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소 한 마리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양재, 창동, 전주, 대전, 청주점 하나로마트 소매 매장에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한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했다. 안심(100g) 9980원, 채끝(100g) 8980원, 등심(100g) 7980원, 국거리(100g) 2780원, 불고기(100g) 2780원, 양지(100g) 4980원, 갈비(100g) 5980원이었다. 하나로마트 부산점에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소 한 마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특가 행사로 판매 수량이 한정되기도 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소 한 마리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최대 40% 할인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완화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온라인 선물하기 큰 인기 선물 추천 카테고리에 ‘한우’ 상위권 협업 마케팅통한 한우소비 촉진 효과 몇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선물하고 즐기는 한우가 MZ세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모바일 이용 및 온라인 소통에 친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접 선물을 구매하러 가지 않아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이다. 실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세대의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 활용법’을 조사한 결과, MZ세대의 80.9%가 6개월에 한 번 이상 온라인 쇼핑몰의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생일 축하 인사(89.0%)’를 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직접 구매해 선물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인식하는 비율 또한 6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선물하기에서 최고 선물은 ‘한우’=MZ세대가 온라인 선물 시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조사된 ‘카카오톡 쇼핑(83.4%)’의 ‘많이 선물한 품목’, ‘받고 만족한 선물’, ‘5만원 이상 생일선물’ 등 다양한 선물 추천 카테고리에 한우가 랭
각 지역 한우 브랜드 제품을 좋은 품질과 착한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한우자조금의 '온라인 한우장터'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에서 개최하는 이번 ‘추석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토바우(충남), 홍천한우(강원), 농협안심한우 등 전국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구이류 등심·채끝과 정육류 불고기, 국거리(양지)를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100g 기준 등심 6,780원, 채끝 7,780원, 불고기·국거리 2,040원, 양지 3,46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한우를 구입할 수 있으며 등급별 자세한 판매가격은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활성화를 위해 구독자 천만 먹방 유튜버 홍보 콘텐츠 제작,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농축수산물 선물가액이 30만원으로 상향된 만큼
한우가격 안정의 일환으로 한우 정육 부위 소비 촉진을 위한 ‘한우,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이 펼쳐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고기 전체 부위의 균등한 소비를 목적으로 기획 추진하는 ‘한우,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은 한우 식당 또는 가정에 한우 정육 부위를 활용한 간편한 요리법을 알려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게 된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은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레스토랑 젤렌 오너 미카엘 셰프 △레스토랑 친밀 오너 오세득 셰프 △한식문화교류협회 임성근 회장(요리 연구가) 4인의 유명 셰프와 함께 한우 정육 부위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뚝심 레시피’를 적극 개발하고,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시피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튜버 협업 콘텐츠, 캠페인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통해 한우 정육 부위가 지니는 특장점 및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 정육 부위는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지방·고단백 부위로 영양이 풍부한데 비
농촌진흥청은 48시간 만에 3주 이상의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기존 건식 숙성은 고기가 연해지고 풍미가 좋아지나 3주 이상의 긴 숙성기간 동안 발생하는 재고 부담이 축산업 현장의 고민거리였다. 또 고기를 숙성한 뒤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생고기 대비 60~70% 밖에 되지 않아 숙성 효율을 높이는 연구가 필요했다. 이 기술은 라디오파로 소고기를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표면의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영하의 냉풍을 쏘이는 방식이다. 고기 표면에 흡수되는 파장이 짧은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와 달리 파장이 긴 라디오파를 이용해 고기 내부를 가열하면서 표면을 냉각한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결과 48시간 만에 고기 육질은 25% 부드러워졌으며, 건조 전 무게 대비 풍미를 느끼게 해주는 인자는 1.5배 늘었다. 기존 건식 숙성 방식을 3주간 적용한 것보다 높은 효과다. 또 기존 건식 숙성 방식으로 고기를 숙성하면 건조에 의한 무게 감소 이외에 상한 부분, 딱딱해진 겉면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율이 60~70% 정도다. 반면 이 기술을 적용하면 건
