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방문·가족모임 줄어 구매금액 감소 원인 추석음식, 중간 또는 완전조리식품 구입 비중 늘어 최근 3년간 추석 관련 농식품 구매 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은 친인척 방문과 가족모임이 줄었고, 농식품 대신 저렴한 다른 품목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을 앞두고 선물이나 명절 음식, 제수용품을 농식품으로 구매할 때 지출되는 예상비용은 34만3,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3%, 2019년 보다는 5% 감소한 수준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추석 농식품 구매변화를 전망하고, 코로나19가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21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소비자 874명)와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의 최근 3년간 농식품 구매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최근 3년간 추석 관련 농식품 구매 금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은 친인척 방문과 가족모임이 줄었고, 농식품 대신 저렴한 다른 품목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음식은 중간 또는 완전조리식품의 구입 비중을 늘려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떡(68.4%) 비중이 가장 높았고, 튀김류
우리나라는 올해 주식이었던 쌀과 육류의 소비량이 비슷해지고 내년에는 육류소비가 쌀 소비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 1970년에는 한국이 일본의 47% 불과했던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이 2020년에는 한국이 일본의 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육류와 쌀의 1인당 소비량은 각각 54.3kg과 57.7kg으로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의 94% 수준까지 근접했다. 여기서 육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말한다. 2000년 이후 매년 육류 소비는 1.12kg씩 늘어나는 반면 쌀은 1.8kg씩 감소하고 있어 2021년에는 육류와 쌀 소비가 거의 비슷해지며 2022년에는 육류소비량이 쌀 소비량보다 2.4kg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1970년부터 2020년까지 50년간 1인당 소비량 증가추세를 보면, 육류는 5.2kg에서 54.3kg으로 10배가 늘었으며 이 가운데 쇠고기는 1.2kg에서 13kg으로 약 11배 증가했다. 그러나 주식인 쌀의 1인당 소비량은 1970년 136.4kg에서 2020년 57.7kg으로 크게 감소했다. 그동안 기대수명은 1970년 61.1세에서 2020년 82.
한우, 대한민국 고유문화 상징이자 경축순환 표준모델 식량안보 대비 세계적 추세…개별법 제정 반드시 필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대한민국 고유문화의 상징이자 경축순환의 표준모델인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우산업발전법’ 제정 논의가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한우협회는 농촌경제의 주축인 한우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대한민국 축산의 중심 한우산업이 어떠한 대내외적 상황에서도 우직하게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개별 법률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우협회는 법과 제도가 산업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우산업발전법’의 제정 논의가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한우협회는 선진국일수록 자국의 농업을 보호 육성하며 식량안보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밝혔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축산업 축종별로 법률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 속에 축산업 내 양봉, 말, 곤충, 양잠 등에 관한 개별법이 제정되는 등 국내 농축산업도 품목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민족 문화적 상징동물인 진돗개도 보호육성법이 존재한다. 한우협회는 2000년대
유전체도움-수정란이식 방법이 암소개량에 효율적 암소 유전체 분석으로 초우량 암소 선발방법 검증 우량 한우암소 선발은 유전체선발방법이 가장 정확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충남대학교(연구책임자 이승환 교수)에서 연구된 ‘초우량 한우암소 선발방법 검증연구’에 대한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한우산업 현장에서 농가의 애로점 중의 하나인 “어떤 암소를 선발하고, 어떤 암소를 도태하는가?”와 같은 판단기준에 대한 객관적 연구결과를 제시함으로 농가에서 우량암소를 선발하는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현행 한우개량은 국가 씨수소 선발사업(당후대 검정사업)을 통한 씨수소 중심의 개량체계로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유전능력은 씨수소의 유전능력에 따라 어느 정도 좌우되기 때문에 씨수소의 혈통 혹은 암소의 후대 성적과 같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암소의 능력을 판단하고 있다. 농가에서 암소의 유전능력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암소의 체형, 체중 등과 같은 능력자료, 후대축의 도축성적 및 혈통 등과 같은 다양한 자료가 필요한데 이러한 자료를 생산하고 암소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많은 시간 및 비용
코로나 효과로 한우고기 수요증가 요인 이미 반영 도축두수 증가로 입식열기 냉각돼 송아지값 하락 민간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한우산업 호황 반전 시점’이라는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올 6월 1일 총사육두수는 작년 동기보다 5.3% 늘어난 340여만 두로 추정되고, 가임암소 두수와 1세 이상 수소 두수도 각각 5.0%, 6.4% 증가하여 한우산업의 팽창이 계속되고 있다. 송아지 생산두수는 올 1분기에 8.0% 증가한 후 2분기에도 5~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가임암소 두수가 2019년 초부터 전년 대비 5% 가까이 증가하였으므로 생산두수 증가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하였음에도 암수 모두 도축률이 낮아져 도축두수가 올 5월, 6월, 7월에 전년 동기보다 각각 6.5%, 1%, 7.9%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도매가격이 매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여 6월에 kg당 2만1,723원을 기록하였다. 송아지 입식열기가 최근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여 송아지 생산두수가 전년보다 5% 가까이 증가하였음에도 송아지 가격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며 6월에 44
