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 운영하는 국내산 축산물 전문 도매 쇼핑몰 ‘농협e고기장터’가 추석을 맞이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할인행사는 7일부터 25일까지 전 품목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고품질의 안전한 국내산 한우·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간 다른 축산물 쇼핑몰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물을 공급해왔던 농협e고기장터는, 코로나로 힘든 구매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할인 폭을 더 키웠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 적용되는 할인율은 한우 구이용 및 기타 정육 부위를 대상으로 3~7%이며, 일부 품목은 10%까지 제공하고 있다. 농협e고기장터의 추석명절 할인행사는 사업자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관련 내용은 농협e고기장터의 홈페이지 및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선진팜에서 선진 우수제품 무료 제공 등 이벤트 진행 ㈜선진의 신개념 프레시식품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선진팜에서 ‘맛보기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맛보기 장터’는 오프라인 매장 시식코너처럼 온라인상에서 이벤트 참여 후 무료로 제품을 맛볼 수 있다. ‘맛보기 장터’는 매주 화요일 점심 12시부터 오픈하며, 이외에도 매주 1회 점심 12시에 게릴라 오픈한다. 게릴라 오픈 일자는 선진팜 인스타그램(@sunjin.farm)과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sunjinfarm)에서 하루 전 공지할 예정이다. ‘맛보기 장터’에서 선진팜의 제품을 무료로 받아보기 위해서는 선진팜의 이벤트 혜택과 소식을 알려주는 ‘소식받기’를 추가하면 된다. 지난달 25일에는 12시부터 등심돈까스 무료 쿠폰을 발급했다. 이외에도 맛보기 장터에는 캠핑용 모듬소시지, 돈까스 등 선진팜의 인기 품목을 선보이게 된다. 선진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찜과 톡톡을 추가하면 소식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해당 일자의 맛보기 장터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선진팜은 선진이 생산하는 각종 축산물과
50일이 넘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끝남과 동시에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됐다. 때문에 긴 장마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세운 계획들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심신의 피로는 꼭 회복해야 할 숙제. 그렇다면 ‘기분이 저기압이면 고기 앞으로’라는 말이 있듯이 맛과 영양이 좋은 한우로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 밖과 해외로 나가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 해외여행을 떠난 기분을 내며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한우 ‘홈쿡’ 레시피를 소개한다. ■ 유럽에 온 느낌이 물씬, ‘한우 사골 리조또’ 해외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럽으로 떠나보자. 서양의 대표적인 밥요리 리조또에 맛과 영양이 우수한 한우와 사골국으로 만든 ‘한우 사골 리조또’를 소개한다. ‘한우 사골 리조또’를 만들기 위해서는 깍둑썰기한 한우 채끝과 한우 사골국, 생크림, 우유, 쌀, 양파, 통마늘, 버섯, 블랙 올리브, 올리브유, 파마산 치즈가루, 소금과 후추를 준비한다. 먼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마늘과 양
롯데마트는 오는 2일부터 1주일간 전 점에서 한우 최고등급인 투뿔넘버나인 1++(9) 한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동안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해 ‘투뿔넘버나인 등심(100g)’을 1만2040원에 구매토록 했다. 투뿔넘버나인 등급이란 한우 1++등급(7,8,9) 중에서도 최고 등급을 말한다. 롯데마트는 2019년 12월 한우 등급제가 개편된 후, 올 3월부터 투뿔넘버나인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마트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 강원한우의 투뿔넘버나인 한우와 더불어 국내 최대 한우 경매처인 농협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롯데마트가 직경매한 투뿔넘버나인 한우로 준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최근 홈캉스 및 캠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우 최고등급인 투뿔넘버나인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착한소비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식품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인다. 유례없는 폭우로 수해를 당한 전남의 농촌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침체한 농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몰(www.nonghyupmall.com)을 통해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경제지주·금융지주·생명·손해 등 범농협 8개 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전남지역 생산 농식품 특별전은 오는 31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 취급 품목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원예농산물, 양곡, 축산, 친환경농산물 등 20여개를 엄선했다. 