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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 학술대상 수상

축산학회, ‘2023년 한국축산학회 국제학술발표회’ 개최
탄소 중립위한 다양한 가축별 저감방안 발표

 

한국축산학회(회장 오세종)는 지난 5~7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한국축산학회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가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한국축산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f KSAST는 ‘저탄소 친환경 축산’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를 초청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축산 방안을 위한 다양한 가축별 저감방안을 발표했다.


학술대회에는 외국인 100여명, 내국인 600여명 등 700명이 넘게 참석했으며, 약 300건의 구두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순천대 이상석 교수는 학술발표회에서 ‘반추가축 저메탄 친환경 축산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활용방안’이란 주제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메탄저감 사료개발을 위한 장내 미생물의 조절방안의 중요성을 발표했다.


반추동물영양 및 동물미생물전공인 이상석 교수는 지난 20년간 반추가축의 메탄 저감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반추동물의 영양개선을 위한 논문을 다수 게재했다.
특히 축산분야 우수 영문논문지인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재된 논문들이 학술적으로 우수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2023년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순천대 이상석 교수는 “지속적인 친환경 축산발전을 위해 함께 연구하는 동료교수님과 연구원들의 학문적 기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연구와 학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세종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목표는 탄소저감에 대한 과학적인 논의를 통해 잘못되거나 과장된 축산의 탄소배출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축산의 기여를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