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충남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양천축오, 양만축오(양돈사료 만톤, 축우사료 5000톤 증량하자)’ 달성 의지를 품고 ‘All 4 O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19 Farmsco 2nd Campaign Meeting’(팜스코 2차 캠페인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전국 지역부장을 포함해 1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행사에 박점수 마케팅 실장이 하반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축종별 전략을 공유하고 신제품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팜스코 손민기 축우PM은 지속적인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시세 하락을 예상하며 “점차 등급간 가격 차이가 벌어져 소득의 격차가 커지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12월 소 도체 등급기준이 개정되면 육량지수 산식이 세분화돼 도체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고, 식육판매표지 방식의 변화로 인해 근내지방도를 표기하는 1++등급 생산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손 PM은 “이러한 시장 상황의 변화 속에서 한우농가는 생산성을 최대화해야 소득 초격차 시대에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소 도체등급기준 개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송아지 생시체중을
농협 축산경제가 지난 2일부터 농협사료 주문앱을 개발·보급했다. 이번 농협사료 주문앱은 축산농가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비대면 활동에 익숙해져가는 추세에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출시한 것으로, 사료이용 농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사료 주문앱은 단독앱이 아닌 농협중앙회 하나로앱의 한 메뉴로써 이용대상은 벌크사료 구매 농가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는 “지난해부터 농협사료가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팀을 꾸려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축종별 컨설팅프로그램 개발 등 양축농가에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사료 주문앱의 이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농협 하나로앱’ 검색후 설치→메뉴에서 ‘농협사료’ 선택→농협사료 회원가입(본인인증 등)→농협사료 고객확인(주소, 해당 축협 및 지사 등)→사료주문 및 부가서비스 이용이다. 그리고 앱을 이용하게 되면 다양한 추가기능을 누릴 수 있다. 먼저 사료 소진예상일 설정을 통해 소진 전 알람으로 사료주문 누락을 방지할 수 있다. 또 배송조회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사료의 위치를 조회하
한우 번식농가들이 생산성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추려면, 1년 1산 실현과 우량 송아지 생산을 목표로 하기 마련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번식우의 공태 기간을 최대한 줄여 1년 1산을 실현시키는 것이지만 상당수 번식우를 다두 사육하는 농가들을 보면 ‘수정적기 파악’과 ‘임신 감정’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이 두 가지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한다. 실제로 경북 예천에서 번식우 102두, 송아지 20두, 거세우 4두 등 총 한우 126두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2000년 암소 30두를 입식하면서 한우 축산업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번식과 개량에 힘써 2008년 육종농가로 선정됐지만 구제역 파동이후 백신을 접종한 번식우의 미약발정이 크게 늘어 정확한 수정적기를 확인해 농장 내 사육하고 있는 모든 번식우의 1년 1산을 실현시키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20여년 가까이 번식우를 사육하며 느낀 결과, 30두까지는 세세한 관리가 가능하나, 사육 두수가 증가하면 수정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한우는 젖소와 다르게 공태 기간 등에 따른 수익이 눈에 바로 보이지 않으니 수정적기에 대해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
거세우 51두 평균 출하금액 1025만4468원의 성적을 기록한 농장이 소개돼 화제다.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 브랜드 뉴트리나사료(대표 박용순) 23지구는 최근 안동 리첼호텔에서 경북지역 300여명의 한우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트리나 우수농장의 날’을 실시, 운산농장의 성공스토리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반종국 축우 전략판매부장은 “올 12월 쇠고기등급제 개편에 대비해 등심단면적, 도체중을 극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육성우 사양관리와 양질의 조사료, 2% 높은 조단백질의 사료급여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송아지의 초기 성장은 출하체중에 큰 영향을 준다. 강건한 송아지 생산은 한우 사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강력한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 “한우 송아지 전용 ‘뉴트리나 뉴트리카프’의 입증 결과 밑소 생산에 어려움이 없어졌다”며 “올해 카길의 글로벌 이스트컬쳐 기술 도입과 함께 영양수준이 업그레이드 된 ‘한우설화’ 거세우 제품을 바탕으로 등급판정제도 변경에 대비하고 농가의 수익을 최대로 높이자”고 강조했다. 이주학 축우지역부장은 한우설화 제품을 바탕으로 도체중,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지방두께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
지난 2014년 이후 5년만에 다시 ‘여름 추석’이 돌아오며 추석 선물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특히 철 이른 제철 과일 대신 육류, 그 중에서도 더운 주방에서 오래 조리하는 수고를 덜기 위한 냉장 신선육류 선물의 인기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러한 올 추석 트렌드를 고려해 기존보다 한층 더 트렌디하게 구성한 2019년 추석 선물세트 19종을 출시했다. 이번 선진 추석 선물세트는 기존 26종에서 19종으로 종류를 간소화해 구성품의 중복을 피하고, 받는 사람, 사용 용도에 따른 실용성은 한층 더 높였다.<사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엄선한 국내 최고의 1등급 한우와 국내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로 구성된 신선 정육 선물세트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각각 담은 ‘선진 한우세트’와 ‘선진포크 스페셜 세트’ 그리고 소와 돼지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선진 복합세트’ 3개 테마에 맞춰 총 8종이 준비됐다.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제수용, 식사용이 확실히 구분되는 세트별 부위 구성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신경을 썼다.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DLG 육가공품 경진대회’ 수상 제품들이 다수
