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에서 3년째 일괄구매 해 회원농가에 공급해주는 복합생균효소제가 있어 화제다. 그만큼 믿을 수 있고 제품의 효능이 검증됐다는 증표인 셈이다. 두루텍(대표 박성규)이 절찬리에 공급하고 있는 복합생균효소제 ‘두루락토 플러스’는 이미 양돈업계에서 정평이 난 제품이다. 대한한돈협회에서 농가 스스로 악취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 유통중인 77개 제품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 결과 ‘두루락토 플러스’가 악취저감 우수제품중 사료첨가제 부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알고 한우협회 고양시지부에서 저희 제품을 먼저 찾은 것입니다. 올해로 3년째 구매해 회원농가에 공급해주고 있어 우리로서는 여간 고마운 고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국의 많은 한우농가에서도 저희 제품을 애용해 한우의 건강은 물론 악취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두루텍 박성규 대표는 그동안 양돈쪽에 치중하다 보니 한우쪽은 미처 신경쓰지 못했다며 이제부터 복합생균효소제 ‘두루락토 플러스’를 한우농가에 적극 알리고 싶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두루락터 플러스’를 한우에 급여하면 사료효율 개선은 물론 소화율 향상을 가져오고 기호성 증진에 탁월하다고 한다. 또한 성장(비육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병원체 감별용 ‘설사병 5종 진단키트’를 활용한 진단사업을 추진한다. 진단 키트를 이용한 항원진단은 총 5가지로 크립토스포리디움, 로타 바이러스, 소 코로나 바이러스, 대장균 K99, 지알디아 등이다. 송아지 설사병은 감염이나 사육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며 한우 송아지 폐사의 가장 큰 원인이다. 탈수, 전해질 불균형, 산증 등 증상이 계속될 경우 폐사로까지 이어져 사육농가에 큰 손실을 준다. 진단을 원하는 소 사육농가는 설사 분변을 채취해 농기센터에 의뢰하고 진단결과를 가지고 담당수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기센터 소득작물팀(041-940-4761)에 문의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송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해 분만 후 면역항체가 충분한 초유를 신속하게 먹여야 한다”며 “또 축사 위생관리와 예방백신 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국적제약사 바이엘이 동물약품 사업부를 매각키로 결정했다. 바이엘은 동물약품 사업부를 미국 동물약품 기업 엘랑코 애니멀헬스(Elanco Animal Health)에 매각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엘랑코는 약 23억달러(약 2조765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에 현금 53억달러(약 6조3711억원)를 더해 총 76억달러(약 9조1359억원)를 바이엘측에 지불하게 된다. 바이엘 동물약품 사업부 인수로 업계 2위로 올라선 엘랑코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혁신 능력과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바이엘 동물약품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18억달러(약 2조1636억원)를 기록하며 업계 5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동물약품시장은 2016년 322억달려(약 38조7044억원)에서 2020년에는 약 400억달러(약 48조64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 화이자에서 분사한 ‘조에티스’가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베링거인겔하임과 MSD 동물약품 사업부가 차지하고 있었으나 업계 4위인 엘랑코가 5위 바이엘 동물약품 사업부를 인수함에 따라 2위로 올라서게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