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축산 전문 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을 개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농장은 블록체인 기술로 축우의 건강 이력을 암호화해 관리하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유라이크코리아가 이번에 개소한 1호 농장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비육우 사육 농장이다. 라이브케어 바이오캡슐을 통해 취득한 생체 데이터로 한우 비육우 사육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병인 고창증, 식체 등의 전조 증상을 빠르게 감지해 건강한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를 조기에 차단한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올해 첫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농장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국내 농가 500호, 비육우 10만 두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개체 별로 암호화된 이력 관리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김희진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블록체인 라이브케어 1호 농장’을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산 ICT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KDB산업은행이 단독 참여한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바이오캡슐(BioCapsule)인 ‘라이브케어(LiveCare)’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진 대표는 “KDB산업은행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축산시장에서 가축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면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해외 신시장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일본에 라이브케어(LiveCare) 제품 약 200만불 수출계약에 성공,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 선적을 시작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는 유라이크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경구 투여형 실시간 축우 헬스케어 통합 서비스다. IoT 센서가 내장된 바이오캡슐(Biocapsule)을 통해 축우의 반추위 내에서 체온 및 활동량 등 생체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축우의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 유라이크코리아에 따르면 라이브케어는 특히 소 코로나바이러스 설사병과 구제역, 식체, 산욕열, 폐혈증, 케토시스,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분만시기까지 98%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 김희진 대표는 “일본 축우시장의 높은 벽을 뚫고 일본 와규(和牛) 등 축우 목장에 라이브케어를 약 200만불어치 수출하게 됐다”며 “특히 일본도 어린 송아지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축산농가가 대부분인데 이번 성과는 세계 최초 출시한 송아지캡슐 등이 엄격하고 정밀한 사양관리에 주력하는 일본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