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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천 위원장 3선 성공…“한우농가 먼저 생각”

대의원 233명 투표 참여…민경천 후보 121표 얻어 위원장 당선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의장·감사·관리위원장 당선증 전달

정인철 의장, 김상록·이동활 감사 무투표 당선

 

 

“전국의 한우농가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먼저 생각하겠다.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정부, 농협, 한우협회와 연합해 새로운 마음으로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위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지난달 31일 3선 연임에 성공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새롭게 선출된 제5기 대의원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에게 한우자조금 2층 대회의실에서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번 선거에서 대의원 의장은 정인철(울산) 후보가 단독 출마로 당선됐으며, 감사는 김상록(홍천), 이동활(포항) 후보가 출마해 축산자조금 관리 및 운영요령에 의거 후보자의 수가 배정된 인원수와 동일해 무투표 당선됐다.

 

관리위원장은 대의원 24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의원 233명이 참여해 95.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민경천 후보는 121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3년 2월말까지다.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과 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한우협회 이사, 한우자조금 대의원을 거쳐 2017년부터 현재까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정인철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한우농가와 소통을 원활히 하며 시대에 발맞춘 사업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감사와 이동활 감사도 “자조금 조성 목적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감사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리위원에 대한 당선증 교부는 차기 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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