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강풍 대비 축사시설 점검·안전관리 강화 전국 현장기술지원단 운영…맞춤형 기술지원 추진 가축 피해 최소화 위한 사양관리 및 예방요령 안내 국립축산과학원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장마철 축산재해 예방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지면서 축사 침수와 축대 붕괴, 정전, 사료 부패 등 축산농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축사 내부 습도 증가와 오염물 유입은 가축 스트레스와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장마철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 축산농가는 축사 주변 배수로를 미리 정비한다. 붕괴 우려가 있는 축대와 옹벽은 사전에 점검하고 보강한다. 침수 우려 지역의 전기 시설은 누전 여부와 차단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한다. 특히 전기 시설 점검과 보수 과정에서 감전과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므로, 직접 손보지 말고 전문업체에 의뢰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료는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 보관하고, 침수된 사료는 즉시 폐기한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축사 내부를 신속히 환기해 건조해야 한다. 소독 관리
전북도가 우수 혈통 한우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고능력 한우 정액 9465개를 도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급한 정액은 KPN1885 5465개, KPN1921 4000개다. 이번 사업은 고능력 암소를 보유한 농가 618호와 저능력 암소 도태에 참여하는 농가 510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북도는 우수 유전형질을 지닌 송아지 생산을 확대하고자 고능력 암소 보유 농가에 정액 4765개를 배정했다. 아울러 저능력 암소 도태 농가에는 정액 3300개를 지원했다. 한우 개량은 성장 속도, 육질, 도체중 등 우수한 개체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교배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우수 혈통 정액을 활용하면 품질이 뛰어난 송아지를 생산할 가능성이 커져 농가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된다. 전북도 축산연구소는 한우개량 전담기관으로 한우 유전자원 수집·보존과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한우 정액 직접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전북도는 이번 정액 무상 공급이 우수 혈통 보급을 확대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도 이해이 축산연구소장은 “이번 정액 무상 공급은 우수 유전형질을
귀표 인식부터 신고 유형 자동 분류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고도화 농가 신고 편의성 대폭 향상 기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최근 소 사육 농가를 방문해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의 신규 기능에 대한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내 ‘인공지능(AI) 기반 소 이력신고 기능’ 도입에 앞서 진행된 중간 점검이다. 축평원은 현장에서 농가가 소 사진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귀표 부착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신고 유형(출생·이동·양도·폐사)을 분류하는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해당 기능 도입 시 사진 촬영만으로도 정보가 자동 입력돼 농가의 신고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평원은 사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능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박수진 원장은 “농가가 더 쉽고 간편하게 이력신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서비스 개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산물 활용 자가 TMR 기술 확산 생산비 절감·고급육 생산 효과 입증 거점농장 2027년까지 두 배 확대 충북 청주에서 한우 120여 마리를 사육하는 홍도농장은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 기술을 도입했다. 농식품부산물과 풀사료를 직접 배합해 급여한 결과, 사료비는 26.7% 줄었고 투플러스(1++) 등급 출현율은 37.5%에서 61.2%로 대폭 높아졌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과 사료 원료 수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생산비 절감은 한우농가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홍도농장 사례처럼 생산비는 낮추고 생산성은 높인 현장 성과가 확인되면서 자가 TMR 기술에 대한 농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현장에서 검증된 ‘자가 TMR 기술’ 확산과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6월 25일 밝혔다. ◆자가 TMR 확산 배경=자가 TMR은 농가가 확보한 곡류, 풀사료와 농식품부산물 등을 활용해 직접 사료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농가 여건에 맞춰 사료 원료를 선택하고 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2년부터 농식품부산물의 사료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맥주박, 비지, 깻묵, 두유박, 버섯사용
농진청·전북대·장수한우 국제협력 맞손 네팔·몽골 등 6개국 연구자 전문교육 운영 한우 개량 노하우와 현장 기술 해외 전수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8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장수한우지방공사와 축산분야 국제개발 협력 지원을 목표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협약(MOU)을 전북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진청의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의 우수한 교육·현장 역량을 연계해 세계적 인재양성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농진청은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67개국 참여)과 코피아(KOPIA) 사업(22개국 참여)을 통해 전 세계 공동의 농업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개발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해 왔다.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생명 분야 전문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한우 품종개량·보급과 맞춤형 사료 생산·판매 등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축산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공동 기획·운영해 국제협력 국가들의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8월, 농
