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법과 축산법 개정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양상 지속될 듯 정쟁 산물 돼서는 안 된다…한우농가 단합으로 활로 찾아야 ‘규제법’에서 ‘진흥법’으로 전환은 한우산업의 시대적 과제 제22대 국회가 개원되자마자, 한우법 제정과 축산법 개정이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본회의 의결에도 불구하고 제21대 국회에서 폐기됐던 ‘한우법’이 되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법’대안으로 제시한 축산법 개정 추진은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의원 등 27인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을 6월 14일 입법 발의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 등 11인도 ‘한우산업의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6월 21일 입법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농식품부와 6월 21일 ‘쌀값 안정 및 농업인 소득 경영안정대책’민정당 협의회를 개최, 수입안정보험 도입 검토와 함께 한우법 제정 취지 등을 반영한 축산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키로 했다. 결국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는 축산법 개정을,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우법 제정을 각각 추진하는 모양새가 됐다. ‘한우법’ 제정은 왜 추진되었나. 축산법이 제 역할을 방기했
(재)홍천한우사랑말(이사장 나종구)은 27일(목) 오전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으로 한우불고기 300kg(1,050만원상당)을 기탁 했다. 이날 기탁된 한우불고기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6개소와 읍면 5개소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재)홍천한우사랑말은 자역사회 환원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홍천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 불고기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나종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사랑말한우 조합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랑말한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6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데이터기반행정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는 전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축산농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농장경영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컨설팅을 진행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서비스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분야 디지털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올해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여 축산농가와 국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캠핑족이 많아지는 가운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먹핑‘ 유행도 이어지며 캠핑 레시피에 관심이 쏠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먹핑족을 위해 캠핑하며 쉽게 즐기기 좋은 한우 요리를 소개했다. ◆ 풍미 가득 ’한우 통스테이크‘, 이국적인 바비큐 스타일 ’한우 슈하스코‘ 최근에는 캠핑 요리의 꽃인 한우를 무쇠 그리들에 버터를 듬뿍 발라 통으로 굽는 ’한우 통스테이크‘가 인기다. 오목한 무쇠 그리들 안쪽에 기름이 모여 고기는 물론 마늘, 양파, 토마토 등 가니쉬에도 버터가 속속들이 배어들어 풍부한 버터와 함께 한우의 풍미를 최대로 느낄 수 있다. 등심, 안심 어느 부위를 선택해도 잘 어울리며, 굽는 시간만 잘 조절하면 입맛에 맞게 구워낼 수 있으니 도전해 보자. 이국적인 스타일의 바비큐로 캠핑 분위기와 찰떡인 ’한우 슈하스코‘도 좋은 선택이다. 슈하스코는 다양한 부위의 고기들을 양파, 감자 등 채소와 함께 꼬치에 끼워 먹는 브라질 전통 요리로, 다양한 주종과도 맛있게 즐길 수 있고 SNS에 올리기 좋은 비주얼까지 자랑한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진한 육향의 한우 설깃머리살 또는 취향에
농협사료는 지난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수안보 일원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무이사, 생산본부장, 지사무소별 생산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품질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배합사료 생산 분야별 주요 현안을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제조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공유하여 공장별 생산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고 축산농가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그동안의 연구과제와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연구과제로는 ▲하절기 가루 및 곰팡이 발생 방지를 위한 설비 및 생산관리 방안, ▲효율적인 공장운영을 통한 제조경비 절감, ▲주요 민원사례 원인 분석 및 개선을 통한 생산품질 향상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이 논의되었다. 김경수 농협사료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농협사료 생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하절기 민원 제로를 달성하여 축산농가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소 핫세일 여름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www.온라인한우장터.com 에서 열려 한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우 유통 온라인 플랫폼이다. 