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축산유통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도축 현장의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은 소·돼지 출하 신청 절차를 전산화하고 도축단계의 행정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축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축산물 이력 정보를 기반으로 출하 신청자가 개체정보(농장주, 품종, 성별, 사육개월령, 브루셀라 검사 여부 등)를 출하 전에 미리 확인해 출하를 신청하고, 이를 도축장 출하 담당자가 한눈에 확인·점검할 수 있다.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전자출하 신청 △무항생제·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등 축산 인증 정보 연계 △현장 행정업무의 전산화 등이며, 축평원은 시스템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 완료,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출하 신청자가 도축장의 출하 사무실에서 ‘출하 신청서’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도축장 출하 담당자가 컴퓨터를 통해 신청 내역을 입력하는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스마트 전자출하 시스템에서는 출하자가 스마트폰 앱에 내역을 입력해 출하 신청을 하면 도축장 담당자가 컴퓨터에서 바로 확인해 쉽고 빠르게 접수할 수 있다. 출하
전북 장수에 이어 울산에서도 씨수소 정액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지난달 27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울주군 언양읍 한 축산농가 보일러실 창고 내 질소탱크에 보관 중이던 한우 씨수소 정액 앰플을 도난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라진 씨수소 정액 앰플은 총 60회 분으로, 시가는 1000만원에 달한다. 당시 축사 창고에는 별도의 잠금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한우 씨수소 정액 앰플 300여개 가운데 최상급 품질만 골라 없어졌다는 농가의 진술에 주목한다. 또 씨수소 정액 앰플은 일반인이 처분하기에는 어려운 점으로 미뤄 축산업 관련 지식인이나 종사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은 다만 범행 현장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탐문수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번식이나 비육 성적이 좋은 씨수소의 정액 앰플은 한우개량사업소 추첨에서 당첨돼야 구매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공급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축산농가 사이에서도 웃돈을 얹어 거래할 만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암거래 시장에서 1스트로우 당 50만~100만원 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8일 전북 장수군
전북 정읍시가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조사료 생산지원에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정읍시는 국비 사업으로 조사료 제조운반 지원, 종자 구입비, 조사료 품질관리 등 생산기반 확대에 94억원, 사료 기계·장비 지원에 5억원을 각각 투입하며 시책 예산으로는 사료 구입비 보조에 4억원을 지원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농가들의 수입 조사료 의존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어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을 더욱 확충해 해외 조사료 의존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FTA체결로 인한 수입관세 철폐 등으로 국내산 조사료의 이용률을 높여야만 하는 시점”이라며 “조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합천 한우농가에서 생체중량 1000㎏ 이상의 슈퍼한우 3마리가 동시에 출하돼 총 4867만원에 판매됐다. 합천군은 적중면 손균한씨의 한우농장(총 210마리 사육)에서 슈퍼한우 3마리가 동시 출하됐다고 최근 밝혔다. 출하된 슈퍼한우는 1247㎏(경매가 2500만9163원), 1050㎏(1306만927원), 1100㎏(1060만1036원)짜리이다. 이 한우들은 공판장에서 총 4867만1126원에 낙찰됐다. 이들 슈퍼한우는 생후 36개월짜리 2마리, 35개월짜리 1마리로, 경북 고령축산물 공판장에서 도축됐다. 이 중 1247㎏짜리 한우는 육질등급 ‘1++’, 등심단면적 158㎠, 육량지수 63.4%를 기록해 최근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한우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합천군은 이번에 출하된 슈퍼한우들이 보증씨수소(KPN950, KPN1203, KPN1302) 정액을 가지고 수정란이식 기술을 활용해 한두 달 차이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출하된 슈퍼한우들은 어미소와 씨수소의 우수한 자질이 합쳐져 최고의 유전형질이 발현됐으며, 농가의 특별한 사양기술이 접목돼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슈퍼한우는 몸무게 1000㎏이 넘는 한우를 말하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 유통 흐름에 따라 가져올 미래 축산업의 청사진을 최근 제시했다. 축평원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하에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에서 유통, 소비 전(全) 단계에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반 생산방식 변화와 간소화된 출하 신청=농가에서는 ‘축산물 원패스’에서 제공하는 출하 성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활용해 가축의 개량과 사양 방법 등을 개선하고,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가칭)’을 통해 환경개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경험과 기록에 의존하던 사양방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사양, 정밀 축산으로 변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가축의 출하 시에는 ‘e작업반장’을 통해 도축장에 전자적으로 출하 예약을 하게 된다. 