생산성·환경성 함께 높이는 저탄소 한우 주목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으로 경쟁력 강화 저메탄 기술·분뇨 에너지화로 탄소중립 실현 첨단 기술이 일상이 된 시대, 한우산업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오늘날 한우산업은 AI와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축산 시스템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사양관리의 정밀도를 높이며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 혁신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축산 체계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지난달 28일 한우산업의 변화와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AI·ICT 기반 스마트축산 확산, 정밀 사양관리 본격화=최근 지방자치단체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AI와 ICT를 활용한 스마트축산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정밀 사양관리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질병 대응과 운영 효율 개선까지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전북 완주군은 최근 관내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AI 기반 스마트축산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카메라 영상 분석을 통해 발정·분만·이상 행동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기반 가축 이상 징후 탐지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태백시
평균 도체중 110kg 증가·AB등급 100% 기록 세미나 통해 한우 사양관리 성공 노하우 공유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최근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소재 성자목장에서 ‘우수농장의 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로 모두가 바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우성사료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축산 관계자와 한우 농가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우수한 사양관리 사례와 우성사료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55 한우마루’를 활용한 실제 성적 향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인 성자목장 이기순 대표는 오랜 기간 우성사료와 함께 우수한 성적과 경쟁력을 유지해온 대표 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성자목장은 우성사료 프로그램 적용 이후 출하 성적이 크게 향상되며 현장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성적 자료에 따르면 1++ 이상 출현율은 2020년 42%에서 2026년 57%로 15%p 상승했으며, 1+ 이상 출현율 또한 82%에서 95%로 증가했다. 평균 도체중은 445kg에서 555kg으로 110kg 향상됐고, 평균 근내지방도 역시 6.5에서 7.2로 높아졌다. 특히 AB
농식품부는 국립축산과학원, 지방정부,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력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 암소 2000두를 전국 단위로 최종 선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간 지방정부, 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과 협력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작년부터 기관별로 분산 관리되던 유전체 분석 정보를 국가 단위 시스템으로 통합·관리해 전국 한우 암소의 유전능력을 동일 기준으로 비교·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발은 유전체 기반 한우 개량체계를 암소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우량 암소를 조기에 발굴해 개량 성과를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은 국가 단위 ‘한우 유전체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유전체 분석 완료 암소 22만여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을 종합 반영한 선발지수를 활용해 유전체 유전능력을 평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전국 1022호 농가와 기관의 우량암소 2000두를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488두, 전남 342두, 경북 304두, 충남 297두 등의 순으로 우량암소가 많이 선발됐다. 특히,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량암소가 선발돼 유전체
국립축산과학원 대관령 한우연구센터는 약 260헥타르(ha) 규모 초지에 암소 100여 마리를 방목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대관령 한우연구센터는 매년 5월 말부터 10월까지 한우 암소 방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방목한 한우 암소는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넓은 초지에서 생활하며 신선한 목초를 섭취한다. 한우연구센터는 초지 훼손을 줄이고 목초 재생을 돕기 위해 구획 별 순환 방목 방식을 택하고 있다. 순환 방목은 티모시와 톨페스큐 등 다양한 목초가 섞여 있는 초지를 나누어 한우를 이동시키며 방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통해 대관령 초지의 다양한 목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한우 생산성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윤호백 센터장은 “대관령 초지를 활용한 방목 사육 과정에서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우 건강 관리와 생산성 향상 연구, 초지 활용 기술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민 축산과학원장, 현장 컨설팅 혈액·생식기 정밀 분석 진행 번식우 비만·영양 불균형 확인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지난달 26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한우 번식·비육 일관 사육 농가 홍도농장을 방문, 한우 번식효율 개선을 위한 현장 전문 상담(컨설팅)과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 원장은 귀농 4년차 청년 승계농 김성훈 대표를 만나 한우 사육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가축비 절감과 농가 자립 기반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한우 12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김 대표는 번식우 임신율이 전국 평균(60%)의 절반 수준인 30%대에 머물자, 국립축산과학원에 기술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연구진은 해당 농가 번식우 51두의 생식기를 진단하고, 신체충실지수(BCS) 측정 자료와 혈중 대사물질 12종을 정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 농가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육성우 사료를 과다급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번식우의 평균 신체충실지수(BCS)가 정상 기준인 3.0을 초과한 3.6 이상으로 나타나 비만 상태였다. 직장 내 지방괴사 증상과 영양 불균형(혈중요소질수 수치 초과)이 수태 당 종부 횟수 증가(3.3회)와 난산 유발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