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피해 분석없는 시장 개방은 받아들일 수 없다” 한우산업 보호 위한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 마련 촉구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7월 30일 성명을 통해 “한우산업 희생을 강요하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7월 27일 한·브라질 정상회담 이후 정부는 오는 8월 브라질 현지에서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검역 기술진 현지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난 2월 룰라 대통령 방한 당시 채택된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2026~2029년)’의 쇠고기 수입 위험평가 신속 이행 합의가 실제 수입 절차로 이어지는 신호”라고 우려했다. 한우협회는 “현지실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관계 부처는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과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이 한우산업에 미칠 피해 분석과 구체적인 보완대책을 내놓지 않은 채 시장개방 절차부터 앞세우고 있다.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농업은 매우 중요한 안보 전략사업’이라는 인식에 부합하는 행태인가. 농업 현실을 외면한 채 대통령의 농정 철학에 역행해 일방적인 시장개방을 밀어붙이는 관계 부처의 편향된 통상정책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한우협회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에서 전남 곡성 박희애 천우축산 대표가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축은 출하월령 28개월, 도체중 633kg, 등심단면적 171㎠, 등지방두께 12㎜, 1++A등급으로 경락단가는 kg당 4만23원으로 2533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사육기간단축부문은 거세우의 출하월령을 단축하면서도 우수한 도체품질을 확보하는 사양관리 모델 발굴을 통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영 효율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출하월령이 26~28개월인 거세우 55마리가 출품, 대회 평가기준에 따라 경합을 벌였고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농가가 입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출품우들의 평균 출하월령은 27.8개월로 지난해 전국 거세우 평균 출하월령 31.7개월보다 3.9개월 조기에 출하됐음에도 도축성적, 경락가격 등 주요 생산성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출품우의 평균 도체중은 524.7kg, 등심단면적은
전국 58농가 참가…25~28개월령 거세우 출품 생산비 절감·고품질 한우 생산 가능성 평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부문’ 출하·도축·경매행사를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다. 사육기간단축부문은 한우 출하월령 단축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한우 생산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된다. 특히,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정책사업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으며,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한우농가 58농가에서 참가 신청을 해 경쟁을 펼친다. 출품 대상은 출하월령 25~28개월령 거세우로, 출하·도축 후 도체성적과 등급판정 결과를 종합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사육기간단축부문은 지난 두 차례의 대회에서 출품축의 평균 도체성적이 전국 거세우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체계적인 한우 개량과 사양관리 기술이 뒷받침된다면, 사육기간을 단축하더라도 우수한 품질과 높은 생산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음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6월 23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협회 대의원, 전현직 임원,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구제역 발생으로 정기총회가 부득이하게 서면 의결로 진행됨에 따라 전국 한우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최근 농협사료 가격 인상을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한우협회는 “4년 연속 적자와 생산비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한우농가의 목소리를 외면한 가격 인상”이라며 “조속한 사료가격 인하와 한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교회계법인 김태용 회계사의 ‘한우농가가 알아야 할 세무상식’ △농식품부 신우식 축산정책과장의 ‘축산정책 추진방향’ △농식품부 이주원 사무관의 ‘구제역 방역 대책’ 강의가 진행됐다. 민경천 회장은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무, 정책, 방역 등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한우산업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전국 한우농가가 하
‘한우가 답하다’ 캠페인 일환 역사·영양·환경 가치 재조명 소비자와 전문가 직접 소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0일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한우의 역사·영양·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우가 답하다’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북컴퍼니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통 문헌 속 보양의 역사부터 한우의 품질 경쟁력, 친환경적 가치와 상생의 의미까지 폭넓게 조명하며 한우의 다원적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우명예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형빈이 MC를 맡았으며, 황인철 산부인과 전문의와 김태경 식육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한우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 토크세션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조선시대 한우 식문화를 중심으로 왕실 기록 속 보양의 역사와 우리 민족의 미식 문화를 조명했다. 특히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일두백미(一頭百味)’ 문화를 소개하며, 한우가 부위별로 다양하게 활용돼 온 배경과 함께 궁중 음식부터 서민들의 보양식까지 폭넓게 사랑받아 온 과정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한우가
