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와인·위스키…전 주종 망라 한우가 ‘찰떡궁합’
스테이크에 한우고기 활용하면 와인 맛과 향 배가 당일 도축한 고기 당일 배송…생고기도 즐길수 있어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취하기 위한 음주가 아닌, 분위기를 즐기는 음주문화가 새롭게 정착하고 있다. 변화하는 음주문화에 사람들이 찾는 주종도 달라졌다. 기존에 자주 마시던 소주와 맥주 외에 특정 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전통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볍게 술을 마실 때 곁들이면 좋은 음식을 의미하는 ‘푸드 페어링’도 인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1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술을 즐기는 분위기와 ‘홈술’을 할 때 안주에 신경 쓰는 트렌드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홈술’할 때 페어링하기 좋은 한우 요리를 소개한다. ■ 뭐니뭐니 해도 와인엔 ‘한우 스테이크’ 와인을 말하면 함께 즐기는 음식으로 스테이크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바디감과 탄닌감(떪은맛)이 있는 레드와인이 스테이크와 궁합이 좋다. 레드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이 지방 흡수를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