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사룟값이 큰 폭으로 뛰면서 한우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통분담을 위한 사룟값 인하가 시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원섭)은 지난달부터 올 연말까지 사료가격을 25㎏ 기준 1포당 500원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사료 1포당 500원 인하시 100두 사육 기준 4개월간 150만원 가량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올들어 미국과 브라질의 기상악화로 인한 곡물 수급 차질, 중국·인도 등의 곡물 수입 증가, 유가상승 및 해상 운임료 인상 등의 이유로 2차례에 걸쳐 사료비가 20% 이상 급증하면서 한우농가경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데 따른 조합측의 상생 정책이다. 한 해에 사룟값이 20% 이상 급등한 것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횡성한우농가는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인하조치에 따라 전체 생산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비 부담을 덜게 돼 고품질 한우생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는 “한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은 생산비 급등으로 경영수익악화와 품질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가격인하를 단행했다”며 “지속적으로 조합 설립취지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농촌진흥청은 최근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산성과 영양 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광평옥’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광평옥’은 늦게까지 잎이 푸르게 유지되는 후기 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말린 수확량이 헥타르당 21.5톤으로 수입종보다 4%가량 많고, 외국 품종에 비해 가격도 최대 43% 저렴하다. 또한 줄기가 강해 비바람에 잘 견디고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 강하다. 광평옥 종자 우선 공급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전국 농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로 하면 된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농진청 중부작물과 고종철 과장은 “국내 사료용 옥수수는 수입종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생산성이 높아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국내 육성 품종의 종자 자급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1만 3000헥타르로 국내산 종자 사용 비율은 29%로 나타났다.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지난 8월 한 달 동안 개최한 자체 캠페인 ‘여러분은 우리의 자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새로운 가치관 가운데 핵심가치를 직원들과 함께 활발하게 공유하고 논하고자 기획됐는데, 7월 1일부로 새롭게 재정립된 핵심가치를 본인의 업무와 연계한 사연을 함께 이야기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천하제일사료의 핵심가치는 “TOP Chunhajeil”의 “T, O, P, C”를 따서 ‘신뢰(Trust), 소통(Open Mind), 열정(Passion), 도전(Challenge)’로 도출됐다. 이처럼 천하제일사료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올바르고 떳떳하게 행동하는 ‘신뢰’,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해 한 방향으로 정렬하는 ‘소통’,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잠재력을 일깨우는 ‘열정’,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도전’을 이야기한다. 이번 캠페인의 경우, 사업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양상이 나타났는데, ‘자기 추천’과 ‘타인 추천’ 유형 모두 열정적으로 진행됐다. 자기 추천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통해 천하제일사료 임직원들이 가치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
전남 장흥 한우단체 ‘설우회’ 회원 다수 선정 9개농장 401마리 출하…평균 ++57% 기록 CJ Feed&Care 호남영업팀은 호남지역의 우수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50클럽’을 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출하 성적 ++50% 이상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둔 농장들의 비결을 담은 실증사례집을 제작하고, 해당 농가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우수농장의 날 기념행사도 개최했다. ‘++50클럽’은 호남지역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2020년 한우 거세우 출하성적의 ++등급 출현율이 50% 이상인 우수한 농장(2020년 한우 거세우 16두 이상 출하농장)을 대상으로 하는 모임으로, 전남 장흥의 한우 단체인 ‘설우회’ 회원들이 다수 선정됐다. ‘설우회’는 전남 장흥군 대덕면에서 30여년 동안 이어오면서, 우수한 출하성적을 바탕으로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한우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우 송아지를 입식해서 사육하는 총 11개 농가가 회원이다. CJ Feed&Care와는 지난 2015년부터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채정식 설우회 회장은 회원의 수익 향상을 위해 좋은 소를 직접 공급해 주고 있다. 회원의 단합과 한우 산업을 통한 농가 발전을 가장 중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회사의 비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약속 도출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정립된 천하제일사료의 가치관을 다시한번 되짚어 보고, 이를 실천할 구체적인 행동 약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대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난 7월 1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개된 천하제일사료의 가치관은 천하제일사료의 임직원들이 직접 워크숍을 통해 도출하고 정립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천하제일사료의 가치관은 다음과 같다. 천하제일사료의 존재 이유인 사명은 “우리는 과학과 성공경험에 기반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인류의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갑니다”이며, 천하제일사료가 꿈꾸는 내일의 비전은 “Agribusiness를 선도하며 세상을 건강하게 만드는 글로벌 리더”이다. 