기존에 도축 신청을 하기 위해 필요했던 5종 이상의 관련 서류가 하나로 간소화됨과 동시에 전자적 제출이 가능하게 되어 서류 출력에 필요한 발품과 종이‧시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달 25일 팜스코 천안사무실에서 축우 캠페인 목표 달성을 위한 스페셜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30여명의 축우 지역부장과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스페셜 스쿨은 팜스코의 1차 캠페인에 맞춰 준비된 번식우맥스 신제품, 한우지오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들을 세부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한우산업의 발전과 효율적인 번식우 관리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하기 위해 한우의 번식 생산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슈퍼엘리트 번식프로그램과 관련한 활동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무엇보다 교육 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윤정환 STM이 △번식 생리에 대해서는 김두현 박사(축우R&D팀장)가 △한우 1년 1산을 위한 사양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조일엽 축우전략사업부장이 각각 담당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한우지오 프로그램과 기준 및 해석에 대해서는 인포밸리 코리아와 손민기 축우PM이 △실습 부분에서는 손민기 축우 PM이 주도적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팜스코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스쿨을 통해 참석한 축우
울산시 남구는 지난 15일 전국 유일 특화 야시장인 수암한우야시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구이 먹거리가 있는 야시장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해 야외 테이블에서 숯불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다. 야시장에서는 수암상가시장 내 아케이드 3개 구간에 한우구이 거리, 퓨전 음식 등 먹거리, 수공예품 판매 등 51개 매대를 운영하고,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문화 콘서트도 개최한다. 지난 15일 개장일에는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을 위한 각종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휴장 후 3년 만에 재개장한 수암한우야시장은 하루 평균 방문객 3500여명, 누적 방문객 16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또 기존 점포 평균 매출이 15%, 방문객이 20% 각각 상승했다. 올해 수암한우야시장은 오는 6월 29일까지 운영한 뒤 혹서기를 피해 9월 6일 다시 개장,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 한우편 사용자 활용 교육을 지난 15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사로는 가축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장 경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축산 농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축산농장 관리 전산 프로그램이다. 한우편에는 해썹(HACCP), 개체, 번식, 도체등급, 교배계획 등 8개 분야 69개 항목이 수록돼 있다. 2024년 축사로 활용 교육은 주요 기능 소개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축사로 미가입 농가도 가상 정보(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기능을 따라 해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해 교육 참여도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규 교육 요청이 있으면, 추가 계획을 세워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축사로 활용 교육 참가가 어렵다면, ‘축사로 사용자 안내서(매뉴얼) 한우편’ 2024년 개정판을 참고해도 된다. 이번 개정판은 직접 축사로를 사용해 본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발간했으며,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평가원과 협업해 개선한 기능 활용법도 추가했다. 브루셀라 검사 정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농업인 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경천 회장은 “정부가 한우 소비량을 얼마나 가져갈 것인지, 20%든 30%든 정부가 한우 소비목표치를 정하면, 그에 맞춰 농가 수급조절이 이뤄질 수 있다”며 “정부가 한우산업 회복에 의지를 나타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으므로 사룟값 인하와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정책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며 “예산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면 기재부를 압박해 농식품부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 장관은 “축산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이다. 국민들의 고기섭취율이 크게 증가한 만큼, 축산인들은 현장에서 사룟값과 많은 환경 속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가속화 전망 출하성적 극대화로 송아지 생산 비용절감 필수 ㈜팜스코가 올해 경영목표 170만톤 달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달 28일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4 1st 캠페인, Ride the Farmsco Wave’ 미팅을 실시했다.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Ride the Farmsco Wave 캠페인은 ‘팜스코의 물결’로 ‘고객이 수익을 거두는 가치판매의 물결’을 뜻한다”며 “그 물결에 모두가 함께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캠페인이라는 용어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 캠페인을 통해 팜스코의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2024년 첫 캠페인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2024년 경영목표 170만톤을 달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손민기 축우PM은 올해 역대 최대의 한우 도축마릿수가 예상되고,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가 받쳐주지 않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하성적 극대화와 함께 송아지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분만 간격을 단축해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