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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한우 뿌리농가’ 지원사업 본격화

축산컨설턴트 심화교육 실시

‘한우 뿌리농가’ 지원 사업이 본격화 된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달 24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축협·계열사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축산컨설턴트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축산컨설턴트 심화교육’은 축산농가에게 농장 운영과 관련된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축협·농협사료 내 전문 컨설팅 인력인 축산컨설턴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이다.

 

주된 교육내용은 축산 현안 및 최신 기술의 공유로 올해는 농협 축산경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한우 뿌리농가’ 지원을 위해 유전능력평가, 정액 선택 등 우수 송아지 생산과 관련된 내용을 확대 편성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과 한우 도매가격 하락 현상이 겹쳐 중소규모 송아지 생산 농가의 경영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이에 전국 축협에 최소 1명 이상의 ‘한우 뿌리농가’ 상담·교육 인력을 배치해 송아지 생산농가가 가까운 축협에서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가 육성하려는 ‘한우 뿌리농가’는 한우산업 발전에 밑바탕이 되는 농가로서 우량암소 번식·개량 의지가 높고 관련 사육기반을 갖춘 중소규모 정예농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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