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취임식 없이 강원 고나내 가축경매시장 찾아 “대한민국 대표사료 위상 확실히 보여주자” 포부 농협사료는 김경수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강원도 관내 가축경매시장에서 조합과 축산농가들과 현장 소통을 통해 풍요로운 축산업을 기원하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현장에서 김경수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곡물가격과 환율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들에게 힘든 한 해였다. 올해도 녹록치 않겠지만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축산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강원도 횡성 소재 농협사료 지사를 방문해 현안사항 점검,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에게 “대내외적으로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농협사료를 굳건히 이끌어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쉽지 않은 사업여건이지만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극복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자”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경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농협사료의 경영 방침을 △축산농가 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적극연구·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연구원 지식정보화실의 학술정보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연구데이터 활용성 제고를 위한 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연구원의 연구자와 담당자가 생산하는 연간 100여건의 조사 데이터가 개인 PC에 저장돼 있어, 이와 유사한 연구를 계획하는 연구자가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했다. 이 사업으로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 위탁 및 자체 조사데이터, 식품소비행태조사, 가공식품 소비자태도 조사, 외식업 경영실태조사 등 총 6종의 조사데이터를 수집해 구축했다. 또한, 위탁 및 자체 조사데이터를 제외한 나머지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데이터센터에도 제공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 연구원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데이터(농업관측 영상데이터, 가격전망 데이터 등)를 국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연구회와 연구기관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러-우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으로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맞서 불철주야 방역에 애쓰고 계시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향후 5년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비전으로 삼고, 식량안보, 농업혁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농정목표를 새롭게 정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여드리고 농업·농촌에 대한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뜻하는 모든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국제곡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기관 경영에 반영하고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아낌없는 성원에 힘입어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여러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하여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모바일앱을 통해 하나의 통합증명서로 대체한 ‘축산물원패스 서비스’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축산물 이력 정보 분석 시스템인 ‘데이터 랩 서비스’는 농식품부 적극행정 표창과 함께 통계청의 국가통계 보급·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경매를 시작함으로써 축산유통 디지털 전환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소 등심영상 분석장비 개발로 4차산업 기술 활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 시행으로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농업인과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자 및 관계자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불어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정과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식량 안보에 대한 위기감도 높았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정부의 국정 목표와 연계하여, 스마트농업 고도화,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재난·질병 대응, 식품산업 육성·수출지원, 농업·농촌 현안문제 해결 등 5대 중점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R&D 기획·관리·평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목표와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하는 등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유동적이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국제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 현상, 국내외 통화 긴축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제·사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농축산업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흑토끼해입니다. 높이 뛰어오르는 힘찬 토끼처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1년 쉼 없는 노력에도 현재진행형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과수화상병, 붉은불개미 등은 우리 농축산업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코로나19를 시작으로 식량 위기와 고물가 등 가중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촌과 농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여 주신 농축산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건강한 농축산업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수행하신 검역본부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축산업인 여러분! 지난해 검역본부는 농축산업인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경기·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7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신속한 이동제한, 소독 및 정밀검사로 추가 확산 없이 마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달 24일 송아지 방한복을 구매해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에 기탁했다. 방역본부는 이날 충남도본부 동부사무소에서 송아지 방한복 300여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기탁식에는 전국한우협회 임직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충남도본부장, 사무국장, 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위성환 본부장은 기탁식에서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지역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겨울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설사병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방법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최근 연암대학교 본관에서 2022년도 하반기 장학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에는 팜스코 김남욱 사료총괄본부장과 S2본부 유종대 영업본부장이 참여해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서 약식으로 진행했다. 2022년도 하반기 장학금은 2000만원으로 20명의 장학생에게 전달된다. 연암대학교와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팜스코는 대내외적으로 연암대학교와의 상생을 통해 활발한 정보교류와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간 4000만원씩 6년간 총 240명의 장학생에게 2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육근열 총장은 “팜스코의 장학사업이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과 축산식품을 선도하는 이념으로 정신적 계승도 함께 이루기를 바란다”며 “팜스코에 대학측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남욱 사료총괄본부장은 “팜스코와 연암대학교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상생의 노력을 통해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마련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생명 중시 윤리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내 혈액원 헌혈 차량에서 아름동 공공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 참여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 직원들은 “헌혈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 소속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러 종류 서류를 모바일 앱에서 통합 발금 축산물 유통 효율·투명성 확보 우수성 인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축산물 유통서류 한 장으로 유통·거래 쉽고 빠르게, 축산물원패스’ 사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일상을 더 편안하게 바꿀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부처 등 행정기관에서 800여 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4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상위 13개 사례가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축산물원패스’는 민원제도 분야의 우수사례로서,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서류를 모바일 앱에서 통합 발급하도록 개선하고 축산물 유통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그간 유통관계자는 축산물 거래 시 최대 9개 기관을 방문해 서류를 일일이 발급하고 진위를 확인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축산물원패스’는 축산 관련 인증정보 보유기관과 정보를 연계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축산물이력정보 △브루셀라정보 △도축검사증명서 등 축산물 유통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