호주산 또는 미국산 등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던 서울 시내 정육점 13곳이 적발됐다. 지난달 29일 서울시는 올 상반기 31명 주부의 미스터리 쇼퍼(손님을 가장해 매장 상품을 점검하는 사람) 활약으로 마트·시장 정육점 669곳을 점검해 한우둔갑판매업소 1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축산물 안전지킴이단은 한우 지식이나 구매 경험이 많은 31명의 주부 미스터리 쇼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6개월간 관내 한우판매업소 669개소(전체 9600개 업소 중 6.9%)를 방문, 한우로 판매되는 육류를 구입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한우 확인검사(유전자검사)를 진행했다. 유전자검사에서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정받은 업소에는 조사권을 가진 축산물 검사관(수의사) 등 공무원과 주부들이 재방문해 원산지(국내산·외국산)와 식육의 종류(한우·육우·젖소) 등을 다시 확인하는 등 민관합동조사의 과정을 거쳐 적발이 이뤄졌다. 적발된 13개 업소 중 수입산을 한우로 둔갑한 업소가 5개소, 육우를 한우로 둔갑한 업소가 8개소로 나타났다. 판매지는 주택가 정육점 5개소, 전통시장 내 상점 4개소, 중소형마트 4개소였다. 서울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식품 등의
미국이 축산가족경영지원제도를 강화한다. 미국 농무부(USDA)는 최근 이른바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구상을 통해 축산가족경영지원조치를 발표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시장을 확보하고 식육업계의 대기업 부정행위로부터 농가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패커 스톡야드법’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시장을 재구축키로 했다. 축산농가에 대한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행위, 부당한 우대, 부당한 편견과 같은 동법의 위반행위의 명확화를 기했다. 경쟁력 강화에 관한 대통령령에 기초해 지역의 식육유통 시스템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축산농가가 시장에 접근할 기회를 늘리는 계획을 수립했다. 소매업의 시장 집중 등이 가족경영에 주는 영향을 분석해, 주요 시장에 있어서 거래의 투명성과 설명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매매 시 선택 폭을 넓힐 수 있어, 소수 가공업자나 유통업자에게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Product of the USA’(미국제품) 라벨을 전면 재검토하고 라벨 표시에 관한 새로운 규칙을 제정키로 했다. 이는 국내 축산농가가 소비자를 속이는 외국기업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도록 미국산 기준을 강화한
육가공업체 마니커의 지주회사인 이지홀딩스는 미국 사료업체 퍼스트맥네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 계약은 이지홀딩스와 그 자회사 팜스토리가 공동출자한 이지USA홀딩스를 통해 이뤄졌다. 이지홀딩스는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1908년 설립된 퍼스트맥네스는 동물용 사료와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생산해 북미, 아시아, 중남미 등에 공급하는 113년 역사의 축산기업이다. 미국 아이오와주에 5500마리 규모의 양돈 연구농장을 두고 있고, 올해 매출액은 4억달러(약 4618억원)로 예상된다. 이지홀딩스 관계자는 “북미 지역에 구축된 퍼스트맥네스의 탄탄한 사업 기반과 우리의 사료첨가제 기술을 접목하면 단기간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겹살 6.8% 닭고기 5.1% 계란 46.5%나 상승 한우값 상승, 수입 쇠고기보다 낮아 물가안정 기여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한우의 사육기반 안정과 공급물량 증가가 오히려 물가안정에 역할을 했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달 26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올 6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한 가운데, 한우 등심 소비자가격 상승률은 1.6%에 그쳐 한우고기의 물가안정 역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 6월 ‘생활물가지수’는 108.04로 전년 6월 104.88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올 6월 한우등심 1등급 100g당 전국평균 소매가격은 1만170원으로 전년 6월의 1만6원 대비 1.6% 상승에 그쳤다. 같은 기간 돼지고기 삼겹살은 6.8%, 닭고기는 5.1%, 특히 지난겨울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로 생산기반이 약화된 계란은 46.5%나 상승했다. 한우정책연구소는 소매단계뿐만 아니라 도매단계에서도 한우가격 상승률은 수입 쇠고기보다 훨씬 낮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6월 상반기 기준, 올해 냉장 수입쇠고기 1kg당 수입단가는
인터넷 쇼핑몰 추석 최고 인기품목 단연 ‘한우’ 선물액 상한기준 현실에 맞도록 상향조정 필요 최근 3년간 온라인에서 ‘추석’이라는 쇼핑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청탁금지법 완화 이후 검색 히트건수가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추석 한우 선물세트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서는 김영란법 선물액 상한 기준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아이템스카우트’ 사이트에서 ‘추석’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일별 히트건수를 집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우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아이템스카우트’ 사이트는 온라인 쇼핑몰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출시 시장 조사를 할 수 있는 사이트다. 국내 거의 모든 쇼핑몰사이트와 상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인기 상품 및 판매 사이트 현황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분석결과 연도별 키워드 검색 히트건수는 청탁금지법 선물상한액이 상향됐던 2020년 추석 때 최대인 108만4000건을 기록했다. 연도별 최대 히트건수는 추석 하루 전일로 나타났으며 2018년 53만3000건, 2019년 98만8000건, 2020년 108만4000건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