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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2월 8월 이어 배합사료 가격 인하 단행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공헌한 약속 이행 기쁘다" 밝혀

농협사료 '올 한해 1,400억원 이상 사료비 절감 효과' 추정
12월20일부터 배합사료 포당 700원, 평균 5.1% 인하 판매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12월 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700원(28원/kg)씩 평균 5.1% 인하한다.
농협사료의 이번 사료가격 인하 조치는 최근의 국제 곡물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세를 신속히 반영한 것으로, 럼피스킨 발생 및 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협사료 가격 인하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8월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됨으로써, 총 2,125원/포의 가격 인하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1,400억원 이상의 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월평균 판매량(24만8,625톤)을 기준으로 산정했을 때, 앞으로 매월 약 211억원의 농가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사료가격의 추가 인하 요인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하겠다고 공언한 약속을 이번에도 이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축산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