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도움되는 한우 맛과 우수성 홍보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1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에서 진행된 ‘레드 앤 그릴(Red & Grill)’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들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에버랜드 ‘레드 앤 그릴’은 탁 트인 야외에서 세계 각국의 바비큐 요리를 즐기는 행사로 엄격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시민의식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레드 앤 그릴’에 참여해 에버랜드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였다. 한우 불고기 퀘사디아와 한우 채끝 시식을 비롯해 한우 포토존, 다트, OX퀴즈,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됐다. 또한 온택트 소비 문화에 맞춰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집에서도 안심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맛과 영양
2월 코로나 확산시점부터 마스크 등 방역물품 기부 경제활동 어려운 취약계층에 육가공품 등 지원 앞장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지역 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우수기부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진은 지난 6일 강동구청이 개최한 ‘코로나19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코로나19 우수기부자 표창’은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강동구 지역 내에 기부한 기업과 단체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강동구청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선진 이외에도 중앙보훈병원과 현대홈쇼핑, 건강보험공단 강동지사, 은평교회(강동구 소재) 등 20곳이 선정됐다. 선진은 지난 2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강동구 지역 내 둔촌2동 주민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내 암사재활원은 물론 푸드뱅크와 안산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 두 차례 육가공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선진은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자선 음악회 지원과 바자회 기부를 통해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맺어왔다. 작년에도 암사재활원의 가장 큰 행사인 자선음악회 ‘두드림(
대한사료(대표이사 이상민)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축종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사료의 축종전문화교육은 한우 등 전 분야에서 고객 생산성 증진과 가치판매를 증진하기 위해 분기별 실시되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석한 이상민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발생, 소비감소, 기나긴 기상이변의 후유증과 큰 일교차 등 축산을 위협하는 여러 요인이 있다”며 “대한사료는 핵심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우=높아진 송아지 값, 사육두수 340만두 육박, 소규모 한우농가 폐업증가, 도체 등급판정 기준 개정 등 한우 산업을 압박하는 환경요인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한사료 이현수 축우PM은 “송아지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이러한 시기엔 대한사료의 ‘리더 번식우’와 같은 최고급 제품으로 강건한 송아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육성우 시기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카프프리미엄F’와 ‘NEW뉴텍프리미엄’ 프로그램을 활용해 철저한 사양관리를 해야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남 함평군은 매달 17일을 ‘함평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 한우 할인 행사를 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함평군은 함평생비빔밥 식자재 센터 부근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 함평에서 사육된 1등급 한우를 부위에 따라 최대 11%까지 할인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17일이 일요일이면 전·후 함평 장날(12일, 22일 중 하루)을 할인행사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최고급 함평천지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함평한우 먹는 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 홍천군 대표 가을축제인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온라인으로 지난 15일 개막했다. 홍천문화재단은 매년 10월 열었던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를 코로나19에 따라 취소하고 온라인 할인행사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까지 다양한 인삼·한우 제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한우 브랜드인 늘푸름홍천한우는 부위에 따라 10~25% 할인 판매한다. 또 매년 열었던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진행해 국거리용 사골 한 팩에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인삼과 한우 각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 접속해야 한다. 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면서 온라인 판매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온라인을 통해 명품 한우와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와 합동으로 ‘TMR 사료 가공공장’ 유치에 따른 30억 예산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TMR 사료 가공공장은 축산발전기금 등 기확보된 국비 9억여원의 지원과 군비, 자부담 등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2021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가공공장은 한우 사육농가에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용확대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사료원료의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배합사료와 달리 관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와 유휴공한지 등에서 생산한 조사료를 주원료로 해 수입대체 효과가 전망된다. 아울러, TMR 사료공장이 완료되면 소 사육농가에 1일 100톤의 안정적인 TMR사료 공급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TMR공장을 유치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축산농가의 오랜 염원까지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양질 조사료 생산면적 확대 및 TMR사료 소비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경쟁력을 향상시켜 외국산 쇠고기 수입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가축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최근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긴 장마, 태풍 등으로 지치고 허약해진 가축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갑자기 커지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와 소화기 관련 질병에 걸리기 쉽다. 환절기 가축 관리는 품질 좋은 사료와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제공하고, 축사 내외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한우=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바람막이와 보온 관리(적정 온도 25도)로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을 예방한다. 번식우(암소)는 아침, 저녁으로 발정을 관찰해 알맞은 시기에 수정해 여름철 낮아졌던 번식률을 향상시켜야 한다. 축사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외부 해충을 퇴치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환절기 일교차가 심하면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축사 보온과 환기에 신경 쓰는 등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봄에 심을 사료용 옥수수는 ‘다청옥’이 좋다는데…. 농촌진흥청은 자급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봄에 심는 국산 사료용 옥수수 ‘다청옥’ 종자를 우선 신청하는 방법을 최근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19년 기준 1만3000ha 정도이다. 주로 낙농 및 축산 농가가 많은 경기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사료용 옥수수 ‘다청옥’은 말린 수량이 단위면적(㏊)당 약 24톤으로 수입종보다 14% 많으며, 가소화양분총량(TDN)도 8% 더 높다. 또한, 쓰러짐에 강해 기계화 작업이 유리한 품종이다. 이삭 길이가 19cm로 다른 품종보다 길고, 줄기와 잎 부분의 조단백질 함량이 7.3%로 많아 영양가치도 높다. 이삭 아래의 잎이 수확기(황숙기) 이후에도 늦게까지 푸르러 재배 농가에서 선호한다. 가격은 수입종보다 29~43% 정도 낮다. ‘다청옥’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전국 농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000)으로 10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내년 2~3월경에 종자를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김기영 과장은 “생산성이 높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다청옥’은 농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치러지는 횡성한우축제가 유명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대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횡성문화재단은 최근 국내 최초 미트테이너(Meat + Entertainer)로 주목받는 뮤지션 돈스파이크를 온라인 횡성한우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횡성문화재단은 앞서 횡성 출신 스포츠 스타 이형택(테니스)과 가수 김희철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바 있다. 이들은 홍보 영상 참여와 대외 홍보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축제 붐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16회 횡성한우축제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우(牛)라차차 횡성한우, 으라차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존 섬강 둔치 일원에서 진행됐던 축제에서 온라인 축제 전용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횡성한우축제TV’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횡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횡성을 직접 방문해 대규모 구이 터에서 명품 한우의 맛을 즐길 수 없어 아쉽지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축제 방향을 제시하고 온라인상에서 소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