농협몰은 농협하나로유통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농협가공식품, 내 고향 특산물 제품, 우수농산물인증 제품 등을 비롯한 국산 농축산물을 편리하게 살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전남농협은 지역 농업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일손돕기, 물품과 자금지원, 전남농산물 소비 캠페인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교급식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이 서울소재 학교에 본격 적용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학교급식 국내산 축산물 가격 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개발한 ‘학교급식용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을 이달부터 서울시 관내 학교에 본격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축평원에 따르면 올해 기준 학교급식은 6조4822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1만1835개교에서 100% 실시되고 있으며, 1일 평균 574만명의 학생들이 급식을 이용하고 있다. 그간 축평원은 축산물 유통정보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모색해 왔으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학부모·학생·학교·납품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의 만족도와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양 기관은 학교급식의 질을 개선코자 공정하고 투명한 가격산정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2018년 11월에 체결했으며, 2019년 5월부터 경기도와 세종시가 참여하는 실무 TF팀을 구성해 표준모델을 개발해 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에 납품되는 축산물의 가격을 정확히 산정하기 위해 한우 2만4000두와 돼지 55만4000두의 수율분석 및 부위별 거래가격을 조사했다
충남 공주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가 눈부신 성장세를 거듭하며 효자 농산물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알밤한우의 지난해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원년인 2016년에 비해서는 약 5배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알밤한우는 농가에서 소비자까지의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워터에이징 등 차별화된 숙성기술로 품질과 기격을 만족시키는 한편 후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갤러리아 백화점 등에 입점하며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한화갤러리아 대전점, 천안점, 진주점을 비롯해 대전, 충남지역 37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공주시는 우수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 11억5000만원을 투입해 우수축산물 출하 장려금 지급을 비롯해 홍보,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공주알밤한우 사업단을 설립해 주도적인 브랜드 관리와 자생력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 공주알밤한우 브랜드는 현재 550여 농가, 2만7000두가 가입돼 있으며 앞으로 관내에서 사육되는 모든 한우를 대상으로 브랜드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우, 제가 먹어 본 한국 음식 중에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전주대는 지난달 30일 ‘밥 한 끼로 전하는 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한우전문점 소야(대표 이철민)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전주대에 재학 중인 30여명(7개국)의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학 중임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는 유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부룰차 학생은 “한우가 맛있다는 것은 들어왔지만 지금까지 비싼 가격으로 먹어보지 못했는데 한국음식 중 으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최근 한우브랜드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소비자 구매욕구를 촉발할 명칭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청양보약한우, 청양땡우, 청양고추한우, 청양우메가한우, 청일우, 청양국보한우.….’ 이 지역산 한우 공동브랜드 명칭을 최종 선정하기 위해 후보군에 올린 다양한 이름이다. 이처럼 청정지역 청양의 이름없는 한우가 브랜드로서 새 이름을 갖게된다. 이날 보고회는 디자인 전문가, 축산분야 교수, 한우협회 회원, 청년 한우농가, 청양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양산 한우를 가장 잘 표현할 명칭이 무엇인지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청양군은 후보군에 오른 이름 가운데 선호도 조사를 거처 최종 명칭을 선정한 후 바로 디자인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양군 관계자는 “참신하면서도 소비자 기억에 강하게 남을 수 있는 명칭을 기대한다”면서 “좋은 이름 하나가 한우 농가에 자부심을 주고 소비자에게 선택의 기쁨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내 학교 급식으로 공급중인 쇠고기가 100%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젖소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행위 근절과 성장기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도내 초등학교 30개교와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수거 의뢰한 시료 60건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유전자분석법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내 유일의 한우 확인 검사기관인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첨단 장비를 구축해 매년 500건 이상의 시중 유통 쇠고기와 학교가 의뢰한 급식용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해 쇠고기 불법 유통 차단을 비롯 올바른 한우 유통 질서 확립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한우 확인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중 정육점에서 판매중인 쇠고기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유전자 검사에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