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월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8회 경기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 참가 농가를 모집한다고 7월 8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안성시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도축·심사 및 경매를 진행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축산진흥대회와 연계해 열린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한우 사육 농가 중 지역축협의 추천을 받은 농가로, 경기도에서 출생해 혈통 등록이 완료된 한우 거세우를 출품할 수 있다. 출품하는 한우는 2024년 1월 이후 출생한 개체로, 도축장 도착 체중 700kg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심사는 도체 등급과 육질, 육량뿐만 아니라 농장 환경과 방역 관리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장의 등록우 관리, 차단 방역 시설 운영, 해썹(HACCP) 인증 여부, 개체 관리 수준 등을 함께 평가해 우수한 사양 관리 역량을 갖춘 농가를 선정한다. 대회에서는 고급육 분야를 비롯해 우수브랜드 분야와 특별상(청춘예찬) 분야 등 모두 3개 분야에 대해 시상이 이뤄지며, 우수 농가에는 도지사 표창과 축산단체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참가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구제역 예방 접종 확인서, 친자 확인 결과서 등 관련 서류
13개 농가 ‘축산명장’ 선정 영예 출하 성적 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진심 비육시리즈’ 출시도 함께 진행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전이용하는 농가 중 탁월한 사양 성적을 거두고 있는 농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7월 8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제3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강필 대표이사, 윤주보 울산축협 조합장,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김용관 서귀포축협 조합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 수상자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농협사료 13개 우수농가들의 출하 성적은 근내지방도와 1++등급 출현율, 등심단면적, 도체중, 두당 경락가격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에 농협사료는 우수농가들을 축산명장으로 선발했다. 우수농가들의 △근내지방도는 전국 평균 6.3보다 1.7 높은 8.0 △1++등급 출현율은 전국 평균 33% 대비 48% 높은 81%를 기록했다. △1+등급 이상 출현율도 전국 평균 71%를 상회하는 95% △등심단면적은 전국 평균 100.3㎠보다 14㎠ 넓은 114.3㎠ △도체중은 전국 평균 478.1kg 대비 54.8kg 많은 532.9kg의 성적을 나타냈다. 우수농가들은 이
전국 첫 AI 비문 식별 기술 도입 축산물이력제 연계…개체식별 정확성 강화 합천황토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기대 사람의 지문처럼 소마다 다른 ‘코 무늬’를 이용해 한우 개체를 식별하는 시대가 열린다. 경남 합천군은 7월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합천축협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우 스마트 이력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우 이력 관리에 AI를 도입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사람 지문처럼 소마다 모양이 모두 다른 고유한 ‘비문((鼻紋·코 무늬)’을 활용한 AI 식별 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사육 과정에서 귀표가 훼손되거나 떨어지면 개체 확인이 어렵던 기존 관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다. 군은 비문 정보를 축산물이력제 및 가축시장 경매시스템과 연계하면 개체 확인 오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서 군은 행정 지원과 관계기관 협의·홍보를 맡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력관리 시스템 연계와 기술·행정 협력을 지원한다. 합천축협은 민간 기업과 함께 시스템 개발·운영 및 현장 보급을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지역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와 연계해 생산 단계부터 사육·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농가는 개량 목표에 맞는 씨수소를 선택해 활용하면 된다. 2026년 상반기 선발한 보증씨수소 가운데 도체중은 KPN1772, KPN1768, KPN1748이 높았으며, 등심단면적은 KPN1770, KPN1763, KPN1768이 넓게 나타났다. 등지방두께는 KPN1767, KPN1774, KPN1775이 얇았고, 근내지방도는 KPN1779, KPN1754, KPN1770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6년 상반기 선발 보증씨수소 관련 정보는 8월부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축산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보증씨수소 정액은 8월부터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농가 보유 암소의 유전능력과 태어날 송아지의 근교계수를 함께 고려해 보증씨수소 정액을
집중호우·강풍 대비 축사시설 점검·안전관리 강화 전국 현장기술지원단 운영…맞춤형 기술지원 추진 가축 피해 최소화 위한 사양관리 및 예방요령 안내 국립축산과학원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장마철 축산재해 예방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지면서 축사 침수와 축대 붕괴, 정전, 사료 부패 등 축산농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축사 내부 습도 증가와 오염물 유입은 가축 스트레스와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장마철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축산농가는 축사 주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한다. 붕괴 우려가 있는 축대와 옹벽은 사전에 점검하고 보강한다. 침수 우려 지역의 전기 시설은 누전 여부와 차단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한다. 특히 전기 시설 점검과 보수 과정에서 감전과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직접 손보지 말고 전문업체에 의뢰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료는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 보관하고, 침수된 사료는 즉시 폐기한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축사 내부를 신속히 환기해 건조해야 한다. 소독 관리
전북도가 우수 혈통 한우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고능력 한우 정액 9465개를 도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급한 정액은 KPN1885 5465개, KPN1921 4000개다. 이번 사업은 고능력 암소를 보유한 농가 618호와 저능력 암소 도태에 참여하는 농가 510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북도는 우수 유전형질을 지닌 송아지 생산을 확대하고자 고능력 암소 보유 농가에 정액 4765개를 배정했다. 아울러 저능력 암소 도태 농가에는 정액 3300개를 지원했다. 한우 개량은 성장 속도, 육질, 도체중 등 우수한 개체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교배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우수 혈통 정액을 활용하면 품질이 뛰어난 송아지를 생산할 가능성이 커져 농가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된다. 전북도 축산연구소는 한우개량 전담기관으로 한우 유전자원 수집·보존과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한우 정액 직접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전북도는 이번 정액 무상 공급이 우수 혈통 보급을 확대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도 이해이 축산연구소장은 “이번 정액 무상 공급은 우수 유전형질을
귀표 인식부터 신고 유형 자동 분류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고도화 농가 신고 편의성 대폭 향상 기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최근 소 사육 농가를 방문해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의 신규 기능에 대한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내 ‘인공지능(AI) 기반 소 이력신고 기능’ 도입에 앞서 진행된 중간 점검이다. 축평원은 현장에서 농가가 소 사진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귀표 부착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신고 유형(출생·이동·양도·폐사)을 분류하는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해당 기능 도입 시 사진 촬영만으로도 정보가 자동 입력돼 농가의 신고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평원은 사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능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박수진 원장은 “농가가 더 쉽고 간편하게 이력신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서비스 개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산물 활용 자가 TMR 기술 확산 생산비 절감·고급육 생산 효과 입증 거점농장 2027년까지 두 배 확대 충북 청주에서 한우 120여 마리를 사육하는 홍도농장은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을 도입했다. 농식품부산물과 풀사료를 직접 배합해 급여한 결과, 사료비는 26.7% 줄었고 투플러스(1++) 등급 출현율은 37.5%에서 61.2%로 대폭 높아졌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과 사료 원료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생산비 절감은 한우농가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홍도농장 사례처럼 생산비는 낮추고 생산성은 높인 현장 성과가 확인되면서 자가 TMR 기술에 대한 농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현장에서 검증된 ‘자가 TMR 기술’ 확산과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6월 25일 밝혔다. ◆자가 TMR 확산 배경=자가 TMR은 농가가 확보한 곡류, 풀사료와 농식품부산물 등을 활용해 직접 사료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농가 여건에 맞춰 사료 원료를 선택하고 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2년부터 농식품부산물의 사료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맥주박, 비지, 깻묵, 두유박, 버섯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