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중인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품질인증(DQC-V)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물이력제 ▲가축방역통합정보 등의 축산 관련 농장정보를 한곳에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20년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축산업정보 DB 통합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DB 구조 산출물 정비·현행화 등 데이터 정제 노력을 이어간 결과, 국내 평균 정합률인 94.79%보다 높은 99.98%를 달성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 편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축산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구축·운영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오류·검증 등 데이터 자체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순으로 등급이 부여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의 경우 데이터값의 정확성을 뜻하는 정합률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주관한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문 그랜드 챔피온을 수상한 전라남도 완도군 박지훈 농가, 챔피온 을 수상한 경상북도 경산 최연재 농가 등 총 5개부문 15농가에 대해 대통령상 농식품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남도 포함 4개 지자체, 금상을 수상한 강진완도축협 등 5개 축협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대회사에서 “한우개량은 씨수소와 암소개량의 병행, 유전체분석과 같은 첨단 개량기술을 활용하여 우리 한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이 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제20회 한우경진대회를 통해 한우 유전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신설된 유전체 유전능력 최우수상은 김영석 농가(경북 포항), 우수상은 조병옥농가(충남 공주)가 수상의 영예를 받게 되었다.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 5개 분야별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 암송아지부문 ; 최우수 손인순(경남 거창), 우수 김아영(전남 강진), 장려 정상철(충남 공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10년부터 운영중인 한우경영정보시스템이 모든 윈도우 운영시스템(OS)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한우자조금의 한우경영정보시스템은 한우농가의 경영성과 평가를 비롯해 경영예측에 필요한 외부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번식·사양·도축·투자 등에 대해 현재의 농장성적에 따른 최적의 경영예측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된 한우농가의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자조금 경영정보시스템은 농가의 입장에서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체별 생산원가를 계산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며, “이번 한우경영정보시스템 사양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한우농가가 더욱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하여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한우경영정보시스템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상단 ‘정보·교육’을 클릭 후 ‘설치프로그램’ 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설치 및 사용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소비홍보 95억9110만원, 유통구조 13억4308만원, 수급안정 72억9612만원, 수급안정예비비 82억1037만원 등 편성 한우수급 경계·심각단계 진입에 맞춘 소비촉진사업에 중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1월9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 11월29일 예정된 한우자조금대의원회에 상정할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의결한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세입·세출 규모 363억681만원으로, 세입(안)은 ▲한우농가 거출금 186억5160만원(도축두수 94만2천두 기준) ▲정부지원금 91억6130만원 ▲이월금 84억9391만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세출(안)은 사업비 부문으로 ▲소비홍보사업 95억9110만원 ▲유통구조사업 13억4308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 52억7797만원 ▲조사연구사업 10억6125만원 ▲수급안정사업 72억9612만원, 그리고 ▲운영관리비 20억1862만원 ▲기타 비용 14억60만원 ▲수급안정예비비 82억1037만원 ▲예비비 1억768만원을 편성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 기본원칙으로 수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협의회장 임관빈)이 개최한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11월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임관빈 협의회장의 개회선언, 그리고 이재윤 한국종축개령협회장의 대회사와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대통령상 등 12명 수상자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한우능력평가대회는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한우의 품질고급화로 최고의 한우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라며 이번 대회에 282두가 출품해 경연을 펼쳐 12두의 수상축을 결정하고, 대한민국 경락 최고가 ㎏당 13만원, 817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 김태호(울산 울주) △국무총리상 이승덕(충남 서천) △농식품부장관상 최삼호(경북 경주)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김정수(전북 장수) △전국한우협회장상 전광식(경북 경주) △농촌진흥청장상 문기태(경남 김해)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윤성숙(전남 신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박태화(전남 고흥)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서승민(전남 영암) △대회추진협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 연말 한우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의 한우할인판매행사를 위한 10억원의 긴급예산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우자조금은 지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지원키로 결정한 대형급식 한우차액지원 200,000천원, 온라인몰 한우 할인쿠폰 300,000천원, 한우육포 생산 200,000천원에 더해 한우할인판매행사 10억원 등 총 17억원을 11월∼12월 중에 집행한다. 한우가격 안정 도모를 위한 한우 할인판매행사는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해 대형마트 3사를 포함한 유통업체가 한우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저지방 한우 판매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대형급식 한우차액지원 사업과 온라인몰 한우 할인쿠폰 발행 사업, 그리고 한우육포 제조 사업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해 총 80톤의 1∼2 등급 한우 정육과 2등급 이하 암소 205두분의 정육을 소비할 계획이다. 대형급식 한우 차액지원 사업은 대형급식업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기업체, 기관 등에서 저등급 한우를 소비할 수 있도록 수입육 급식과의 차액을 지원한다. 온라인몰 한우할인쿠폰 발행사업은 대형 온라인몰(회원수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11월 2일부터 선제적수급조절 및 한우K-방역 동참을 위한 전국단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릴레이캠페인은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가축시장 개장일에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장과 축협조합장 등 전국의 한우지도자들이 참여해,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값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자율적인 암소감축 동참을 결의하고 농가들의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 한우 K-방역 실현도 결의한다. 한우산업은 2023년 역대 최대 사육마릿수 갱신이 전망되는 등 도축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농가 단위 선제적 한우 수급조절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선 저능력 암소의 자율감축과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정적인 한우산업 구현을 위한 모든 한우농가들의 동참과 실천의 연대의식을 확대하고 수급조절과 한우K방역, 깨끗한 농장관리에 선제적·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아시아외식연합회가 주관한 ‘2022 제5회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지난달 29일 부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2 제5회 한우요리 경연대회’는 조리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한우 레시피를 발굴하여 한우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진행된 본선에서는 한우자조금이 한우 우수성 정보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요리 체험 행사'를 진행했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발된 총 3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2등급 한우 암소 등심을 이용한 간편식’이라는 주제로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에서는 간편식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해도, 상품화 가능성, 대중적인 맛 등 창의성, 독창성, 숙련도 등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명) 대림대학교 윤소희, ‘간장소스로 글레이징한 한우 스테이크와 표고 등심 아란치니', 고명외식고등학교 윤준호, '한우 스테이크와 페리골소스, 호박 버섯파이'를 비롯해 △ 최우수상(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장상, 대학부·고등부 6명), △우수상(대학부·고등부 14명), △장려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적인 한우 할인 및 시식행사가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이 공동 개최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약 1천여 개 매장이 참여, 11월 9일까지 14일간 우리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도 개최한다. 한우숯불구이 축제 행사장에서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6,800원, 안심 10,900원, 채끝 9,900원, 불고기·국거리 2,800원 등 품질 좋은 다양한 한우 부위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2천 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한우 할인판매 행사 참여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10.29~11.1/288개소), 현대백화점(10.27~11.3/전 지점), 홈플러스(10.27~11.9/전 지점), 롯데마트(10.27~11.2/전 지점), GS리테일(11.1~11.8/전 지점),
최근 아침·저녁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 접어들며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체온조절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감기, 비염 등 환절기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면역력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소개하는 환절기 어린이들의 면역력 강화와 함께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영양만점 이색 한우 간식 레시피를 알아본다. ◆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 면역력 증진 및 어린이 성장 발달에 도움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필수 영양소 중에서도 단백질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단백질의 하루 권장량은 체중 1kg당 0.8~1g이며, 성장기 어린이 경우 체중 1kg당 사용하는 단백질 양이 성인의 2배 이상에 해당해 매일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을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이영우 교수는 “단백질은 육류에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한우고기에는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