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중 629kg, 등심단면적 145㎠, 등지방두께 12㎜ 경매서 kg당 13만원 낙찰…마리당 8177만원 역대 최고가 전국에서 282마리 한우 출품…12마리 입상축 선정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의 영예는 울산 울주군 김태호 농가에게 돌아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0일 출품축 출하를 시작으로 11일 도축, 12일 입상축 선정과 경매까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1개 농가와 11개 단체에서 총 282마리의 한우를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총 12마리를 입상축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김태호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도체중 629kg, 등심단면적 145㎠, 등지방두께 12㎜, 근내지방도 9등급, 육량지수 62.67 등으로 최고점수를 얻어 종합우승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지난 13일 넉다운 방식으로 진행된 경매행사에서 ㎏당 13만원의 낙찰가를 기록, 마리당 수취가격이 8177만원에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입상축 12마리의 출하 월령은 평균 29.6개월이었으며 평균도축성적은 도체중 590.3㎏, 등심단면적 137.0㎠, 최
올해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오는 11월 3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최근 안성축협 회의실에서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시상식 일정 확정과 함께 홍보관 운영안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홍보관은 ‘한우 먹는 날’ 행사와 연계해 대회 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종합품질가점제 도입(안), 대회 캐치프레이즈 변경(안), 한우개량명인 인증서 수여(안), 구매업체 포상(안) 등에 대해 의결했다. 이재윤 회장은 “출품축이 좋은 가격에 낙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다음달 10일 출하를 시작으로 11일 도축, 12일 경매 행사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한우 292마리가 출품축으로 등록됐다.
농협사료 급여농가, 대통령상 포함 8개부문 수상 석권 대통령상 출품축 kg당 13만원 경락가…최고한우 과시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돼 화제다. 지난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1층 세종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사료를 급여한 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어나 혈통등록 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231개 농가 및 9개 단체에서 240두를 출품했다. 출품축 가운데 지난 10월 13일 최종 등급 판정과 심사를 통해 모두 12개 부문에서 수상축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한 출품축은 전남 무안 박성순씨가 출하한 출품축으로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특히 kg당 13만원 경락가격으로 지육가격이 7046만원에 달해 최고 명품 한우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 우수 한우 선정결과에 따르면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전이용 농가 5농가를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사료명가’를 입증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금천미트’가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한우를 사상 최고가인 7046만원에 낙찰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로써 금천미트는 11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게 됐다. 올해 대통령상은 전남 무안군(정훈농장) 박성순 농가가 수상했다. 금천미트가 이번에 낙찰받은 대통령상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897㎏, 도체중 542㎏, 등심단면적 136㎠, 등지방두께 11㎝, 육량지수 63.38을 기록했다. 거래가는 ㎏당 13만원으로 올해 거래된 전체 한우 평균 경매가 대비 6배 이상 비싸다. 금천미트는 대통령상 한우를 정육점, 식당, 도매업체 등 전국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만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는 “농가가 장인 정신으로 정성껏 키운 대통령상 한우를 11년 연속 낙찰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 열린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지난 11일 농가 출하를 시작으로 12일 도축, 13일 경매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됐다. 경매에서는 총 12마리의 한우가 입상축으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전북 김제 고윤석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출하체중 858㎏, 도체중 566㎏, 등심단면적 137㎠,
올해 대통령상에 빛나는 영암매력한우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west 고메이494와 고메이494한남에서 런칭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런칭행사 첫날,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영암낭주농협장 및 매력한우법인 관계자 등 10여명이 갤러리아 고메이494 한남 행사장을 방문했다. 영암매력한우는 올해 1+이상 고급육 출현율 전국 1위(2019년 기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등 3개상 석권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영암매력한우는 우수 품질로 올해만 롯데슈퍼에 이은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유통망 입점, 이번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런칭행사가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으로 품질도 으뜸임을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영암매력한우가 전국대표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남 영암 태호축산 김용복 대표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최근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근면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영암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평소 체계적인 한우개량과 사양관리를 통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 영암한우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10월에 전국최고한우를 선발하는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영암한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영암군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김 대표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영암군을 비롯한 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 영암축협, 낭주농협, 매력한우 및 관내 한우농가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기쁜 마음을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암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출품우 도체중 569kg, 등심단면적 164㎠ kg당 11만원, 총 6,259만원 최고가 낙찰 팜스코TMF명작사료 급여농가 3개분야 휩쓸어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팜스코사료를 급여한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30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전남 영암의 김용복 태호축산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12~14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전국 255개 농가에서 출품한 고품질 한우를 대상으로 외모 심사와 도축, 최종 평가 등이 이뤄졌다. 그 결과 영암에서 한우 195마리를 사육 중인 김용복 대표의 출품축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호축산은 팜스코TMF명작 사료를 급여하는 농가로 팜스코는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팜스코 사료를 급여해 생산한 한우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최고의 품질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전남 영암의 김용우 연소목장 대표, 전국한우협회장상을 수상한 전북 정읍의 최규빈 규빈농장 대표 역시 팜스코TMF명작을 급여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