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포스코인터내셜널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협력 4년차 맞아 양사간 46만톤 역대 최대실적 달성 “신뢰와 협력 바탕으로 상생 발전 이어갈 것” 다짐 농협사료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지 4년차를 맞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식량 안보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재확립했다. 농협사료는 지난달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정종대 대표이사와 임재성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재바이오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1월 첫 협약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곡물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원료의 안정적 확보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조달물량에 대한 우선 구매협상권 부여, 수입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장기공급 계약 체결, 해외 곡물 가공·유통시설에 대한 공동개발 및 투자 검토, 해외법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공유 및 직원교류 등 적극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한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한우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오는 12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유전체 분석 서비스는 한우의 유전자(DNA)를 정밀 분석해 육질과 육량 등 주요 형질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농가별 맞춤 개량 전략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이다. 기존에는 송아지를 직접 키워본 뒤에야 성장 능력과 생산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유전자(DNA) 분석만으로 우량 개체를 조기에 선발할 수 있게 됐다. 농가는 암소의 유전능력에 맞는 개량 방향과 씨수소 정액을 선택해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송아지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유전체 분석은 한우 개체의 혈액이나 모근에서 유전자(DNA)를 추출해 전용 칩에 적용하고, 약 5만4000개의 유전자형(genotype)을 판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분석 결과는 농가가 송아지 생산, 교배 계획, 사료 관리 등 전 사육 과정에서 맞춤형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고기 소비를 넘어, 품질이 보증되고 환경 친화적으로 사육된 한우를 선호하는 추세다. 유전체 분석을 통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면 사육 기간 단축, 사료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한우농가에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스마트 가축시장(가축시장.kr)’과 모바일 앱 ‘가축시장’을 통해 출하·응찰·정산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 영천축협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구축해 매주 화요일 정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하절기 오전 9시30분, 동절기 오전 10시 시작되는 경매에는 송아지 약 190두, 큰소 60두 등 250두가 거래된다. 조합은 개체식별번호, 출생일자, 성별, 축주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개돼 거래 투명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경주·포항·영천 등 경북 주요 한우시장도 같은 시스템을 운영하거나 도입을 앞두고 있다. 포항축협은 기계 전자경매장을 가동 중이며, 경주축협은 스마트 경매 중계 시스템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현재 5곳에서 전자경매 시스템이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구미 선산을 포함해 14개 가축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통합 서버 기반으로 설계해 데이터 분석, 보안 강화, 서버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개별 조합 서버 운영 대비 연간 약 1700만원의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기간 식단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임신은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시기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단백질·철분·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제안하며, 전문가 조언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임신 시기별, 한우로 챙기는 필수 영양=임신 기간에 필요한 영양소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임신 초기에는 세포 분열과 장기 형성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엽산과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한우에 풍부한 비타민 B12는 엽산 대사를 돕고 태아 신경 발달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혈액량과 근육 발달이 본격화되면서 철분과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한다. 한우의 철분은 식물성 식품에서 얻는 철분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빈혈 예방과 체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뇌세포와 신경망이 급격히 성장하므로 불포화지방산과 미네랄 섭취가 필요하다. 한우 속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은 뇌 발달과 혈액순환을 돕고 아연과 셀레늄은 면역력 강화와 호르몬 균형 유지에 기여한
