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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쇠고기 소비, 일본 2배 수준 증가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내년에는 육류소비 더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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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올해 주식이었던 쌀과 육류의 소비량이 비슷해지고 내년에는 육류소비가 쌀 소비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또 1970년에는 한국이 일본의 47% 불과했던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이 2020년에는 한국이 일본의 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육류와 쌀의 1인당 소비량은 각각 54.3kg과 57.7kg으로 육류 소비량이 쌀 소비량의 94% 수준까지 근접했다. 여기서 육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를 말한다.

 

2000년 이후 매년 육류 소비는 1.12kg씩 늘어나는 반면 쌀은 1.8kg씩 감소하고 있어 2021년에는 육류와 쌀 소비가 거의 비슷해지며 2022년에는 육류소비량이 쌀 소비량보다 2.4kg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1970년부터 2020년까지 50년간 1인당 소비량 증가추세를 보면, 육류는 5.2kg에서 54.3kg으로 10배가 늘었으며 이 가운데 쇠고기는 1.2kg에서 13kg으로 약 11배 증가했다.

 

그러나 주식인 쌀의 1인당 소비량은 1970년 136.4kg에서 2020년 57.7kg으로 크게 감소했다.
그동안 기대수명은 1970년 61.1세에서 2020년 82.7세로 늘어났다. 고등학교 2학년(만16세) 기준 청소년 평균키는 1975년 160.4cm에서 2019년 167.3cm으로 7cm(매년 0.15cm) 커졌다.

 

한국과 일본의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1970년에는 한국이 일본의 57% 수준에 불과했으나 2000년에는 112% 수준으로 역전했으며 2020년에는 한국 13kg, 일본 6.5kg으로 한국이 일본의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쇠고기에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합친 육류 1인당 소비량에서도 한국은 일본대비 1970년 47%에 불과했으나 2000년 112%, 2020년 164%로 한국이 일본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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