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포유류 도축장의 해썹(HACCP) 운영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전산 기록하는 ‘도축장 스마트해썹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농식품부의 ‘생산단계 축산물 스마트해썹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개발했다. 도축장의 주요 위생관리 정보를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도축장 스마트해썹 시스템은 기존에 작업자가 육안 확인과 수기 서류로 관리하던 해썹 정보를 전산 입력·자동 수집 방식으로 전환해 관리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해썹 일지의 전산 입력?관리 △중요관리점(최종 세척·예냉보관 등) 자동 모니터링 관리 △생체·해체·부산물 검사 결과 전산화, 검사원과 검사관 간 의사소통 기능 △설비 유지보수 이력과 소모품 사용 이력 관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축장 작업 특성에 맞춘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의 관리 체계가 가능토록 구현했다. 농식품부는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현장 방문과 설명회, 전문가 협의체 간담회 등을 통해 도축장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기능 검증과 개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2025년 연구과제 최종보고회’ 개최 유전 능력별 원료사용과 영양프로그램 적용 미래지향적 정밀 사양 방향성 제시 큰 호응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최근 농협 위생교육원 회의실에서 ‘2025년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제품 및 명품 시리즈 우수성 검증 △기후 변화 대응 △낙농 혈액 정밀진단 △기능성 물질 활용 등 현장실증 기반의 핵심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가장 주목받은 한우 부문에서는 어린송아지 사료의 영양 강화 및 필수 아미노산 설계를 통해 송아지의 초기 성장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또 주력 제품인 ‘명품 안심시리즈’는 경쟁사와 지역사료의 비교 사양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품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냈다. 특히 유전능력별 원료 사용과 영양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는 미래지향적 정밀 사양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낙농 부문에서는 고온기 맞춤형 사료첨가제 적용으로 유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됐다. 또 젖소의 혈중 대사물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관리 및 질병 예방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현장 솔루션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환경과 염소 부문의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TMR연구회와 함께 최근 대전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한우 자가TMR 우수농장 사례 및 발효사료 제조기술’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우농가의 관심이 큰 자가TMR 제조기술을 소개하고 발효사료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우마이스터, 한우사료업계, 학계 등 국내 한우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과 우수 농가 등이 참석해 자가 사료 제조 확대 방안과 사양기술 개선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가TMR 기술 전수 거점농장인 대전 석청농장 백석환 대표는 30년 기술 축적 경험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석청농장이 기술을 전수한 남원 맛다이농장 박현민 대표가 도입 초기 어려움과 성적 개선 사례를 공유해 공감을 이끌었다. 학계에서는 순천대학교 이상석 교수가 ‘미생물 활용 발효사료 제조기술 개발 및 급여 효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실증 사례를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도한울 박사는 ‘근내지방도 향상을 위한 비타민 조절 기술’을 발표하며, 한우 고급육 생산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 경북대학교 김은중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일본 동북대학교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한우고기가 소비자 곁으로 다가선다. 농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대성축산기업, 이마트와 지난달 26일 이마트 경기 광주점에서 ‘더 깨끗한 목장한우’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한우고기를 ‘더 깨끗한 목장한우’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관계 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브랜드 론칭 행사다. ‘더 깨끗한 목장한우’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만을 선별해 가공한 축산물로 환경과 청정을 강조한 차별화된 브랜드이다. 이번 행사는 축산환경관리원, 대성축산기업, 이마트가 협업해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 확산과 농가 판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홍길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농가의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이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건강한 축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한우 온라인 등록증명서 출력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농가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1.3%가 온라인 발급을 선호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특히 최근 우량암소 지정 확대와 친자확인 사업 증가로 등록증 재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종이 발급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은 등록 농가라면 누구나 로그인 후 1회 인증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체 정보 자동 불러오기, 조건별 검색, PDF 저장 및 일괄 출력 기능은 물론 QR 코드를 기반으로 한 진위 확인 워터마크를 표기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온라인 발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전용 출력 시스템이나 