민관 협업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 한우 등 축생신고 간편하게 처리 모바일 농장관리서비스 확대 예정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농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과 민간 농장 관리 앱 ‘키우소(대표 방성보)’ 연동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번 민관 협업으로 농가는 보다 간편하게 한우 및 젖소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까지 농가들은 ‘이력제 신고 앱’과 ‘키우소 앱’을 각각 실행해야만 출생신고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추가된 ‘키우소’ 내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바로가기’ 버튼으로 농가는 한번에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의 자동로그인 기능을 활용하는 이용자는 추가적인 로그인 절차 없이 ‘키우소’에서 복사한 어미 소 이표 번호를 신고 앱에 바로 붙여 넣을 수 있다. 축평원은 이번 개선을 시작으로 이력제 신고 앱과 민간 모바일 농장 관리 서비스 연계를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이번 개선이 농가의 불편을 줄이고 축산물이력제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농가가 쉽게 이력 신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 포함 한우 일상적 소비확대 이어질 것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전국 386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가격으로 △1등급 1만2900원 이하 △1+등급 1만5000원 이하 △1++등급 1만80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점을 찾아 한우협회가 가격을 확인하고 선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를 포함해 총 386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한우협회는 알뜰한우판매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8일 ‘꾸석지돌판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꾸석지돌판한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9800원에 제공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는 이번 알뜰한우판매점 선정·발표가 저렴한 매장을 알리는 차원을 넘어, 추석 차례상 비용 절감과 연휴 외식비 부담 완화에 기여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량의 힘, 새로운 역사!’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본대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본 대회는 한우개량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 각지의 개량농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급육 평가대회이다. 총 285두의 거세우가 출품해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며, 대통령상을 포함한 총 12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 수상축 경매에서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 낙찰가 9300만원을 넘어, 국내 최초 한우 한마리 1억원 돌파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윤 회장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산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라며 “대회 출품농가의 노력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12월 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개최되며, 사육기간단축부문(7월 개최), 미경산암소부문(9월 개최) 수상농가들과 합동 시상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5일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K-미식벨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식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와 여행업계(노랑풍선, 코레일관광개발), 식품업계(BBQ, 교촌, 하림, 샘표)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치킨벨트 등 최근 주목받는 K-푸드를 주제로 한 미식벨트를 조성하는 데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순창·담양 지역의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안동의 전통주, 광주의 김치, 금산의 인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벨트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송 장관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외국인이 좋아하는 치킨벨트도 구상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 치킨벨트의 구체적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중 BBQ치킨은 1호점이 있는 경기도 연천군과 BBQ치킨 거리 조성을 논의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경북 구미시와 함께 구미 송정동의 1호점을 중심으로 약 500m 구간에 ‘교촌1991 문화거리’를
최근 1년간 데이터 분석, 9개 권역 유지키로 차량이동 방역권역 관리통해 차단효과 극대화 “데이터 기반 역학정보로 방역관리 실효성 높일것”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운영되는 구제역 방역권역을 현행화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최근 1년간(2024년 8월~2025년 7월)의 축산차량 실제 이동에 기반한 네트워크 데이터 3400만 건과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동일하게 9개 권역을 유지키로 했다. 전체 축산차량의 이동은 전년도와 유사하게 99.5%가 권역 내(95.4%)와 연접권역(4.1%)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축분뇨운반차량의 경우 99.9% 이상이 같은 권역 내(99.0%) 및 연접권역(0.98%)으로만 운행하는 것으로 확인돼, 소·돼지 생분뇨 권역내외 이동제한 등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차량 유형별로는 가축운반(36.1%), 사료운반(19.8%), 분뇨운반(3.7%) 차량이 주요 비중을 차지했고, 가축운반차량(99.5%) 및 사료운반차량(99.4%) 또한 대부분 권역 내(95.8%, 92.3%) 및 연접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 시범 보급 사업 추진 지속 가능 축산기반 조성·경영 효율성 제고 목표 전 과정 자동화로 우방별 정밀급이체계 구축 핵심 전북 완주군이 한우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축산분야 IC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 시범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완주군은 총 2개소 중 1개소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소는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과 생산성·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료 혼합부터 급이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우방별 정밀급이(개체별 사양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축산 현장은 인력 의존도가 높고 급이량·시간의 불규칙성으로 인해 가축의 생육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은 농가가 설정한 시간, 급이량, 급이 횟수에 따라 ICT 기술로 자동 사료 혼합·공급이 이루어져 개체별 맞춤형 영양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가는 △반복적 급이작업 감소로 인한 노동력 절감 △사료비 절감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급이 이력과 사육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기록되어 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