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사료가격 인상과 관련된 입장문을 6월 18일 발표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 조정은 일방적 통보가 아닌, 사전 소통을 거친 불가피한 결정이며 관련 협회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고환율·국제 곡물가 급등 상황을 상세 설명했으며 인상요인 심화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 사전 안내와 양축농가에 양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그동안 가격 인상 유예를 위한 자구 노력, 농가 실익 기여를 설명했다. 내용은 △민간 사료업체 대다수가 상반기 2회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40~70원/kg 수준)했으며 △농협사료는 외환리스크 협의회 가동 등 비상경영을 통해 수개월간 원가 상승분을 전액 부담해 가격 인상 시기를 유예했고 △농협사료의 인상 폭(39원/kg)은 민간 업체의 올해 누적 인상 폭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양축농가 고통 분담을 위한 자구 노력의 결과이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 약 453억원 규모의 농가 실익 기여 효과가 발생된다고 전했다. 농협사료는 입장문에서 “이번 협회 성명서 발표는 어려운 축산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는 행보로 이해한다”며 “향후 협회 및 축산 단체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고통 분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 횡성군의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국내 무슬림 소비층 공략과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섰다. 횡성군은 지역 축산물 제조·유통 전문기업인 횡성케이씨가 6월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국이슬람교(KMF) 중앙성원에서 국내 거주 무슬림을 대상으로 ‘KMF 할랄인증 횡성한우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의 ‘2026년 횡성한우 홍보 및 판매촉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943만원이 투입됐다. 행사에서는 예배를 마친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할랄 인증을 받은 횡성한우 등심 구이용 1500인분을 제공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알렸다. 또 현장에 배포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접속을 유도하는 등 소비자 판매 확대에도 나섰다. 횡성케이씨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무슬림 소고기 유통업체와의 공급망을 확대하고, 국내에 주재하는 이슬람권 국가 대사관 관계자들에게 횡성한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해외 할랄 시장 수출 기반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황원규 축산과장은 “할랄 인증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횡성한우의 시장 경쟁력을
강원 삼척시가 국내 육성 신품종 조사료인 트리티케일 보급 확대와 종자 자급 기반 구축에 나섰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원덕읍 노경리 일원에서 사료용 맥류 신품종인 트리티케일 채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6월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강원도 농업기술원, 전국한우협회 삼척시지부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재배에 성공한 트리티케일의 특성과 채종 기술을 공유하며 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삼척시는 트리티케일 종자의 지역 자급화를 위해 최근 3년간 ‘국내육성 트리티케일 채종기술 보급’ 등 3개 사업에 총 1억4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원덕읍 노경리 일원에 2ha 규모의 채종단지를 조성하며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트리티케일 채종은 지역 내 우량종자 자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확대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학교는 동물자원학과 임규상 교수 연구팀이 최근 공주캠퍼스에서 ‘한우 농가단위 탄소배출량 산정 및 지역단위 관리체계 구축 현장실증’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충남 권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연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규상 교수와 전북대 이학교 교수는 유전체 기반 저탄소 한우 선발 및 농가 단위 탄소배출량 산정 기술의 현장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사업은 탄소배출량 자동 산정 시스템 ‘COW CARBON’을 활용해 저탄소 한우 생산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립공주대는 현장 데이터 수집, 유전체 분석, 탄소발자국 산정, 저탄소 사양관리 컨설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탄소저감 필요성과 농가 참여 방안,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임규상 교수는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을 함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우수 혈통 한우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고능력 한우 정액 9465개를 도내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급한 정액은 KPN1885 5465개, KPN1921 4000개다. 이번 사업은 고능력 암소를 보유한 농가 618호와 저능력 암소 도태에 참여하는 농가 510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북도는 우수 유전형질을 지닌 송아지 생산을 확대하고자 고능력 암소 보유 농가에 정액 4765개를 배정했다. 아울러 저능력 암소 도태 농가에는 정액 3300개를 지원했다. 한우 개량은 성장 속도, 육질, 도체중 등 우수한 개체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교배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우수 혈통 정액을 활용하면 품질이 뛰어난 송아지를 생산할 가능성이 커져 농가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된다. 전북도 축산연구소는 한우개량 전담기관으로 한우 유전자원 수집·보존과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한우 정액 직접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전북도는 이번 정액 무상 공급이 우수 혈통 보급을 확대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도 이해이 축산연구소장은 “이번 정액 무상 공급은 우수 유전형질을
