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을 나는 풀사료는 물이 빠지는 길을 만들어 주고 잘 눌러줘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꼼꼼한 관리를 최근 당부했다. 겨울철 논에 비나 눈이 내리면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작물 피해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배수로 정비가 중요하다. 배수로가 있으면 물이 고이지 않아 땅도 빨리 마르게 되므로 트랙터 등 장비도 훨씬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습한 토양이나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논은 겨울철에 작물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해 얼거나 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죽을 수 있다. 특히, 청보리와 호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땅이 얼기 전에 잘 눌러주기만 해도 풀사료 생산량을 15%가량 늘릴 수 있다. 눌러주는 과정에서 뿌리가 토양에 밀착되면 이후 뿌리가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눌러주기는 트랙터에 롤러(땅다지개)를 부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때 천천히 운행해야 효과적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리지 않고, 흙 표면에로 넓게 퍼져 자라므로 잘 눌러준다. 국립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겨울 사료작물 재배 기술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며 “풀사료 수확량을 늘릴 수 있도록 겨울이
구제역 감염 여부를 5분 이내에 알 수 있는 키트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부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구제역 감별 진단키트’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주최하는 ‘201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전시회’에 이달 15일부터 연말까지 참여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구제역 감별 진단키트는 검역본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혈청형 3종(O, A, Asia형) 진단 기간을 기존 1일~2일에서 5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축산 현장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진단키트는 정밀진단 기간 단축을 통한 예산 절약 효과를 인정받아 201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검역본부는 2016년 진단키트 전문개발회사인 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으로 구제역 주요 혈청형을 바로 판별할 수 있는 간이키트 연구에 착수했으며, 2년간 노력 끝에 개발했다. 진단키트는 현재 구제역 현장진단에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몽골·베트남 등 주변 발생국에 수출되고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구제역 상시 발생국으로 수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뜻깊은 상생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주)선진의 베트남사업본부(본부장 이익모) 는 지난달 16일 베트남현지 농가와 든든한 파트너십을 조성하고, 최신 축산 솔루션을 공유하는 ‘제2회 Rebound Togethe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선진 ‘Rebound Together’ 컨퍼런스는 ASF로 인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도움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이후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선진 김대현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현지 축산 대리점주 등 총 200명이 참석해 지난 행사보다 두 배가 넘는 인원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하며 농가 격려에 집중한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행사는 선진이 보유한 최신 방역 전략을 공유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차단 방역 기술에서 농장설계 디자인까지 이르는 실질적인 질병 방역 솔루션 컨설팅이 이어졌으며, 현지 고객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다시금 강조하며 참석한 현지 축산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선진 베트남 사업본부 이익모 본부장은 “계속된 질병의 남하로 모든 현지 농가가 고생하고 있다. 최신예 방역 전략 도입도 중요
CJ Feed&Care 인도네시아 법인 VIP고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CJ Feed&Care(대표이사 신영수)는 연간 8만톤 규모의 양어사료를 생산판매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법인의 새우양식 대군처 고객 15명이 지난달 28일 한국 CJ제일제당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CJ그룹에 대한 소개와 CJ Feed&Care 사업현황, CJ사료 제품과 해외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새우양식 대군처 방문을 통해 CJ Feed&Care는 해외 대군고객의 Needs를 파악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주관했던 CJ Feed&Care 인도네시아 Aqua R&D 김성삼 박사는 “인도네시아 새우양식의 중심에 있는 양식장 사장들이 한국을 방문해 CJ Feed&Care의 신(新)기술을 견학하게 함으로써 고객들의 안목을 높이고, CJ사료의 우수성과 뛰어난 기술력, 최첨단 연구시설 등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VIP고객들 방문을 통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특히 VIP고객과 CJ Feed&Ca
소가 사료를 얼마나 먹는지 자동으로 조사할 수 있는 기계가 개발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은 축우용 사료의 섭취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정보제공이 가능한 자동 조사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본래 축산농가 생산비 중 사료비용은 40~60%를 차지해 사료 제공량 효율을 개선한다면 생산비가 크게 절감될 수 있다. 그런데 사료 급이량 효율 개선을 위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개체 사료 급이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그동안 이는 수작업으로 진행돼 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6년부터 3년간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사양관리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사료 섭취량 자동 조사기 개발 연구를 지원해왔다. 