소양호 폐사 원인 발언 논란 이후 첫 입장 한우협회 등 “축산농가 명예 훼손” 반발 지속 축산업계, 공식 사과·사퇴 요구 이어져 소양호 물고기 집단폐사 원인을 언급하며 축산분뇨를 거론해 논란을 빚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오해가 있었다면 이해당사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업계의 사퇴 요구가 이어진 가운데 나온 첫 입장이다. 김 장관은 지난달 12일 국무회의에서 소양호 붕어 집단폐사 원인을 묻는 말에 “여름에 돼지똥하고 소똥, 또 거기서 농약 친 물이 유입됐다”고 말해 일각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축산업계는 정확한 원인 규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축산업을 오염 원인으로 지목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1일 정부세종청사 기후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장관의 공식 사과와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죽는다’는 말처럼, 기후부 장관의 발언은 대통령 즉답을 위해 축산농가가 평생을 바쳐 지켜온 원칙과 소신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행태”라며 “수십 년간 땀 흘려 일해 온 축산농가의 명예를 단 몇 초 만에 짓밟아 놓았는데, 이를 회복하기 위해 얼마나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가 국가 유전체사업 참여를 위한 국가 공인 인증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지난 6일 제1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국가 유전체사업 참여를 위한 ‘KOLAS 인정 관련기관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 유전체사업은 가축의 유전정보(DNA)를 분석해 우수 씨수소와 암소 등을 조기에 선발·보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가축개량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종축개량협회를 비롯해 농협축산연구원, GTNR 등 유전체분석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컨설팅 수행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 KOLAS(한국인정기구,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과 품질경영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국가가 공인하는 제도다.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국제적 통용성을 보장하는 핵심 인증으로, 국가 유전체사업 참여 기관으로서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요건으로 꼽힌다. 이날 회의에서는 △KOLAS 인정 절차 및 기준 설명 △KTR 컨설팅 추진 일정 안내 △KOLAS 인정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운영 방안 △질의응답
“한우산업은 농가 중심으로 유지돼야 하며, 기업자본의 무분별한 진입은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 민경천 한우협회장은 지난달 22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우산업의 주요 현안과 2026년 사업추진 방향을 밝혔다. 민 회장은 이날 핵심 과제로 오는 7월 23일 시행을 앞둔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한우법)’을 꼽았다. 그는 한우법의 핵심 조항 중에서도 기업자본의 한우 생산업 참여 제한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한우 생산업에 진입할 경우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기존 한우농가와의 협력계획도 의무화된다. 민 회장은 기업이 한우 사육에 참여하기 위해 저메탄 사료급여, 저탄소 분뇨처리시설 확보, 조사료 재배 토지직접확보 등 까다로운 법적 요건을 갖추도록 해 기업의 무분별한 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회장은 최근 개편된 송아지 생산안정제에 대해서는 보상금 발동 기준인 가임암소 수 155만두 설정 등 현실적인 한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제도가 아예 폐지되는 것보다는 존치되는 것이 낫다는 판단하에 현실적인 한계를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수용했음을
재활용 규제 완화로 사료 활용 기반 확대 생산비 절감 효과·수급 불안 해소 기대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이 지난달 17일 ‘농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농산부산물 재활용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달 27일 성명을 통해 ‘농산부산물 재활용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회의 신속한 심의와 통과를 촉구했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이번 법안은 농산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인정하고 재활용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농산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농산물 전처리·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식물성 잔재물로 구분해 폐기물로 처리해 왔다. 이에, 농산부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 등이 추가적으로 소요됐으며, 위탁의 경우에도 장기간 재활용 환경성 평가를 거쳐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활용이 어려운 구조였다. 이는 사실상 재활용을 저해하는 매우 비효율적인 구조로 결과적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이어져 왔다. 한우협회는 특히 사료비가 생산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14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6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우산업의 주요 현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는 질병 발생 여파로 서면 의결된 대의원총회의 공백을 메우고, 최근 급등하는 생산비 문제 등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 앞서 중앙회는 최근 선출된 신임 임원들을 소개하고 당선증과 협회 뱃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합류한 임원은 △김학수 부회장 △김상현 감사(경기 가평) △명헌식 감사(충남 태안) △정광용 이사(충북도지회) △공준식 이사(서울인천경기도지회) 등 총 5명이다. 또한, 협회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정관 정비를 위해 규정개정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위원회 구성은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선임으로, 향후 2년간 협회의 인사 및 규정 개정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한우협회는 특히 오는 6월 중 1박 2일 일정으로 ‘2026년도 한우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약 200~250명의 한우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우산업 정책 발표와 축산농가 세무 상식 교육, 산업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