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제21대 회장에 이재윤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4년이다. 협회는 지난달 12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는 이재윤 현 회장과 이재욱 전 차관, 조상진 대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졌으며, 투표인원 60명 가운데 이 회장이 42표를 얻어 당선됐다. 강원대학교에서 학·석·박사 과정을 마친 이 회장은 1990년 협회에 입사해 약 30년간 재직했으며, 2015년 초대 전무를 역임했다. 2022년 직원 출신 최초로 협회장에 선출된 이후 혈통·능력검정 체계 정비와 개량 데이터 관리 고도화 등 가축개량 기반 강화에 주력해왔다. 한편, 이날 제18대 이사 선거도 열렸다. 아래는 당선자 명단이다. ▲한우=이정은(경북 구미 행운농장), 권영기(강원 삼척 죽포농장), 이규천(울산 태화한우농장), 김일태(충남 보령 천고을농장), 임종선(경기 광주 가나안농장), 조형일(전남 영암 성보농장) ▲젖소=정이기(울산 유진목장), 서준호(경기 안성 종환목장), 경병희(경기 이천 이시돌목장), 차상순(전남 나주 옥려목장), 최인선(강원 평창 보배목장), 윤희구(충남 예산 시왕목장) ▲종돈=정
충북 보은 한우의 유전 형질을 연구하고 우수한 혈통을 발굴·보급할 시설이 연말에 들어선다. 충북 보은군은 사업비 80억원(도비 44억원, 군비 36억원)을 들여 마로면(기대소여길 90)에 ‘보은 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세운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유전자 연구소와 유전자분석실, 수정란 생산연구실을 건축하고 낡은 한우 축사를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첨단시설로 바꾸는 사업이다. 올해 11월까지 연구시설 등을 준공하고 12월에 개관하는 게 목표다. 3월까지는 터파기·기초공사를 끝내고 4월엔 골조공사에 착수한다. 군 관계자는 “유전체 정보를 연구해 품종 개량 기간을 단축하고 우수 혈통을 농가에 보급하는 게 연구센터의 기능”이라고 말했다.
TJB 우성문화재단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충남 38호)’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는 사랑의열매의 대표적인 기업사회공헌 제도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적 참여 제도다. TJB 우성문화재단은 작년 초부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누적 1억7000만원을 기부해왔으며, 희망나눔캠페인, 지역 환경 조성, 재난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재단은 지난 1월 23일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통해 충남 6000만원, 대전 3000만원, 세종 1000만원 등 총 1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해당 성금은 각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재규 ㈜우성 대표이사, 김세범 TJB 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TJB 우성문화재단(이사장 정보연)은 우성사료문화재단과 TJB문화재단이 통합돼 출범한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정밀사양 기술로 연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산업융합학과와 지난달 22일 연구 교류 및 산학연 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축산업의 생산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축산업이 탄소중립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체결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가축의 성장 단계와 사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양소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정밀사양 최적기술 개발을 핵심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축종별 정밀사양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연구 교류와 산업현장 적용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사료 및 영양 기술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강원대학교 교수는 “축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정밀사양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생산성과 탄소 저감을
한재규 ㈜우성 대표이사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미래축산 선진화 유공상’은 축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관계자의 공적을 기리는 축산 분야의 권위 있는 포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해 수여된다. 이번 표창은 우성이 축산업의 선진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축적해 온 성과와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책임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에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온 우성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축산 관계자들과 농가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축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성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민 축산과학원장, 새만금 간척지 IRG 생육상황 점검 IRG, 국내 풀사료 생산량 64% 차지할 정도로 핵심작물 “풀사료, 수급불안 최소화하고 안정적 생산기반 다질 것”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지난달 28일 전북 김제시 새만금 간척지에 있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대규모 생산 실증 재배지를 찾아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 조 원장은 동계 사료작물의 월동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배수 관리와 서릿발(재배지 들뜸) 방지 등 재배 관리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간척지 환경에 적합한 풀사료 생산 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조 원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배지 배수 상태와 토양 관리는 월동기 사료작물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며 “한파로 인한 언 피해(동해)·서릿발 피해를 줄이는 재배 관리 기술로 한파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국내 풀사료 생산량의 약 64%를 차지할 정도로 풀사료 수급의 핵심 작물”이라며, “실증 재배지에 선제적으로 기술을 적용, 풀사료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남도의회가 조사료 가격 급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소 사육농가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최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사료 가격 급등에 따른 소 사육농가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국제 곡물가격 변동, 환율 상승, 물류비 인상 등 복합 요인으로 조사료와 배합사료 가격이 장기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료비가 생산비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한육우 농가 구조상, 이번 가격 급등은 곧바로 농가 소득 감소와 사육 기반 붕괴로 직결된다”고 경고했다. 실제 수입 조사료 가격은 하락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티모시는 2024년 ㎏당 500~600원대를 유지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최고 640원대를 기록했고, 알팔파 역시 450원대를 웃돌며 농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국내산 조사료도 예외는 아니다. 볏짚과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정 의원은 현행 정부 대책의 한계를 정면으로 지적했다. 그는 “조사료 자급률 제고나 사료구매자금 융자 등 기존 정책은 중장기·간접 대책에 그치고 있다”며 “융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이틀간 충남 서산 충남한우협동조합에서 ‘한우 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 선형심사에 대한 실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교육에는 협회 한우개량부를 비롯해 전산정보지원센터, 전국 8개 지역본부, 한우 발육조사 TF팀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1일차에는 한우 선형심사 이론과 함께 생축장에서의 실습교육을 통해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한우 개량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했다. 특히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선형심사를 위한 평가 기준을 두고 직원간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일차에는 한우개량부와 지역본부별 올해 중점 추진 업무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으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하동우 한우개량부장은 “한우의 번식능력과 육용우로서 갖춰야 할 체형과 자질을 평가하는 선형심사는 등록·검정과 함께 개량의 3대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협업을 통해 한우 선형심사의 신뢰도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방역본부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방역본부는 이번 인증을 통해 △환경경영 방침 수립 △환경영향 식별 및 관리 △환경목표·세부추진계획 운영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등 ISO 14001 전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환경경영시스템의 지속적 개선 체계가 조직 전반에 정착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ISO 14001 인증 획득은 방역본부가 추진 중인 ESG 경영 강화 전략의 핵심적 성과로, 환경(E) 분야의 관리 수준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방역본부는 환경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친환경 공공서비스 제공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ISO 14001 인증은 방역본부가 환경경영을 선언적 수준이 아닌, 실제 운영체계로 정착시켰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고위공무원 인사를 통해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 신임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동물자원과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장과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장과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장, 동물유전체과장, 축산자원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