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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 대한민국 축산업 평균 끌어올리기 위한 해법 마련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2025 팜스코 2차 캠페인’ 성황

한우산업 시세 의존적 구조 뛰어넘어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구축 지원 계획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달 26일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2025 팜스코 2차 캠페인’(Beyond Limits, 2025 Farmsco 2nd Campaig)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성원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우·양돈·양계 세션을 통해 축산업의 현황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신제품을 공유하며 대한민국 축산업의 평균을 끌어올리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팜스코 ‘맥스나인 플러스’ 공개=축우 세션에서는 ‘한우 산업의 전환점, 최고를 넘다’를 주제로 한우 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발표하고, 신제품 ‘맥스나인 플러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육단가 2만원 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발표에 나선 손민기 축우PM은 “작년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우 시세가 올해 8월 들어 2만원을 넘어섰다. 현재 한우산업은 불황이 끝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한우 도축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소비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당분간 한우 시세는 좋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황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기에, 이번 기회를 지속 가능한 한우 사업으로 전환할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시세 의존적 구조를 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맥스나인 플러스’…최고를 넘어서는 플러스=축산식품연구소 축우R&D 김두현 박사는 “맥스나인 플러스는 상위 1%의 슈퍼 한우를 만들기 위해 개발됐다”며 영양학적 특장점을 소개했다. 김 박사는 “맥스나인 플러스는 소장에서 흡수되는 아미노산을 대폭 강화해 근섬유 발달과 골격 성장을 촉진했고, 반추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직접 흡수되는 전분을 늘려 에너지 이용률을 높였다”며 “이러한 영양 설계 덕분에 체중과 등심단면적 모두 눈에 띄는 향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블맥스기술을 적용해, 근내지방 형성을 촉진해 육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무분별한 영양소 투입이 아니라 균형 잡힌 고효율 설계를 통해 출하개월령 단축, 일당증체 향상, 마블링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황기 넘어 지속 가능한 구조로=이번 캠페인 미팅에서는 호황기에 멈추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손민기 축우PM은 “팜스코는 맥스나인 플러스를 시작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비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우 산업이 시세 의존적 구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 미팅을 마무리하며 ‘Beyond Limits’의 의미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는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변화가 없다. 조금이라도 더 노력할 때 비로소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며 “팜스코는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축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고객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