횡성한우가 16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횡성군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횡성한우가 ‘지역특산물·한우부문’ 16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상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선정해 5개 항목 16개 지표를 소비자 의견과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 장영수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최철희 전국한우협회 횡성군지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명기 군수는 “품질인증제와 같은 제도 마련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횡성한우만의 차별화한 전략을 실행에 옮겨 한우산업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으뜸한우’가 2800만원에 낙찰됐다. 전국 평균의 3배다. 전남도는 최근 열린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광양 김성민 농가의 출품 한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김성민 농가는 ‘지리산순한한우’ 회원으로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이번 품평회에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2마리가 출품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이 엄정한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했다. 김성민 농가 한우는 당일 경매를 통해 전국 평균 경락가(kg당 1만8000원)보다 3배가 넘는 kg당 5만5000원으로, 2800만원에 낙찰돼 전남한우 위상을 높였다. 우수상엔 고흥 박주희 농가, 장려상엔 영암 이재성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선정됐다. 으뜸한우 품평회 입상자는 이달 20일 고흥군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향후 5년간 2000톤, 1억달러 규모 수출 호텔·고급식당에 유통…수출 확대 기대 한우가 캄보디아에도 첫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로즈우드호텔에서 ‘캄보디아 한우 첫 수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이날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장관을 직접 만나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알리는 한편, 양국간 미래 농업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장관 외에도 상무부·관광부 등 정부 인사, 유통·외식업체 대표, 현지 언론사, 코트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1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우는 2015년 홍콩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마카오,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와 소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마쳤으나 2022년까지는 사실상 홍콩에만 한우고기가 수출됐다. 그러나 올해 3월 최초 소 도축장 할랄 인증을 시작으로 5월부터 말레이시아로 한우를 수출하게 됐으며, 이번에는 2015년 검역협상이 완료된지 8년 만에 캄보디아로 한우를 본격 수출하게 된 것이다. 메콩 5개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에 한우가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캄보디아
전북 고창군이 지난달 28일 지역 청춘한우 농가에서 생산된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를 홍콩으로 첫 수출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수출물량은 16두로 지육량은 7톤 정도다. 이번 홍콩 수출은 지난해 말 롯데백화점 30여 지점에 첫 입점이후 저탄소 청춘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저탄소 청춘한우 농가는 관내 청년농을 중심으로 사업단을 조직해 한우 유전체 검사를 지속 시행하고 개량 과정을 거친다. 특히 평균 사육 기간을 30개월에서 24개월 이하로 6개월 이상 단축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동시에 최근 농가 경영에 부담되는 사료비도 약 18%가량 절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농식품부에서 저탄소 한우 농가로 4호가 인증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저탄소 청춘한우의 홍콩 수출을 통해 저탄소 한우의 원활한 판로 확보와 더불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수출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류기상 한우협회 고창군지부장, 이학교 전북대교수, 청춘한우 농가 등이 참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개최한 ‘2023년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에서 품질평가 부문 대상은 한경대학교 ‘소크라돼스’팀이, 축산유통기획 부문 대상은 경북대학교 ‘여기 이력 디어라차’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 한경대학교 ‘++안녕하소’팀, 건국대학교 ‘비프러브’팀, 우수상에 충북대학교 ‘우왕’팀, 단국대학교 ‘성특이하조’팀이 선정됐다. 축평원의 이번 ‘2023년도 대학생 축산유통 경진대회’는 축산유통 분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2년간 진행돼 온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가 확장된 것으로, 축산유통 분야 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회 운영방식과 명칭이 변경됐다. 8월 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축산물 품질평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받는 ‘품질평가’ 부문과 축산물 유통 관련 제안 내용을 평가받는 ‘축산유통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품질평가 부문 시험은 축산물 유통·이력·평가사업에 대한 이론과 가상현실(VR) 평가장에서 소·돼지·닭·계란 품질평가를 진행하는 실기로 진행됐으며, 30개 팀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개인 역량을 발휘했다. 축산유통기획 부문은 서면 및 발표평가로 진행됐는데, 발표평가에는 총 12개 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