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등에서 발견되는 지방산인 트랜스바세닉산(TVA)이 체내 면역세포의 암 퇴치 능력을 향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 의대 징첸 교수팀은 지난달 23일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에서 TVA가 면역세포인 CD8+ T세포의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혈중 TVA 수치가 높은 환자가 면역요법에 더 잘 반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혈액 속 대사물질, 영양소 등이 암 발생.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음식 유래 대사산물 700여개로 된 데이터베이스에서 235개 생리 활성 분자로 된 ‘혈액 영양소’ 화합물을 선별했다. 이어 이 화합물들이 암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데 중요한 면역세포인 CD8+ T세포의 항종양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지 검사해 6개 물질을 선택, 인간과 생쥐 세포에서 평가한 결과 TVA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TVA는 모유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산이지만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지는 않으며 약 20%만 다른 부산물로 분해되고 80%는 혈액을 순환한다. 연구팀이 다양한 종양 유형의 마우스 모델에 TVA가 풍부한 사료를 먹
올해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하계 조사료를 출품한 전북 부안군의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 경기 안성시 소재 안성팜랜드에서 ‘2023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우수 경영체와 조사료를 홍보해 국내산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신규로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7413ha를 확보한 데 힘입어 동계 사료작물과 함께 하계 사료작물도 출품됐다. 1차 성분평가, 2차 외관평가를 통해 하계 사료작물 5점, 동계 사료작물 4점 등 총 9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북 부안군의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화연)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전남 영광의 늘푸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화)이, 장려상은 전남 장흥의 한일영농조합법인(대표 백계현)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산미래축산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옥수수 사일리지는 유기산과 조단백질 함량이 많고 냄새, 색깔, 촉감이 모두 우수해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97.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3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발표하고, 온-오프라인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좋은 회사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한 ‘2011 일터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미래 세대와의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2012 어린이 그림대회’로 발전해 명맥을 이어왔다. 올해는 국내외 선진가족 어린이 총 421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내가 만들고 싶은 넉넉한 세상’ 주제로 열린 이번 그림대회는 어린이의 동심과 상상력이 발휘된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대상은 두옹티엔안(DuongThienAn, 11세, 베트남) 어린이가 그린 ‘The Dream Farm’이 차지했다. 두옹티엔안 어린이는 최첨단 농기구를 사용해 하늘을 날며 비료를 주고, 씨를 뿌리는 상상력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풍요로운 들판과 농부의 환한 표정으로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표현한 것이 돋보였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시선과 표현력으로 그림을 완성한 어린이들의 작품 중 5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3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은 12월 10일까지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사내 봉사단체 ‘사랑의 모임’이 지난달 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울장애인공동체 김장축제에 참가하고 김장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06년부터 17년째 ‘사랑의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3년 전부터는 김치봉사와 더불어 한돈을 함께 후원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는 한울장애인공동체가 경작하고 수확한 배추 1200포기로 만들었다. 10여개 단체의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완성된 김치는 경기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독거노인, 저소득층 100여 가정에 전달됐다. 김상국 카길애그리퓨리나 전략마케팅기술부장은 “주변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도움을 전하고자 올해도 의미 있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김장봉사로 나눈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의 직원들은 지난달 3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이를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소 럼피스킨 확산으로 제한을 받았던 홍콩으로의 한우 수출이 이달 15일부터 정상화됐다. 농식품부는 홍콩 검역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이달 15일부터 럼피스킨 발생 시.도에서도 한우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홍콩 검역당국과 한우 수출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 7일 럼피스킨 발생 시.도산 한우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검역조건 개정에 합의했다. 다만 발생 시.도산에 대한 수출 재개는 식육에 한하며 내장.