연구를 주관한 ㈜다운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사료 섭취량 자동 조사기는 노동력을 수작업 대비 2.6배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진국 기계 대비 최고 45% 저렴한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사료 섭취량 조사는 ‘축우 개체 확인→사료 급이량 측정→사료섭취→사료잔량 측정→사료섭취량 계측’으로, 단계별로 매번 인력이 소요됐으나 이번에 개발된 조사기는 이 모든 작업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에서 3년째 일괄구매 해 회원농가에 공급해주는 복합생균효소제가 있어 화제다. 그만큼 믿을 수 있고 제품의 효능이 검증됐다는 증표인 셈이다. 두루텍(대표 박성규)이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복합생균효소제 ‘두루락토 플러스’는 이미 양돈업계에서 정평이 난 제품이다. 대한한돈협회에서 농가 스스로 악취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 유통중인 77개 제품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 결과 ‘두루락토 플러스’가 악취저감 우수제품중 사료첨가제 부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알고 한우협회 고양시지부에서 저희 제품을 먼저 찾은 것입니다. 올해로 3년째 구매해 회원농가에 공급해주고 있어 우리로서는 여간 고마운 고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국의 많은 한우농가에서도 저희 제품을 애용해 한우의 건강은 물론 악취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두루텍 박성규 대표는 그동안 양돈쪽에 치중하다 보니 한우쪽은 미처 신경쓰지 못했다며 이제부터 복합생균효소제 ‘두루락토 플러스’를 한우농가에 적극 알리고 싶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두루락터 플러스’를 한우에 급여하면 사료효율 개선은 물론 소화율 향상을 가져오고 기호성 증진에 탁월하다고 한다. 또한 성장(비육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사보 <으뜸가족>을 2019년인 올해부터 재발행해 임직원, 가족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 기업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기존 제일사료 사보 <으뜸가족>은 전문정보지로써의 역할을 했었다면, 2019년에 재발행한 <으뜸가족>은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심 미디어로써 회사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임직원 간의 감성 소통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의 가치관 및 문화 전파를 담당하는 <으뜸가족>은 1년에 4번 발행되는 계간지로, 회사 내의 주요 소식 공유, 임직원의 직무 이해 돕기 위한 내부 부서 소개, 출산과 결혼을 비롯한 기쁜 소식 축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2019년 1호는 ‘첫’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돼, 제일사료 임직원의 처음과 관련된 경험들과 신입사원 소개 등 처음과 관련된 콘텐츠 등을 담았다. 2019년 2호는 ‘손’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돼, 제일사료 임직원의 손 사진을 통해 각 부서 별 이야기를 담아냄에 따라 모두의 손이 귀중하고, 전 부서의 업무가 지닌 가치를 공유하며 ‘같이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일사료 임직원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달 19일부터 열린 ‘2019 한우인 전국대회’에 참가해 고객과의 소통 한마당을 진행했다. ‘2019 한우인 전국대회’는 한우협회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19~20일 양일간 경북 영주에서 개최됐다. ‘안정된 한우 산업, 함께 하는 민족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에서 한우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 종료 후 21, 22일에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선진은 본 행사 기간 중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에 참여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소통 활동을 펼쳤다. 선진 홍보관에서는 선진의 주력 비육우 사료제품에 대한 시연 및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선진의 바이오VG 코팅 사료가 큰 주목을 받았다. 선진 바이오VG 코팅은 기존의 당밀코팅을 식물성 천연성분으로 대체한 신개념 사료로, 선진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사료 급이기에 달라붙어 고장과 부패를 야기하던 당밀 사료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가축들의 기호는 더욱 높여, 농장주들의 입소문을 타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사육 구간별 사료의 교체 없이 한 가지 사료만으로 급여
농촌진흥청은 지난 22일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종자에 코팅 기술을 적용해 드론으로 파종하는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국내 겨울 사료 작물의 97%를 차지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축산 농가에서 매우 중요한 풀사료다. 대부분의 축산농가는 목초전용 파종기나 분무 살포기를 사용해 종자를 파종하고 있다. 올해처럼 IRG를 파종할 때 잦은 비로 땅이 젖어있으면 기계 파종이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드론 파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가벼운 무게 탓에 바람에 쉽게 날리면서 정확한 파종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종자 표면에 무기질 재료를 덧입혀 종자 무게를 늘리는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종자 표면을 코팅하면 IRG 천립중이 2.5g에서 5.6g으로 늘어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돼 고른 파종이 가능해졌다. 발아율을 실험한 결과 코팅 처리 후에도 95% 이상 싹을 틔웠다. 농진청은 드론을 이용한 종자 파종 기술 확립과 함께 보급을 늘리기 위한 종자 코팅 기술과 코팅 종자를 활용한 종자 생산을 연구 중이다. 앞으로 드론 파종 기술 표준화 연구로 표준영농기술을 농업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병원체 감별용 ‘설사병 5종 진단키트’를 활용한 진단사업을 추진한다. 진단 키트를 이용한 항원진단은 총 5가지로 크립토스포리디움, 로타 바이러스, 소 코로나 바이러스, 대장균 K99, 지알디아 등이다. 송아지 설사병은 감염이나 사육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며 한우 송아지 폐사의 가장 큰 원인이다. 탈수, 전해질 불균형, 산증 등 증상이 계속될 경우 폐사로까지 이어져 사육농가에 큰 손실을 준다. 진단을 원하는 소 사육농가는 설사 분변을 채취해 농기센터에 의뢰하고 진단결과를 가지고 담당수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소득작물팀(041-940-4761)에 문의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송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해 분만 후 면역항체가 충분한 초유를 신속하게 먹여야 한다”며 “또 축사 위생관리와 예방백신 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