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의 한우 유전체육종가 평가의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축(거세우) 778두를 대상으로 출하 전 유전체육종가와 실제 출하된 도축성적을 비교한 결과, 유전체육종가는 도체중 74.6%, 등심단면적 65.7%, 등지방두께 66.2%, 근내지방도 66.3%로 높은 상관결과를 보였다. 이같은 유전체육종가 평가와 실제 도축자료의 높은 상관 결과는 일반우 도축자료가 아닌 혈통등록된 대회 출품축 도축자료를 사용해 분석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유전체육종가평가의 정확도가 매우 높음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회 유전체분석사업 참여농가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한 것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본회는 50여년 이상 축적된 혈통 빅데이터와 유전체 빅테이터를 융합하여 농가에 최신의 유전체자료를 제공하고 유전체유전능력평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개량정보가 현장에서 농가에게 직접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이번 유전체육종가 평가결과 검증방법은 북미
하나로마트의 한우 50% 반값 할인행사에 소비자들이 북새통을 이루며 큰 호응을 보여 향후 한우 소비촉진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은 15일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와 함께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갖는 등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오는17∼19일 사흘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약 980곳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의 한우수급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소비자가 한우 도매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에게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위한 한우 소비 촉진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에서는 한우 고기를 부위별로 최대 5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1등급 등심의 경우 평균 소비자 가격보다 약 30% 저렴한 100g당 6천590원 정도에 살 수 있고 불고기와 국거리류는 반값 수준인 약 2천260원에 구매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농협사료 및 중소가축사료, TMR사료 판매 확대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김충렬 중소가축분사장과 자회사인 정문기 농협티엠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농협사료는 경영협약을 통해 ▲긴축경영체제 조기전환 ▲사업전반의 고강도 원가절감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농·축협 지원 강화 ▲상시 방역·안전관리로 신뢰받는 축산환경 조성 ▲미래축산업 선도를 위한 신사업 추진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 감소, 물가 상승 등 대내외 불안요소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 축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힘이 되는 드림파트너로서 선제적 긴축경영으로 농가부담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농식품부가 발표한 '한우산업 수급 안정 대책'과 관련, “소값 폭락과 생산비 급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가의 현실 반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식품부의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에 국비 예산이 반영돼 있지 않아 실효성 없는 대책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4일 「신속한 국비 예산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한우 안정 대책이 추진되길 바란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이번 농식품부의 한우산업 수급안정대책은 세 가지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는, 대대적 한우 소비 촉진이라는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협과 한우자조금의 한정된 예산만에서 대대적인 수요 촉진을 한다는 것은 가용 예산의 한계로 소값 안정을 지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함으로, 정부에서도 충분한 예산 확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둘째, 소규모 번식농 등 취약 농가에 대한 최소한의 심리적 안정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며, 송아지생산안정제 가임암소 두수를 삭제하고 소규모농가로 축소 추진하는 개선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셋째, 이번 대책은 '23년 농식품부 예산 수립 시 반영된 기존대책에 불과하다며, 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9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한우소비 촉진 및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ESG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 가격이 하락하여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현대그린푸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유통경로를 활용하여 한우 소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이 대형급식에 납품되는 수입육을 한우로 대체하기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1월 삼성웰스토리(주)와 손잡고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톤의 물량, 약 50만명 분의 급식 사용분을 지원한 이후 이번 ㈜ 현대그린푸드가 두 번째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한우 정육을 매입하여 적체된 물량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한우소비 확대를 통한 한우농가돕기 ESG 활동에 나선다. 또한, 단체 급식 사업장에 한우 특식 메뉴를 제공하는 등 한우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특히, 한우를 활용하여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 브랜드인 ‘그리팅’의 신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
