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2023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의 효과적인 홍보와 한우 소비 증진을 위해 ‘2023년 시작은 한우! 설에도 한우와 설래빗!’ 온라인 캠페인도 전개한다.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행사 참여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1.13~1.15/282개소) 및 농협라이블리 온라인몰(1.12~1.21), 홈플러스(1.12~1.21/전 지점), 롯데마트(1.19~1.21/수도권 20개점), 롯데슈퍼(1.12~1.18/전 지점), 서원유통 탑마트(1.16~1.21/전 지점), 메가마트(1.12~1.21/전 지점)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1.12~1.18),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농업회사법인 그린육가공, 신선피엔에프, 완주한우협동조합, 여수한우협회 직영판매장, 영주선비촌한우 등 총 771개 매장이다. 판매처별로 행사 기간과 품목 등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
“정부와 농협은 한우값 안정을 위한 한우농가 생존대책을 즉각 실천하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23일 성명을 통해 “연일 추락하는 소값과 60%이상 폭등한 생산비 증가로 한우농가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한우농가는 정부와 농협, 한우협회만 바라보며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진단하고, 이같이 요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금까지 협회 중심으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수급조절 및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소비촉진 및 캠페인 등 농가 단위 자구노력을 이어왔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이제는 정부와 농협이 한우값 안정을 위한 생존대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값 안정을 위한 정부와 농협의 한우생존 생존대책으로 ▲한우가격 연동제 도입 ▲범정부차원의 명정선물세트 판매 활동 강화 ▲한우고기 수매 ▲사료가격 인상분 차액지원 등 직접적 지원 대책 추진 ▲농협의 특별 소비촉진 활동 및 정부 예산 확대 등을 요구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농식품부장관을 만나 한우가격연동제를 논의하고, 농협이 앞장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할인판매 등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지만 지금까지도 정부와 농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2년 축산경제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병우 대표이사는 축산기획본부장, 축산사업본부장,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축산물도매분사장, 안성팜랜드분사장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경영협약을 통해 △축산물 통합구매 시스템 정착 및 판매역량 강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사업시스템 전환 가속화 △지속가능한 저탄소·친환경 축산 실천 및 사회공헌 확대 △상시 방역·안전위생으로 신뢰받는 축산환경 조성 △미래축산업 선도를 위한 전략적 투자 확대 등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국제 곡물가격 급등, 축산물 가격하락,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에서 책임경영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며 “미래 축산업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ESG 경영실천과 사업전반의 디지털혁신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21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년 연속 이어진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임직원과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팜스코 청주 푸드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팜스코 천평농장에서 수확한 무공해 배추 약 2000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이후 청주시 청원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청주시 마을회관과 요양원, 본사가 위치해 있는 서울시 논현1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를 기탁했다. 행사를 기획한 팜스코 담당자는 “축산 식품 산업을 선도해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팜스코의 미션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사료 급여농가, 대통령상 포함 8개부문 수상 석권 대통령상 출품축 kg당 13만원 경락가…최고한우 과시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돼 화제다. 지난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1층 세종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사료를 급여한 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어나 혈통등록 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231개 농가 및 9개 단체에서 240두를 출품했다. 출품축 가운데 지난 10월 13일 최종 등급 판정과 심사를 통해 모두 12개 부문에서 수상축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한 출품축은 전남 무안 박성순씨가 출하한 출품축으로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특히 kg당 13만원 경락가격으로 지육가격이 7046만원에 달해 최고 명품 한우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 우수 한우 선정결과에 따르면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전이용 농가 5농가를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사료명가’를 입증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세계 최대 소 사육국인 브라질에서 소비자들이 비싼 쇠고기 대신 소뼈를 찾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브라질 농업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브라질의 1인당 연간 쇠고기 섭취량은 26.4㎏으로 2019년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인당 쇠고기 섭취량은 1996년 이래 거의 2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올해 쇠고기 섭취량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줄어들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소득 감소와 경기침체, 물가 상승 등이 겹쳐 나타나는 현상이다. 쇠고기 가격 급등으로 최근 슈퍼마켓과 정육점에서는 소뼈를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 쇠고기 대신 소뼈로 국을 끓여 먹으려는 사람이 늘었다는 뜻이다. 그러자 슈퍼마켓과 정육점에는 “소뼈는 판매용이지 공짜로 주는 게 아니다”라는 안내문이 속속 나붙고 있다. 쇠고기를 사면 소뼈를 덤으로 주던 과거의 넉넉한 인심은 사라지고 있다. 브라질이 세계에서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나라라는 점에서 쇠고기 대신 소뼈 소비가 늘어나는 현실을 두고 국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브라질의 소 사육 두수는 2억1500여만 마리로 전체 인구(2억133
스위스기업이 세계 최초로 소 트림 탄소배출권을 개발했다. 한우협회에서 발행하는 한우정보에 따르면 스위스와 영국에서 활동중인 농업기술기업 ‘무트랄’(Mootral)은 최근 세계 최초로 소의 트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 삭감에 바탕을 둔, 탄소배출권(Carbon credits)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무트랄’이 개발한 천연 사료 첨가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친환경적인 우유와 쇠고기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천연 사료 첨가제가 소의 소화기관에서 방출되는 메탄가스량을 최대 38% 삭감시키고, 쇠고기 생산효율을 높이는 효과도 확인됐다. 사료 첨가제인 무트랄 루미넌트(Mootral Ruminant)는 대형 연구기관 님·바이오텍(Neem Biotech)이 오랜 기간 개발한 연구성과이며, 이 기술이 스타트업기업 ‘무트랄’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무트랄’을 ‘소의 테슬라’로 평가하는 언론매체도 있으며 뉴욕타임스, 블룸버그, 런던타임스 등에서도 소개한 바 있다. ‘무트랄’은 소의 메탄가스 배출량 삭감으로 생성된 탄소배출권(Carbon credits)을 판매한 최초의 기업이다. ‘무트랄’사의 탄소배출권(Carbon credits)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등
HACCP 관련 교육·캠페인 등 적극 참여 고객신뢰 책임감으로 정기심사 준비 철저 “철두철미한 시스템 운영으로 품질관리 최선”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 인천공장이 최근 실시된 2021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 정기심사 결과에서 ‘적합(무결점)’ 판정을 받았다. HACCP는 위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일컫는 용어로, HACCP 제도는 식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위해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요인의 발생여건들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규정이다. 또한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안전 관리 체계로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연합, 국제기구 등에서도 모든 식품에 HACCP를 적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HACCP 심사는 2020년부터 점수제로 변경됐고, 이번 ‘적합’ 판정은 이전 ‘무결점’에 해당한다. 천하제일사료는 2005년부터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철학 아래, 전 공장과 전 공정에 대해 사료 HACCP를 도입하며 사료업계를 선도해 왔다. 특히 인천공장은 HACCP 관련 지속적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