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군산바이오(대표 박근하)는 지난 4월 16일 중국 인텍(INTECH)사와 중국 수출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생균제 제품의 규격 및 수출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바이오는 2015년부터 중국 인텍사에 생균제를 공급해왔으며, 최근 몇 년간 중국 경기 침체와 같은 어려운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출 확대 노력을 통해 10년 연속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중국에서 사료 내 항생제 사용이 일부 제한된 상황에서, 군산바이오에서 추출하는 생균제는 소화 촉진과 설사 예방 효과를 가진 균주의 맞춤형 제품으로서 중국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하 군산바이오대표는 "지난 10년간 지속된 수출은 우리의 시장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및 물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지난 3월 29일 올해 첫 중국 수출과 동시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