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11월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한우사랑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2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2 한우사랑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16명에게 각각 1인당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에 해당하는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부터 약 한 달간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 관련 학과 및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재학생들을 모집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24명의 한우사랑 장학생을 선발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우농가들이 후계농 육성을 위해 마련한 재원으로 장학금을 지원한 만큼 한우사랑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하여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사업은 매년 4천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우산업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우 사육두수가 3백50만두를 넘어선지 오래이며, 가임암소도 170만두에 육박했다. 한우사육 규모의 점증적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 한우 도축두수는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했으며, 이이 반해 한우 평균가격은 10% 이상 하락했다. 11월 들면서 한우가격의 하락 추세는 더욱 급격히 나타나고 있다. 지육 평균 kg당 2만원 이상을 그나마 유지해 오던 한우 거세우 가격도 10월말 1만9천원대로 떨어지더니 11월말 1만8천원대까지 내려 앉았다. 가축시장 암송아지 가격도 200만원 이하로 떨어졌다. 한우가격 하락은 계절적 비수기인 현재 시점에 더해 고물가, 고환율, 수입쇠고기 10만톤 무관세 수입, 그리고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한우 소비 여력 감소가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과 연초(설날) 한우 소비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 단기적으로는 한우 거세우 기준 지육 평균 kg당 1만7천원 이하 하락도 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우농가들은 한우 사육두수 증대에 대응, 그동안 한우값 안정화를 위한 암소 감축 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부터 미경산한우 비육사업을 통한 암소 자율감축사업을 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우농가와 한우 전후방산업계를 대상으로 ‘나부터 한우1kg더’ 한우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 도매가격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나부터 한우1kg더’ 한우소비 캠페인은 한우농가 스스로 한우고기 소비에 앞장서 한우가격 안정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나부터 한우1kg더’ 한우소비 캠페인 참여방법은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에 구매 영수증을 올려놓고 인증사진을 찍어 전국한우협회 휴대폰(010-7110-1053)으로 사진을 문자 전송하면 자동 접수된다. 캠페인 기간은 12월 1일(목)부터 내년 1월 31일(화)까지이며, 2023년 2월 3일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롯데리아 한우버거세트 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도매가격 안정을 위해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한우산업 전후방업계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소값안정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 한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우자조금대의원회 29일 개최, 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 부문별 60개 사업 및 선제적 한우암소비육지원사업 추진 한우자조금의 2023년도 예산이 363억681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한우자조금대의원회(의장 정인철)는 11월29일 KT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123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회를 개최해 사업비 및 운영비 279억8,876만원, 수급안정 및 예비비 83억1,805만원 등 363억681만원의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한우자조금대의원회는 이날 2023년 사업목표로 ▲한우산업의 공익적 다원적 기능인식 제고 ▲코로나 엔데믹, 물가 등 사회경제적 환경변화 대응 홍보마케팅 다양화 ▲한우산업 기반 유지 및 환경규제 대응력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를 통한 한우가격 안정화 및 소비촉진 강화 등 4개 과제를 설정했다. 한우자조금의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은 ▲소비홍보부문 13개사업에 95억9,110만원 ▲유통구조부문 6개사업에 13억4,308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부문 29개사업에 53억8,089만원 ▲조사연구부문 5개사업에 10억6,125만원 ▲수급안정부문 7개사업에 71억9,320만원 ▲운영관리 20억1,862만원 ▲ 기
홍문표의원,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공동 개최 --- 토론 지상중계 김정욱 농식품부 국장, 사료구매자금 확대 지원 및 한우가격 안정화 방안 수립 추진 김영원 한우협회 국장, 두당 100만원이상 손실 --- 소비촉진활동 정부 지원 확대해야 조재철 농협 축산기획상무, 한우 암소감축 수급관리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농정활동 임승범 충남도 농림축산국장, 유통단계 축소 생산자 대상 직판장시설자금 정책 지원을 이병오 강원대 명예교수, 한우산업 성장점은 일본의 육우산업정책에서 시사점 찾아야 한우산업안정화를 위한 현장정책토론회가 지난 11월25일 홍주문화회관(홍성군 소재)에서 개최됐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함께 연 이날 현장정책 토론회에는 5백여 충청남도 한우농가와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을 비롯해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용록 홍성군수, 이선균 홍성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정책토론회는 정승헌 한우정책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정부를 대표해 발표를 하고,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정책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2월7일까지 한우 1등급 ,1+등급 이상 등심, 양지, 국거리, 불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연말 한우할인판매행사는 11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약 14일간 진행되며, 대형유통업체 3사(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와 농협계통매장(농협유통 및 하나로마트)이 참여한다. 