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매달 17일을 ‘함평한우 먹는 날’로 정하고 한우 할인 행사를 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함평군은 함평생비빔밥 식자재 센터 부근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 함평에서 사육된 1등급 한우를 부위에 따라 최대 11%까지 할인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17일이 일요일이면 전·후 함평 장날(12일, 22일 중 하루)을 할인행사일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최고급 함평천지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함평한우 먹는 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협.한우자조금, 추석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 진행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온·오프라인 판매행사 지원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코로나19 여파와 태풍피해로 농축수산물 추석 선물보내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선물 상한액이 일시 완화되면서 다양한 추석한우선물세트 상품도 구성되고 있다. 특히 비대면 확산으로 유통시장 또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되고 있어, 농축산업계 또한 온라인 유통영역을 넓혀 나가며 비대면을 통한 할인행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추세다. 한우협회, ‘김영란법’ 완화로 다양한 추석한우선물세트 구성 먼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추석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온·오프라인 모두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안심 등 구이류부터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 대비 15%에서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9월 21일부터 추석연휴 전날인 29일까지이며 행사참여업체 및 일정정보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국내산 축산물 전문 도매 쇼핑몰 ‘농협e고기장터’가 추석을 맞이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할인행사는 7일부터 25일까지 전 품목에 걸쳐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고품질의 안전한 국내산 한우·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간 다른 축산물 쇼핑몰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축산물을 공급해왔던 농협e고기장터는, 코로나로 힘든 구매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할인 폭을 더 키웠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 적용되는 할인율은 한우 구이용 및 기타 정육 부위를 대상으로 3~7%이며, 일부 품목은 10%까지 제공하고 있다. 농협e고기장터의 추석명절 할인행사는 사업자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관련 내용은 농협e고기장터의 홈페이지 및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인 한우고기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농협계통매장 및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판매업체 등 약 1450여개 매장에서 열린다. 할인율은 최대 25%로 1등급 구이 및 1등급 이상 불고기?국거리는 25%, 1+등급 이상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는 20%이다. 1등급(100g 기준) 판매가격은 등심 7610원, 안심 1만470원, 채끝 8780원, 불고기?국거리 부위 3880원이다. 자세한 참여 업체와 업체별 할인 기간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한 가정의 달이지만 우리 한우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