14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함평천지한우가 함평로컬푸드직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과 함께 입점했던 기존 도축·판매업체와의 공급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최근 함평축협과 함평천지한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함평로컬푸드직매장은 함평군 월야면 밀재로 1480번지에 352㎡(107평)규모로 운영중이다. 현재 로컬푸드 측은 다가오는 추석을 겨냥해 이번 입점을 기념하는 함평천지한우 할인판매에 이미 돌입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연달아 시행할 방침이다. 함평로컬푸드법인 관계자는 “소비자와 지역농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지역로컬푸드직매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납품처 확보는 물론 적극적인 판매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문제를 놓고 횡성군과 갈등을 빚는 횡성축협이 최근 연합 확대 회의를 열어 10월 열리는 횡성한우축제 참가를 밝히고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지킬 것을 결의했다. 횡성축협은 결의문을 통해 “한우농가 75%가 축협 조합원이며 군수가 품질 인증하고 국가 에서도 명품으로 인증한 축협 한우를 한우축제에 기존대로 참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횡성군이 최대 생산자 단체인 축협을 축제에서 배제할 경우 축산 농가를 무시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생존권을 위해 9월 4일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대대적인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홍보 등 총력 투쟁도 결의했다. 횡성축협은 횡성군이 한우 브랜드를 ‘횡성한우’로 단일화하는 사업을 추진하자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를 고수하며 대립하다가 지난해 한우축제에 불참한바 있다. 이에 대해 횡성군은 횡성축협이 축협한우 브랜드로 참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현재 한우 납품 계약이 완료되고 도축에 들어가는 등 축제 준비가 상당 부분 진척돼 축협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견해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미 축제에 쓸 한우 130마리가 도축에 들어갔으며 이달 초 판매 부스용 대형 텐트가 설치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2019 한국해비타트 희망드림주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9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천안지역 무주택 서민가정의 삶의 보금자리를 제공을 위해 땀을 흘렸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2000년부터 20년째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하고 매년 집짓기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략마케팅부 강성은 사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뜻 깊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무주택 이웃들의 주거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직원 1인당 연간 7시간 자원봉사’를 사회공헌 목표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카길 사회공헌위원회(Cargill Cares Council)를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 운동 Habitat for Humanity)은 ‘주거환경, 거주지, 보금자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집으로서 구실을 할 수 있는 거주지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간단하고, 제대로 된, 감당할 수 있는’(simple
생육기간 짧고 11월초 출수 사료가치 높은 상태로 수확 생초수량 많아 1㏊당 30톤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여름에 파종해 가을에 수확하는 귀리 품종과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여름 파종용 귀리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되는 영양소 총량(TDN)도 높아 가축이 잘 먹는 질 좋은 조사료다. 국내 조사료 자급률은 지난해 기준 80% 가량이며, 주로 볏짚 등이 활용된다. 농진청에서는 여름에 파종하기 좋은 품종으로 조숙 다수성 귀리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를 추천했다. 두 품종 모두 생육기간이 짧으면서도 11월 초에 출수가 되어 사료가치가 높은 상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생초 수량도 많아 1ha당 30톤 정도다. 파종은 장마 후 8월 중순께 시작해 하순에는 마쳐야 한다. 이후 파종하면 발아가 늦어져 수량도 줄어든다. 단위 면적당(ha) 줄뿌림은 150kg, 흩어뿌림은 200kg을 뿌린다. 비료도 질소 60kg, 인산 50kg, 칼륨 40kg을 준다. 식물이 20cm 정도 자랐을 때는 질소 60㎏을 더 준다. 종자 파종 시, 건조하면 파종 직후 땅을 눌러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수분이 많은 경우에는 싹 트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배수로 관리에 더
육질등급 1+이상 88% A등급 36%· B등급 40% 차지 고급육 영양기술 입증 총 수취대금 2000만원에 달하는 한우가 탄생해 화제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가 주최하고 협신식품(대표 김익환)이 후원한 ‘제7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가 지난 8일 경기 안양 협신식품에서 열렸다. 이날 품평회는 한우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우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자리로 생산 농가는 2년 넘게 정성스럽게 키운 최고 가치의 한우를 생산하는 보람과 기쁨을 누리고 유통 업체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차별화된 한우를 공급할 수 있는 한우 생산농가들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에서 총 50마리의 한우 거세우가 출품됐다. 심사 평가를 진행한 이상근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장은 “육질등급 1++등급 24마리(48%), 1+등급 20마리(40%)로 1+이상등급이 88%며 지난해 전국 거세 평균 출현율 60.6% 대비 27.4% 높게 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육량등급은 A등급 18마리(36%), B등급 20마리(40%), C등급 12마리(24%)로 지난해 거세 평균 B등급이상 출현율 64.6% 대비 11.4% 높게 출현돼 또다시 퓨리나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