판매처별로 일정과 품목 등이 다를 수 있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판매처별 세부 할인판매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또는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말 할인판매 행사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 대응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가 배정한 정부 지원금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관리위원장은 "가족 행사·회식 등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며 ”영양가 풍부한 우리 한우로 소중한 분들과 함께 풍성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0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영예의 대통령상은 경남 밀양의 황인수 한우농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충남 예산의 권순자 농가, 우수상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은 전남 고흥의 류중원 농가, 전국한우협회장상은 충남 예산의 김원균 농가, 육량우수상인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은 전북 김제의 김종호 농가에게 돌아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1월23일 본부 세종홀에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 제20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우수농가로 선정된 한우부문 5농가, 육우부문 3농가, 한돈부문 4농가, 계란부문 3농가 등 총 15농가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황인수 대표(황씨한우농장)는 지난 1년간(2021. 9. 1. ∼ 2022. 8. 31.) 한우 거세 58두를 출하, 1++등급 94.83%로 전국평균 37.0%보다 57.8%p가 높았으며 A등급 출현율도 53.5%로 전국평균 27.1%보다 26.4%p가 높았다. 세부적 등급판정결과에서도 근내지방도가 8.5로 전국평균(6.1)보다 2.4 높았고, 등지방두께는 12.6mm로 전국평균(13mm)보다 0.4mm 낮았으며, 특히 등심단면적은 113.3cm2로 전국평균(96.3cm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집관족(집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기 쉽고 응원하며 먹기 좋은 영양가 풍부한 한우 야식 메뉴를 소개했다. ◆ 든든한 식사로도 제격! 뜨끈한 국물에 고소한 씹는 맛이 일품인 ‘한우 곱창전골’ 야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우 곱창이 들어간 전골은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에 한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이 우러나 쌀쌀한 날씨와도 어울리며 든든한 식사 겸 안주로도 더할 나위가 없다. 아래의 레시피에 따라 재료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조리가 간편하니 영양가 풍부한 한우 곱창을 활용해 따라 해보자. 한우 부채살 200g, 한우 곱창 230g, 각종 야채(양파, 애호박, 쑥갓, 깻잎, 배추, 부추, 청양고추), 사골육수 800ml(+부챗살 삶은 육수 1컵), 양념장, 들깨가루를 준비한다. 먼저 한우 부채살 200g을 월계수잎, 통마늘과 같이 삶은 후, 부채살을 삶은 물에 한우 곱창 230g을 넣고 익힌다.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마늘 2큰술, 된장 1큰술, 간장 2큰술, 청주 2스푼, 생강즙 1스푼, 들깨가루 1스푼, 순 후추 1/2 티스푼을 넣어 양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지회장 이규옥)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함께 11월 25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홍성군 소재)에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현장 정책」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충남도내 한우농가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우산업 최대 현안인 사료값 폭등대책, 소값 안정을 위한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전망된다. 이번 행사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은 “사료값 폭등과 축산물 개방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생산비 조차 건지기 어려운 한우산업의 현실을 짚어보고, 축산현장에서 축산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축산현장 한우농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한우산업 기본법 제정 및 사료값 대책, 한우소비촉진 방안 등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는 정승헌 한우정책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장단회의를 개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과 소값하락 대응 한우산업 안정화대책 등 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장단회의는 오는 12월13일 예정된 이사회에 상정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최종 점검하고, 최근 급격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가격의 안정화를 위한 활동에 총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가 마련한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은 단기적으로 한우농가 자율감축 활동 홍보 및 생산비 증가에 따른 적기출하 유도 등의 한우수급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 대책으로 군급식 경쟁입찰방식 철회 추진을 비롯 한우 수출 물량 확대 활동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날 회장단회의 인사말에서 “한우가격 하락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고 추가하락 여지도 크다”며 “우선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우선 대형 유통업체와의 연말 한우소비촉진 행사와 부산물 판매행사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한우협회가 한우농가 보호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지회장님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