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이 총 4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 중 21명은 사회적 약자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시간선택제, 청년인턴 등으로 채용한다.
정규직은 22명을 채용하며, 축산물품질평가직 8명, 전산 3명, 경영 3명, 통계 1명, 운영직 7명(장애인 3명 포함)이다. 기간제는 18명 채용으로 시간선택제 운영직 2명, 청년인턴 16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정규직과 청년인턴의 경우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년인턴은 필기전형을 실시하지 않는다. 정규직은 5월 30일에 필기시험, 6월 17~19일에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6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규직은 6월 30일부터, 청년인턴은 7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구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