한우개량정보 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윤 회장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농가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증명서의 온라인 발급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 긍정 인식비율 교육후 55.9→80.7% 개선효과 정보 출처·과학적 검증 여부가 소비자 신뢰 형성 영향 과학적 근거 기반 검증된 정보 제공 강화해야 소비자가 정보를 접하는 매체에 따라 국내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인식 수준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축산물 바로알리기 전국 순회교육’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전 국내산 축산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던 비율이 55.5%였으나, 교육 후에는 응답자의 80.7%가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해 소비자 인식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보 “어디서 접하느냐가 신뢰 좌우”=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가 축산 정보를 접하는 매체와 그에 따른 인식 수준은 정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수준의 긍정적 인식을 보인 집단은 ‘정부·공공기관 자료’(평균 3.88점)를 통해 정보를 접한 응답자들이었다. 이어 ‘온라인·SNS 커뮤니티’와 ‘축산 전문 매체 교육행사’가 각각 3.72점으로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달 2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농수축산신문이 주최·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우성이 축산·식품·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며 ESG 중심의 혁신을 이어온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2025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농축산식품업계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개선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ESG 전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성이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ESG 경영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식품부,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ICT 노하우 체득한 청년농이 현장 최고 전문가 지자체 축산행정과 연계 강화 등 정책 지원 논의 농식품부는 스마트축산 도입을 지원하는 청년 서포터즈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전북 정읍에서 ‘2025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와 우수 활동사례를 소개했다. 보고회에는 청년 서포터즈와 멘티 농가, 스마트축산 장비 제조업체, 지자체 담당자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지난해 위촉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축산을 도입해 생산성과 경영 효율화 성과를 낸 우수 청년농을 선발해 서포터즈를 멘토로 신규 농가에 현장 경험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현재 한우 18명, 낙농 18명, 양돈 24명, 양계 12명, 오리 1명 등 총 73명의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11월 기준 멘티 농가는 124명에 달한다. 보고회에서는 △한우 사료 자동급이기 데이터를 활용한 사양관리 최적화 △양돈 농가 밴드를 통한 환기·냉난방 제어 시스템 도입 △전북지역 서포터즈와 전문가가 함께한 학습조직 운영 사례 등 우수 활동
우성사료가 개발한 저메탄 인증사료 ‘감탄한우’가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달 19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25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에서 충남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2025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는 한우·젖소 등 6개 분야에서 우수 가축을 선정하는 충남 최대 규모의 행사로, 매년 약 3000여 명의 축산농가와 관계자가 찾는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우성사료는 저메탄 인증사료 ‘감탄한우’ 시리즈를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지난달 16일 방영된 KBS ‘퀴즈토리: 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 감탄한우 소개 영상을 상영하며 친환경·저탄소 사양관리 솔루션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부스 내외부에는 △감탄한우 관련 언론보도자료 △사랑목장 감탄한우 우수 출하성적 △한우마루 시리즈의 성과사례(충남한우협동조합, 최배용 사양가 출하성적 개선) 등이 전시돼 현장을 찾은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우성사료는 이번 행사에서 한우마루, 맥스큐Q, 원기송알파 등 주요 한우 사료 라인업도 선보였다. 특히 충남지역 우수거래선의 실제 사양성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효율성과 경쟁력
현장 경험 바탕, 사례 중심형 최신 사양관리법 활용 선도농가와 현장전문가 의견통한 생산성 향상 해법 모색 “AI 시대, 데이터로 한우의 미래를 잇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우농가 디지털정보 활용 및 생산성 향상’ 국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시대 도래로 모든 산업이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한우산업은 상대적으로 뒤처진 상황이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산재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익 목적의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디지털정보센터(HDIC) 구축과 AI 기반 정보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송아지 육성률 향상 및 생산성 기반, 지속 가능한 축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우농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 사례와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우디지털정보시스템 소개 및 서비스 방안(하재정, 한우자조금 책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번식농가의 필수 기본기 4원칙(고봉석, 거기한우 대표) △송아지 맞춤형 인공포유 및 질병의 예방과 치료(강기웅,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