핵심가치는 TOP Chunhajeil의 ‘TOPC’이며 ‘Trust(신뢰)’, ‘Open Mind(소통)’, ‘Passion(열정)’, ‘Challenge(도전)’으로 설정됐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가치관을 내재화하기 위한 자리로, 가치관을 현업에 구현하는 데 꼭 필요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최근 충남 서산에서 경북대 산학협력단, 현대서산농장과 간척지 재배 적합 사료용 작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연구기관과 대학,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간척지와 같이 소금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랄 수 있는 내염성 사료용 작물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은 내염성 옥수수 관련 연구, 경북대학교는 옥수수와 섞어짓기(혼작)가 가능한 내염성 콩 계통 개발, 현대서산농장은 시험 재배지 제공 및 관리로 내염성 작물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장평가회에서는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사료용 옥수수와 콩의 특성을 평가하고, 우수한 조합 및 계통을 선발했다. 옥수수는 국립식량과학원이 연구 중인 자원 가운데 생산량이 일반 밭 재배지보다 80% 수준 이상이고, 내염성·내습성·내건성을 동시에 갖춘 F1 4조합이 선발됐다. 콩은 경북대가 연구한 3계통 가운데 내염성이 가장 우수한 1계통이 최종 선발됐다. 옥수수 F1 4조합은 사료용 옥수수 돌연변이 고정 계통으로, 신속 정확하며 비용이 적게 드는 선발 방법과 내염성 옥수수 모본·부본에 대한 산업재산권이 적용됐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이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선진팜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 1만원 당 스탬프 1개씩 받을 수 있고, 스탬프 15개를 모으면 ‘선진농장’ 블록세트를 증정한다. 선진팜 제품은 오프라인 매장인 방이점, 쌍문점, 둔촌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해당된다. 1인당 경품 참여의 제한은 없으며 9월 한달 기간 내 완성하면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받을 수 있다. ‘선진농장’ 증정 이벤트는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진행 중이다. 선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댓글 참여로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중 14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선진농장’ 블록세트를 증정한다. 선진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도 ‘선진농장’을 증정한다. 추석 선물세트 이벤트는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선착순 100명, 특정 상품을 3~5개 이상 구매 시 무상 증정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선진팜 네이버 스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택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주력 주요소식 카드뉴스로 정리…내용전달 편리성 UP “고객과의 가치있는 정보 전달로 시대 변화 선도”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위드 코로나(With Corona)에 따른 온택트(ontact)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고객과의 섬세한 소통 진행을 이끌고 있다. 천하제일사료가 자랑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자 다양한 소통 창구들은 바로 천하제일사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인스타그램이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는 천하제일사료의 핵심 소통 창구로, 제품 리플렛은 물론, 하림중앙연구소가 선보이는 과학적인 서비스 활동들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그리고 고객 우수 실증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또한 천하제일사료는 유튜브 본격 시작을 알리며,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및 하림중앙연구소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을 통해 적극 선보이고 있다. 아직 활성화 초기 단계이나, 앞으로 천하제일사료만의 정확한 색상을 자리 잡아가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적극 기획 및 제작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든든하게 책임질 예정이
ICT기술 융합한 스마트농장 모습 생동감있게 구현 사료푸셔 로봇 ‘유노’ 미니어처 제작돼 귀여움 더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제작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일반인들이 쉽게 현장을 접할 수 없는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 선진농장은 로봇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농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자동으로 사료가 제공되는 시스템과 동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장치 등의 요소가 눈에 띈다. 특히, 소들의 꾸준한 사료 섭취를 돕는 애그리로보텍의 사료푸셔 로봇 ‘유노’(Juno)가 미니어처로 제작돼 귀여움을 더한다. 실제로 국내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축산ICT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발전된 축산업 환경을 느껴볼 수 있다. 선진은 과거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 축산업이 ICT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선진의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소통 이벤트로 고객들과 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9월부터 11월까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2021 팜스코 2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24일 온라인으로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회의에서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생산비가 증가하는 농가 상황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며 “팜스코는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축우캠페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축우=손민기 축우PM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도축 두수의 증가세가 시작되며, 수입산 냉장육의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한우 시세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하면서 “다만, 한우 고급육 위주의 소비는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생산비 영향과 함께 농장 수익성의 양극화를 야기해서, 앞으로 생산성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출하 체중 900kg, No.9 출현율 30%를 목표로 하는 맥스나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손 축우PM은 “이미 많은 고객이 맥스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