머리 등 부산물의 경우 마지막 발생일로부터 12개월 간 수출중단 조치가 유지된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한우를 수출하는 주요국에도 국내 발생 및 방역 현황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며 한우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홍콩과의 검역협상 결과, 한우 수출업체들의 수출물량 확보 어려움이 해소되고 수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수출 활성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산 옥수수의 올해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 가능성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사료협회와 미국곡물협회는 최근 ‘2024년 국제곡물시장 전망과 사업환경 세미나’를 개최했다. 가이 알렌 미국 켄사스 주립대학교 교수는 ‘국제곡물시장 주요 이슈 및 2023/2024 옥수수 시장 전망’ 발표를 통해 “현재 시장 전망은 전쟁 등의 지정학적 위험으로 식량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식량 가격급등 및 공급망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하지만 전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미국 옥수수 작황은 매우 좋아 수확량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 알렌 교수는 결과적으로는 재고 이월이 어려워짐에 따라 미국 옥수수 가격은 다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준한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사료정책 방향’ 발표를 통해 사료의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고자 위해사료 공포, 과징금 상향 조정 등 사료의 품질관리 강화 및 위생.안전교육을 의무화할 것을 밝혔다. 이어 제조.수입.유통단계 사료검사 실시, 환경부담저감 사료 보급 확대와 더불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체 원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발
국립축산과학원은 메탄발생 저감사료 보급 확대에 따라 메탄저감제 신규 등록, 실험기관 지정을 위한 심의 기준 마련 등 관련 제도를 신설.시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부터 농식품부와 메탄저감제 세부 기준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학계와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 메탄저감제는 단미사료, 보조사료로 설정된 물질 중 가축 장내발효로 발생하는 메탄을 10% 이상 감축시킬 수 있다고 인정된 것을 말한다. 메탄저감제는 호흡 대사 챔버나 후드식 메탄 측정 장치를 활용해 실험한 지정 실험기관의 동물 사양실험 결과 등을 검토해 국립축산과학원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등록할 수 있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전문인력과 실험시설 확보 현황, 실험 능력 등을 평가해 지정한다. 메탄저감제 등록을 위해서는 지정된 실험기관에서 자사 제품이 아닌 타사 제품의 동물 사양실험을 수행해야 한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063-238-7487)에 신청한 후 국립축산과학원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정, 등록할 수 있다.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의 실험 능력 유지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경북 김천에서 럼피스킨 감염 사례가 처음 발생함에 따라 16일 현장을 긴급 방문해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소 농가 밀집지역인 경북도에서 럼피스킨 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명기 사회재난실장은 김천시청에서 김천시의 럼피스킨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이달 말 항체 형성 전까지 집중적인 럼피스킨 소독과 해충 방제를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경북도는 지난 10일부로 도내 모든 소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 이달 말에는 항체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 실장은 또 경북도와 김천시에 농장전담제를 철저히 이행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등 럼피스킨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3개월 미만 어린 송아지 접종할 경우 출하때까지 피부병 발생률 ‘제로’ 국내 유일 백신균증 예방·치료용 생독백신 ㈜원벳바이오(대표이사 임동원)가 국내에 선보인 소 곰팡이성 피부병 예방·치료 백신 ‘트리코벤-주’가 한우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원벳바이오에 따르면 소 피부사상균증(곰팡이성 피부병)은 전세계적으로 육우나 젖소에 흔한 피부병이다. 국내에도 많다.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 병은 소 버짐, 윤선(ring-Worm), 백선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습한 환경, 밀집사육, 1년생 이하 송아지, 우사 내 장기간 머무는 겨울과 초봄에 다발하는 경향이다. 눈, 귀, 미근부 등 피부에서 털이 빠지고, 비듬이 생긴다. 또한 가피(딱지), 소양증 등을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발육부진을 유발, 농가에 큰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트리코피톤(Tricophyton verrucosum 또는 T. mentagrophytes)이라는 진균에 의해 발생한다. 발생률은 농장 상황에 따라 10%~100%로 다양하다. 동물간의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통상적인 치료는 환부를 소독제로 뿌려주고, 경구용 항곰팡이제를 1~2주간 급여한다. 하지만 항곰팡이제를 장기간 경구투여하면 환우 간손상과
성적 향상 고민하다 컨설팅 도움받아 육성기구간 사료량 기존보다 500g 늘려 비육전기·후기증체, 마블링 지수 상승 전북 김제시 봉남면에 위치한 한우사랑농장 유충렬 대표는 올해 비육우 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개최된 ‘2023 원더플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원더플데이’는 ㈜선진이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비육우 농장을 축하하고 농장의 수익성 향상에 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하는 자리이다. ‘2023년 원더플데이’에서는 이천, 서부, 영남 지역에서 각 1명의 대상을 선정했다. 한우사랑농장은 1++등급 41.2%와 1+등급 100%(2023년 5월 누적)의 우수한 성적으로 서부권 지역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선진과의 파트너십이 만들어낸 대상 올해 환갑을 맞이하는 유충렬 대표는 20대 후반 김제에서 소 10마리로 농장 운영을 시작해 지금의 280두의 규모로 성장시켰다. 유 대표와 아내는 30여년의 농장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아들이 농장 경영에 합류하며 한우사랑농장을 키워나가는 발걸음에 동참했다. 유 대표는 대상의 공로를 농장의 성장을 위해 힘쓰는 세 식구의 노고와, 이를 든든히 서포트 해주는 선진에게 돌렸다. 유충렬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