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년 가루쌀 생산단지 39곳 선정

  • 등록 2022.10.20 07:23:28
크게보기

쌀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가 가루쌀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가루쌀 생산단지로 39곳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지원하는 가운데 39곳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2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북 18곳, 전남 13곳, 충남 6곳, 경남 2곳 등이다
선정된 농업경영체 전부 밀·보리·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이모작 작부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밀농가가 27곳으로 가장 많았다.

 

가루쌀만 재배하는 경우 1㏊당 100만원이 지원되는 반면 가루쌀과 밀을 함께 재배할 경우 250만원이 지원되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농식품부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71억원 규모의 가루쌀 산업화 지원 사업과 720억원 규모의 전략작물직불 사업을 신규로 반영했다. 

이성필 기자 gohanwoo@naver.com
Copyright @2020 한우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관련기사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49-2 오복빌딩 201호 | 전화번호 : 02-403-4561 등록번호 : 서울 다 07094(인터넷신문, 서울 아 54430) | 등록일 : 2004-12-22(인터넷신문 2022-08-25) | 발행인 : 문종환 | 편집인 : 장기선/곽동신 Copyright ©2020 한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