‘창녕한우’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경남 창녕군은 최근 창녕축협 경제사업소에서 군과 축협, 브랜드 협의회, 한우지예 관계자 등 28여명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창녕한우 브랜드 회원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등급 거세우 23두의 등심과 채끝 부위가 대상이다. 창녕한우 브랜드는 2022년 창녕인동초한우에서 창녕한우로 명칭을 변경하며 고급화 전략을 본격 추진했다. 농가들은 창녕축협 TMF 사료공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발효사료를 사용해 품질 향상에 힘썼고 그 결과 친환경 인증 확대와 1++등급 출현율 상승을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경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입증했다. 창녕군은 앞으로 홍콩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찬 창녕축협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위생 기준을 유지해 창녕한우를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시장 변화에 맞춘 유통 전략을 펼쳐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가 한우농가의 노동 공백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축산업 허가를 받은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농가 삶의 질 향상 시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월 23일 밝혔다. 한우농가는 가축 사양관리와 축사 운영 특성상 하루도 농장을 비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입원, 가족 행사, 경조사 등이 발생해도 대체인력이 없어 휴식이나 개인 일정을 포기해야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에 전남도는 농가가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워야 할 경우 전문 대체인력을 지원해 사료 급여, 질병 예찰, 축사 관리 등 기본적인 농장 운영을 대신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마친 한우농가다. 다만 상시 고용근로자를 2명 이상 보유한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연간 최대 10일까지 대체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결혼, 장례, 입원, 교육 참여, 농번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체인력 인건비의 50%를 보조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사육 규모에 따라 지원 단가를 차등 적용해 사업의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농가
9월 말까지 4개월간 폭염 대응 특별사료 공급 고온 스트레스 완화·면역력·수태율 개선 기대 현장 밀착 지원으로 농가 소득 안정 뒷받침 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역대급 무더위에 대비해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하절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하절기 스트레스 케어+보강사료 공급’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여름 역시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로 때 이른 고온 현상 발생 및 평균 기온 상승 등으로 예년보다 다소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큰 근심거리인 혹서기 가축의 생산성 관리와 스트레스 케어를 위해 비타민과 첨가제 등을 보강한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근심을 덜어줄 계획이다. 축우의 경우 농협사료 부산바이오의 신제품인 ‘안심케어’를 전격 첨가해 공급한다. 수용성 비타민 복합체와 생균제 등의 합제인 안심케어는 간 기능 개선과 항산화 작용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된 기능성 첨가제다. 특히 제품에 고농도로 함유된 △비타민E와 비타민C는 지질 과산화를 막아 여름철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 세포 파괴를 직접적으로 방어하며, 이를 통해 하절기 급격히 떨어지는 수태율을 지켜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귀표 인식부터 신고 유형 자동 분류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고도화 농가 신고 편의성 대폭 향상 기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최근 소 사육 농가를 방문해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의 신규 기능에 대한 현장 실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 내 ‘인공지능(AI) 기반 소 이력신고 기능’ 도입에 앞서 진행된 중간 점검이다. 축평원은 현장에서 농가가 소 사진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귀표 부착 여부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신고 유형(출생·이동·양도·폐사)을 분류하는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해당 기능 도입 시 사진 촬영만으로도 정보가 자동 입력돼 농가의 신고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평원은 사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능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박수진 원장은 “농가가 더 쉽고 간편하게 이력신고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번 서비스 개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산 소고기가 수입산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28일 대형·체인·조합 마트 3000여 개소의 포스 데이터와 3500여 명의 소비자 패널 응답을 분석한 ‘축산물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 5월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축산물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는 △업태별 축산물 판매 동향 △지역별 소비자 가격 △주요 구입처 및 축산물 구매 시 고려 요소 등을 비롯해 매월 다른 주제로 유통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호는 소비자 패널 대상 축산물 품질 만족도 조사 결과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르면 4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판매량은 3월 대비 각각 36%, 7%, 2.6%, 1.3% 증가했다. 봄철 나들이와 가정 내 구이 수요가 맞물려 축산물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는 품목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국내산 소고기를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품질(34.8%)과 원산지(24.4%)를 고려하면서 정육점(26.4%)과 대형마트(24.8%)에서 주로 구매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는 가격(33.2%), 품질(22.5%)에 우선순위를 두고 슈퍼마켓(32.7%)을 많이 이용했다. 닭고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