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AI 기반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전국 도축장으로 확대

  • 등록 2025.04.14 12: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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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품질평가 시스템·촬영 이미지 활용
축산물 품질평가 신뢰도·유통 효율성 높아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해 추진됐던 인공지능(AI) 기반의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시험 적용을 2025년 전국 도축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0년에 최초로 장비개발을 시작한 이후 현장 의견을 반영한 소 도체 품질평가 장비를 개발했다.
2024년에는 품질평가 항목에 육색과 지방색을 추가하며 전체 5개 항목을 기계로 측정하는 시험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참고로 5개 품질평가 항목은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을 말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장비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고도화로 현재의 국산 품질평가 장비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소 도체 품질평가 장비(KBM4) 시범사업 확대는 내년도 본사업 시행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 활용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시스템과 촬영 이미지 활용으로 축산물 품질평가에 대한 신뢰도와 유통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2025년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시범사업 실시를 통해 품질평가 업무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축산분야 유통 체계 전환의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필 기자 go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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