사료구매자금 한육우 농가 배정 비율 50%에서 60%로 확대 사료구매자금 우선 지원 농가 ‘100마리 이하 사육’ 으로 변경 수입조사료 할당관세물량 평년 80만톤 대비 40만톤 더 늘려 경영 악화시 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 정책자금 1% 저리 대환 말레이시아 등 신시장 개척, '23년 한우 수출 2백톤까지 확대 지난해 10월 이후 한우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한우수급안정대책이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지난 9일 발표한 한우수급안정대책은 한우 도매가격 연착륙을 위해 2022년 대비 2023년 추가 공급 예상 물량 2만 4천톤에 대한 추가 수요 창출을 통해 한우 가격을 안정화시켜 한우 중소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한우 추가 수요 창출을 위해, 정부는 농협과 협력하여 전국 980개소의 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연중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0% 낮은 수준으로 판매키로 했다. 한우 소비 비수기인 2~3월, 6~7월, 10~12월 등에 전국적으로 부위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집중 실시하여 수요 감소로 인한 한우 도매가격 급락을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 또한 비수기에 진행
밸런타인데이, 특별하고 로맨틱한 순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초콜릿처럼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다. 우수한 맛과 영양이 풍부해 예로부터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식재료였던 한우는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식재료, 많은 고기 종류 중에서도 고품질을 자랑하는 식재료로 여겨진다. 고물가 시대에도 특별한 날이면 한우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개하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고품질 한우 요리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본다. ◆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할 로맨틱한 미식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 식당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우(牛)강 신청’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인기 있는 식당은 늘 예약 전쟁이 치열할 정도로 특별한 날 한우 맡김차림 식당을 찾는 사람이 많다. 소수의 인원만을 예약제로 받아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샴페인, 와인 등 다양한 주종과 함께 풍미 가득한 한우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밸런타인데이처럼 특별한 날엔 제격이다. 가격대는 인당 5만 원대에서 30만 원대 등 다양하며, 금액대가 있는 편인 만큼 플렉스(f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9일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강원도청, 강원지역 시·군청, 강원 한우개량동우회 회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 시·군지부장 및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강원도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은 이날 결과보고회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와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다양한 개량정보가 한우농가에게 신속·정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한우 암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 선발과 저능력우 도태에 필요한 개량자료를 서비스해 강원도의 체계적인 한우 암소 개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강원도 암소검정사업 추진을 통해 농장단위의 우군 선형심사 성적을 기반으로 한 유전능력평가 자료를 분석 제공함으로써 강원지역 한우암소의 선발도태 기준을 마련하고,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개량효과를 극대화하여 농가의 생산효율성 증대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농협경제지주 농협사료가 2월1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1kg당 25원(1포당 625원)씩 평균 4.3% 인하하기로 한 발표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민간배합사료에서도 이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8일 성명을 통해 “이번 농협사료 추가 가격 인하 결정은 최소한의 농가 생계안정과 심리적 안정선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며, 민간배합사료에서도 영리만이 목적이 아닌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사회적 목표와 가치를 함께 실현해 가는 차원의 조속한 배합사료 가격 인하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에서 “지난해 6월 배합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 대두박, 소맥 등은 최고점을 찍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해 안정세를 취해가고 있으며 환율도 킹달러로 불리던 시점에 비해 약 200원 정도 하향된 1,250원 정도로 안정되고 있어 배합사료 가격 인하에 충분한 요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농협사료의 추가적 가격 인하에 민간배합사료 회사들도 동참해 줄것을 촉구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소값 하락과 생산비 부담 가중으로 농가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사료의 적정가격을 분석․점검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우 하면 일반적으로 등심, 안심, 채끝과 같은 구이용 부위를 떠올리지만, 다양한 정육 부위를 잘 활용한다면 한우의 풍미를 더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한우는 각 부위별로 육질의 특징이 뚜렷해 요리 목적에 적합한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우 정육 부위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관리를 위해 섭취하기도 좋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개하는 다양한 한우 정육 부위별 육질의 특징과 200% 즐기기 위한 활용법을 알아보자. ◆ 쫄깃한 식감의 목심, 앞다리는 불고기에 제격 한우 불고기 요리에는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목심과 앞다리 부위를 기억하자. 각각 목과 다리에 위치한 목심과 앞다리 부위는 여러 가지 근육들이 한데 모여 자주 운동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결이 거칠고 질기며 색상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앞다리살은 상완골과 전완골을 중심으로 꾸리살, 부채살, 부채덮개살, 갈비덧살, 앞다리살 등 다양한 부위로 더욱 세분화되어 다양한 조리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부채살은 한우 특유의 감칠맛이 매력적이므로 구이용으로 좋으며, 꾸리살 등 부위는 담백하고 진한 풍미에 씹는 맛까지 풍부해 육회, 장조림, 국거리로 요리해도 좋다. ◆ 살코기가 많은 국거리 1등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