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기도 축산발전 유공자 도지사 포상 “국민건강 최우선하는 기업 만들것” 수상 소감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이 양돈경쟁력 강화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경기도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0년 경기도 축산발전 유공자 도지사 포상은 축산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경기도 축산시책의 성공적인 추진과 FTA 관세인하 속에서 축산종사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발전을 실현하는데 앞장선 공무원과 민간인에게 수여한다. 포상은 축산정책과 축종별 경쟁력 강화, 친환경 축산, 신성장 동력산업 등 8개 세부분야뿐 아니라, 한우 낙농 양돈 양계산업과 사료 양봉 말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해당된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1982년 축산업계에 발을 들인 이래 약 40여년 동안 축산업계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2009년 선진의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선진의 사명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선 축산농가는 물론,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국내 양돈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진은 경기도 이천의 ‘제일종축’으로 양돈업을 시작해 사료, 식육가공, 육가공 생산까지 사업을 확대한 축산식품전문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1’ 설 성수기 수요증가로 1분기 도매값 강보합세 예상 출하 가능 마릿수 많아지는 하반기 한우값 하락세 1인당 소비 가능량 2022년 13.7kg 2030년 15.3kg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농업전망 2021’을 통해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가임암소와 송아지 생산 마릿수 증가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328만1000마리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전국 평균 한우 도매가격(원/㎏)은 지난해 대비 7.9% 하락한 1만8320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1분기 도매가격은 가정 내 소비 지속과 설 성수기 선물세트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해 대비 강보합세가 예상되지만, 출하가능 마릿수가 점차 많아지는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가에서 관심 있는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 ■ 번식의향 및 한우 사육 전망 2021년 송아지 생산 마릿수는 2020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아지 가격상승으로 농가의 번식의향이 높아 2020년 한우 정액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36만 스트로우였다. 한우 정액 판매량 증가로 2021년(11월까지) 송아지 생산잠재력 지수는 2020년 대비
사건 본질 파악없이 탄원서 서명한 축협조합장에 개탄 한우협 “끝까지 조합원 무시한 조합장 즉각 사퇴” 촉구 조합원 제명이 부당하다며 횡성축협을 상대로 2년 9개월여간의 소송 끝에 횡성축협 조합원들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와 관련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본질이 왜곡된 탄원서에 서명한 축협조합장들의 자세를 개탄한다”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분란을 일으킨 횡성축협 조합장은 즉시 사퇴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6일 성명을 통해 “2018년 4월 횡성축협은 축협에서 취급하는 사료 등을 구매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조합원 20명을 제명했으나, 2021년 1월 14일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이 과정에서, 횡성축협 조합장을 제외한 전국의 축협조합장 138명 전원이 사건의 본질인 ‘조합원의 부당제명’은 파악하지 않은 채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어이없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를 접한 농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축협 조합장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조합장인가”라고 성토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권익 옹호라는 축협 본연의 역할을 망각한 채 오로지 조직의 안위와 살림살이에만 치중됐다는 것이 농민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축산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 소득이 10% 이상 향상됐다고 최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과 농촌의 노동력과 생산성 문제 해결을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ICT) 기술을 축산분야에 융복합한 스마트축산 시범사업 5종, 10개소를 추진했다. 사업에 보급한 기술 모델은 통합제어기로 각 ICT 장치의 데이터를 통합,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가축사육과 축사 환경, 개체별 건강관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보은군 축산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시범사업의 경우 개체별 정밀 사양 관리로 암소의 평균 공태일(비임신 기간)이 60일에서 45일로 15일 단축됐고, 송아지 폐사율도 10%에서 절반으로 낮아졌다. 또 사료비는 관행대로 5% 줄고 소득은 10% 가량 향상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향후 인공지능, IOT 등 첨단기술로 가축 생애주기를 정밀히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스마트축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이달 20일 오전 10시 ‘코로나19 이후 농업·농촌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농업전망 2021’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농업전망 2021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회 1부는 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 원장의 ‘사회변화 전망과 30년 후의 농촌’ 특별강연으로 시작해, 국승용 KREI 농업관측본부장이 ‘2021년 농업과 농가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신년좌담회가 열려 이태호 서울대학교 교수, 황수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분과 위원장,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조원희 상주 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국승용 본부장이 패널로 나선다. 2부는 ‘2021년 농정 현안’이라는 대주제 아래 ‘달라진 세상, 농촌의 대응’, ‘농가의 활력을 통한 미래의 희망’, ‘한국판 뉴딜, 농업의 과제’, ‘코로나 시대 식품·유통의 변혁’ 등 4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한다. 3부에서는 ‘산업별 이슈와 전망’을 대주제로 ‘축산’ 등 5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한다. 김홍상 원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성장전략을
