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협의회장 임관빈)는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안성축협 회의실에서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 올해 제26회 대회의 향후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
전국 294개 농가 및 단체에서 참가 준비 중인 이번 제26회 대회는 10월 23일(월) 출하를 시작으로 24일(화) 도축, 25일(수) 경매행사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하며, 대통령상 등 수상자 13명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6일(목)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우개량부 신재영부장이 제26회 대회 추진경과 및 향후일정, 출하·도축·경매 및 시상식 행사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세부일정을 점검 등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대회규정 제15조를 개정하여 가족관계증명서 제출로 대회를 신청하였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상 구성원 중 1명만 참가할 수 있도록 의결하였으며, 기타토의를 통해 내년 모집 예정인 “제28회(‘25년 개최) 대회” 신청요강을 사전에 공지하고 참가우(3두 신청)의 친자확인 결과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여야 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1993년 “제1회 한우고기평가회”를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대회를 기념하기 위하여 “30주년 홍보 영상 및 기념책자“를 제작하고, 금년 대회 시상식 시 30주년 관련 홍보물 전시 등을 통해 한우개량사업의 성과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