한우자조금의 ‘온라인 한우장터’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질의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참여하여 ‘착한 가격의 고품질 한우’로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소 핫세일 여름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60원, 채끝 6,32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250원, 양지 3,44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시중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우 미경산 암소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이 밖에,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곰탕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상품도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법' 재의요구권 제안 및 발동, 농협 도축수수료 인상에 항의 집회 일정, 참여 인원 등 집회 세부 추진방안 6월 18일 최종 결정 농식품부 “축산법 개정 ‘한우법’ 취지 반영하겠다” 설명에도 강행 ‘한우법’ 거부권 발동 및 농협중앙회 도축수수료 인상에 항의하는 전국 한우농가 1만여명이 참여하는 ‘한우반납투쟁’ 집회가 오는 7월 3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6월 5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해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를 위한 한우 반납 투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퇴진 촉구’ 대규모 집회를 7월초 개최키로 결정하고, 도별 참여 인원 등 세부 추진 방안을 민경천 회장 등 집행부에 위임했었다. 이에 따라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6월18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제4차 회장단회의에서 7월 3일 오후 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촉구를 위한 한우 반납 투쟁’을 개최키로 최종 결정하고, 각 도지회별로 소차를 동원하는 등 정부를 적극적으로 압박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산업 안정화를 촉구를 위한 한우반납 투쟁’, ‘농식품부 장관 퇴진 촉구’ 결정은 제21대 국회 마지막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한우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4년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심사 기간을 전년도 9월∼당해 연도 8월’에서 ‘전년도 8월∼당해 연도 7월’로 변경하고, 한우 부문 기존 1차 평가 방식에 사육개월령별 배점을 추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4년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심사기준 변경 발표는 변화된 축산 여건을 반영하고 더욱 많은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바탕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한 축산농가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대회로, 한우·한돈·육우·계란 4개 축종의 사육 농가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간은 가축 전염병 발생 시기에 현장실사가 원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여 기존 ‘전년도 9월∼당해 연도 8월’에서, ‘전년도 8월∼당해 연도 7월’로 변경했다. 축종별로 한우 부문에서는 기존 1차 평가 방식에 사육개월령별 배점을 추가로 적용하여 사육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한 농가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돈 부문에서는 참여 농가 자격 중 등급판정 두수 기준을 기존 2,500두 이상에서 2,000두 이상으로 완화하여 농가 참여 기회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최근 한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는 시리즈인 ‘한우탐구소 2탄 채끝·안심편’ 영상을 공개했다. ‘한우탐구소 2탄 채끝·안심편’은 균일한 육질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 손질법에 따라 구이부터 전골, 반찬까지 다양한 요리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채끝과 안심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 고급 부위로 꼽히는 ‘채끝살’, 짜파구리·샤브샤브·육전 등 요리법 무궁무진 채끝살은 한우 허리의 끝부분에 위치한 부위로, 등심에서 분리하여 정형한 것을 채끝살이라고 부른다. 채끝살은 근내지방이 특히 알맞게 분포되어 있어 육질이 균일하고 부드러워 주로 스테이크로 즐기는 부위지만, 채끝살은 자르는 두께에 따라서 활용도도 무궁무진하다. 깍둑 썰어 찹스테이크로 먹거나 짜파구리 위에 올려 즐겨 먹기 좋고, 얇게 저미면 샤브샤브, 버섯말이, 스키야키, 육전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등심보다 마블링이 적기 때문에 스테이크로 즐길 때는 녹인 버터를 끼얹으며 구워주면 한층 고소하면서 풍부한 육즙을 살릴 수 있다. ◆ 부드럽고 담백한 ‘안심살’은 아이 이유식부터 육즙 가득한 통구이로 안심은 등심 안쪽에 위치한 부위로 육질이
한우고기 외식 1인당(1회) 지출 비용 5만6천원, 평균 섭취량 244.2g 외식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 취식 비중이 79.9%로 높게 나타나 소비자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 전략과 채널별 판촉행사 다변화 필요 한우고기 외식의 1인당(1회) 지출 비용은 56,000원, 1인당 평균 섭취량은 244.2g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안전성과 신뢰성을 중요 시 하는 비중이 상승한 반면, 가격과 원산지를 고려하는 비중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의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소고기는 ’한우고기(74.5%)‘이었으며, 타 소고기들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추세인 반면 한우는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였다.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조사는 ㈜아테나컴퍼니에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었다. ‘2023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 ‘23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가족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