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역대 최고 등심 단면적을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출하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최근 제주시 한림읍에서 한우를 사육 중인 변철희 농가가 지난달 24일 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한 29개월령 한우 거세우 등심단면적이 171㎠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100㎠)보다 71㎠나 큰 것으로, 제주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최고 기록은 200㎠다. 이 개체는 도축 후 무게 525㎏, 근내지방도(마블링) 9, 등지방두께 5㎜, 육량지수 66.91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제주축협은 해당 농가가 체계적인 농협사료 공급으로 철저히 사양관리를 한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천창수 제주축협 조합장은 “해당 농가는 제주축협 제주 한우 브랜드 ‘보들결’ 참여 농가이자 농협중앙회 한우암소검정 시범사업 참여 농가”라며 “제주 한우 개량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5일 여성농업인들을 만나 안정적 영농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이날 전북 익산시 소재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여성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원광대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의료기관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여성농업인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성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정책 개선 과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서 “여성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중요한 주체로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농업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최강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2일 강원도 소재 축산농가와 조합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농가와 조합장 간담회에서 최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농가에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양축농가의 행복과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농협사료 신년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후 전 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북 충주 출신인 최 대표이사는 대원고와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사료 충청지사 부장, 농협경제지주 조사료팀장과 사료팀장을 거치며 사료 산업 전반의 실무와 기획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농협사료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을 맡아 사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또 2023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 2025년 축산지원본부장을 지내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산업 발전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전북 장수군은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가 전북도가 추진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50억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을 근거로 지역에 특화된 농생명 자원을 중심으로 연관 산업의 집적화와 규제 완화 등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선정은 군이 오랜 기간 쌓아온 ‘장수한우’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 관련 사업 추진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돼 지역 농생명산업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사업비 50억원과 앞으로 국·도비 등 추가 재원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사업 추진의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는 지역 단위로 저탄소 축산 산업화를 추진하는 전국 첫 사례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장수읍·장계면·계남면·천천면 일원에 총 90.6㏊ 규모로 약 288억원의 투자가 추진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저탄소 한우 산업지구’는 장수한우 산업의 구조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저탄소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달 19일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자체 감사 활동 포상 행사’에서 적극행정 모범사례와 사전컨설팅 우수사례로 총 2건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적극 행정 모범사례(부서) 분야에서는 지능정보기획처의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수상했다. ‘축산정보e음’은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축산 정보를 통합·연계하고, 농장통합번호를 기반으로 11개 기관의 축산 정보 15종을 하나로 모아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다. 현재 ‘축산정보e음’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 가축 사육밀도 관리, 농장 방역 실태 관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사전컨설팅 우수사례(기관) 분야에서는 축평원 감사실이 수상했다. 감사실은 규정 해석의 어려움이나 제도 불확실성으로 공익 업무 추진에 부담이 발생하는 경우, 자체 감사기구가 사전에 의견을 제시하는 사전컨설팅을 적극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 사업에 사전컨설팅과 데이터 기반 행정을 연계해 국민과 축산 관계자가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축산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는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주천년한우는 안정적인 사육관리 체계와 우수한 육질, 브랜드 운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주천년한우는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에 공급됐으며 경주천년한우 육포 선물 세트는 APEC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됐다. 하상욱 경주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관리 강화와 해외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올해 10월 1호 AI 챔피언 배출에 이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 활용역량 인증 평가에서 소속 직원 2명이 추가로 ‘AI 챔피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방역본부는 총 3명의 공인된 AI 전문인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농축산업 공공기관 평균인 1명 내외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번에 추가 배출된 2명의 직원은 노코드(No-Code) 도구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획안과 실무 적용 능력을 인정받아 최종 인증을 통과했다. 방역본부는 그동안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사내 학습 동아리 운영, AI 전문 교육 지원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태환 본부장은 “확보된 AI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예찰·방역 현장의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업무 자동화를 적극 도입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디지털 방역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달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농수축산신문이 주최·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우성이 축산·식품·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며 ESG 중심의 혁신을 이어온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농축산식품업계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개선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ESG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성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ESG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경주시는 지역 대표 축산축제로 자리 잡은 ‘2025년 제4회 경주 한우축제’가 최근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 일원에서 3일간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 올랐던 ‘천년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에는 한우 구이식당, 피크닉존, 불고기 무료 시식, 프리마켓, 이벤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주 한우를 형상화한 드론 아트쇼가 펼쳐져 황성공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영철 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은 “경주 축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상은 국가 전략산업의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을 실천하며 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 또는 인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우성사료는 축산·사료산업 전반에서 지속적인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공급망 고도화 추진을 통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조직문화 혁신을 기반으로 여성인재 채용 비중확대, 직무 다양성 강화 등 인재경영 측면에서의 우수성과 역시 금번 수상 선정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우성사료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현장 중심의 경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과 투자를 지속해 국내 축산·식품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