12월 한우도매가 kg당 1만9632원…하락세 지속될듯 송아지값 지난해 6월 평균 406만원 최고 수준 경신 입식의향 감소세로 향후에도 하락세 지속 이어질듯 한우 도축두수는 증가하고 수요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한우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GS&J에 따르면 증가세를 보이던 한우 도축두수가 2020년 10월과 11월에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으나 이는 도축 월령 두수가 감소하고 추석 효과가 겹쳐 나타난 일시적 현상으로 앞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돼 전년 동기보다 10% 가까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19년 하반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한우고기 수요가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의 영향으로 더욱 증가한 가운데 도축두수는 감소해 10월 도매가격이 kg당 2만71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0월 이후 한우고기 수요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도축두수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어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12월에는 kg당 1만9632원으로 낮아졌고 앞으로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아지 가격은 2020년 6월에 평균 406만원으로 최고 수준을
최형두 의원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없는 김영란법 개정안’ 환영 성명 농축수산물 부정청탁거래 대상 아냐…개정안 통과로 관련산업 피해 막아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농축수산물을 금품 수수대상에서 제외해 선물 한도를 없애자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김영란법 개정안에 적극 찬성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김영란법 제정 당시부터 법 적용대상에 농축수산물을 제외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또한 대선후보 시절 농민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김영란법 개정에 대해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두 차례나 직접 약속한 바 있다”고 환기시켰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한우농가들은 2017년 식사선물경조사비 3·5·10 상향 개정 당시에도 선물 10만원 상향은 오히려 수입농축수산물 장려법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므로, 설·추석 등 명절 선물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제외하거나 선물가액 20만원 이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사치품과 달리 부정청탁거래 대상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더라도 청렴사회 건설이라는 법률의 목적 달성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감자 부산물 원료로 친환경사료 15톤 생산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영세농가에 전달 한우 출하시기 앞당겨 육량등급 개선 기대 버려지는 폐자원이 영세 한우농가를 미소짓게 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감자부산물, 발전용 석탄 등 매년 대량 폐기되는 자원을 활용해 영세 한우농가의 성장을 도와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먼저, 축평원은 감자의 잎·줄기 등 부산물을 원료로 만든 친환경 사료 15톤을 작년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한우 영세농가에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축평원이 추진 중인 ‘성장사다리’ 사업 대상자인 영세 한우농가 24곳이며, 사료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열수가공기술을 이전받은 ㈜이지팜스와의 민관협업을 통해 무상 공급했다. 이번 친환경 사료 급여로 해당 농가의 한우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육량등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자 부산물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소의 생리활성에 도움을 주어 일당증체량 증가와 등지방두께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에 개정된 소 품질평가 기준의 방향에 부합해 영세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축평원은 등급판정 데이터 등을 활
정부가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이 지속함에 따라 업계·전문가와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관계 부처, 곡물 관련 업계 및 협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곡물 자문위원회’ 영상회의를 개최해 국제곡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제분·사료 등 업계·협회, 학계,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문위원회 논의 결과, 작년 8월 이후 수출국 가뭄, 중국 수요 등 영향으로 밀·대두·옥수수 등 국제가격이 상승 추세이지만 최근 환율 하락 영향으로 국제가격 상승이 국내 제품 가격에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업계도 올 5~8월초까지 소요 물량을 사전 계약으로 확보하는 등 아직까지 국내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자문위원회는 그러나 현 국제가격 상승추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에도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관련 동향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했다. 자문위원회는 러시아 수출세 부과 움직임, 라니냐 등에 따른 남미 작황(대두·옥수수), 미국 신행정부 정책 방향 등
한우사랑상품권·가정간편식 등 소비트렌드 변화맞춰 적극 대응 성공적 정착으로 값진 성취이뤄 존경하는 전국의 한우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신축년(辛丑年), 그 어느 해 보다 반가운 소의 해에 부푼 희망과 설렘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소의 신성한 기운이 우리 한우인 들을 비롯한 농축산업인 모두의 삶에 행복을 불어 넣어주길 소망합니다. 아직도 코로나19의 맹위가 매서운 가운데 지난 한 해는 태풍, 홍수까지 덮쳐 한우인에게 아픈 시련을 안겨준 해였습니다. 급변하는 상황과 많은 위기 속에서도 한우농가를 비롯한 협회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한우산업을 위해 우직하게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한 일 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우농가들은 자신들이 처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온정을 모아 성금품을 전달하거나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농업농촌 지도자로서 사회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모든 상황이 위기였지만, 감사하게도 국민들은 한우를 더욱 찾아주었습니다. 한우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한우사랑상품권, 온라인이벤트, 한우 부산물할인판매 및 가정간편식 등은 한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