 소비·유통·생산 부문별 3대 키워드를 제시했다. 특히 축산물 소비·유통과 관련, E-commerce의 온라인 거래 수요 상승에 대비한 저장 포장 물류시설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비롯, 가성비 간편·효율성 착한소비 등 가치소비 트랜드를 충족시켜 나가는 노력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은 가축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전반이 비대면으로 축평원 공식 유튜브 라이브와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줌, ZOOM)을 통해 진행됐다. ‘2023 대한민국 축산유통대전’은 오전에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 시상식이 열렸으며, 오후에는 ‘축산유통포럼’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