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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종개협회장 취임 1년, 개량 현장 및 유관 기관단체와 협업하는 소통 중심 경영 추진

지난해 협회 사업 목표 대비 105.1% 실적 달성한 직원들에게 감사
미래 개량 주도 유전체 육종사업 기반 확대 등 신 먹거리사업 구축
직원 출신 첫 회장 부담감 씻어낸 듯, 직제 개편 등 경영 성과 설명

 

“지난 1년간 전국 9개 지역본부 임원 및 대의원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협회 운영에 앞장서왔고, 농식품부 지자체 개량기관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조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협회 사업은 목표 대비 105.1%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은 직원 출신 첫 회장으로서의 부담감을 씻어낸 듯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지난 1년간의 주요 경영 성과를 설명했다.

 

“도 지자체와의 한우개량 예산 반영 업무 협의를 통해, 유전체 분석사업이 9개도 전국단위로 확대 추진되는 등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 자립도 기반을 확고히 했다”는 설명과 함께, 앞으로 협회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종축개량협회는 신설된 전략기획실 등을 통해 신 먹거리 창출, 국내외 축산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100년,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 기반 강화」라는 이재윤회장의 슬로건에 다가선다는 것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이재윤 회장의 지난 1년간 주요 경영성과를 ▲직제 개편을 통한 협회 신성장 동력 재구축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유관 기관·단체와 협업하는 소통 중심 경영 추진  ▲미래 개량 주도 유전체 육종사업 기반 확대 ▲가축 개량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주요 업무 추진 ▲한우 우량암소 선발 기준 강화 및 현장 컨설팅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 등 5가지 항목으로 설명했다.


향후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가축개량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축협 및 축산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협회 전산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예산을 확대해 나가며 개량자료 공유 업무협약(MOU) 기관에 대한 정보 제공도 오픈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의 위상 강화 및 축산후계자 유입 증대를 위해 전문지 및 케이블방송, 유투브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직원 역량평가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등 다양한 인재상 개발에도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한우개량 부문에서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위상 강화 및 1억원 이상 수취 가격 달성 등을 통해 한우농가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유전체 육종가 적용을 통한 차별화된 우량암소집단 선정 등 우량암소 정보제공 서비스의 고도화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중장기과제로 한우 암소 및 수소(거세우) 월령별 표준체형에 따른 발육곡선을 제시할 발육조사를 추진할 것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한우 유전자원 생산기지 구축 및 육성사업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국내 유일한 개량 전문기관이라고 밝힌 이재윤 회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문화를 발전시켜 많은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할 것”과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이 회원농가에게 현장 중심으로 질 높은 개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1년간의 주요 추진 업무를 더욱 성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