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드론 활용 303㏊ 벼재배지에 조사료 종자 파종

  • 등록 2021.10.18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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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조사료 생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나섰다.

 

최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관내 벼재배지 303㏊에 드론을 활용해 조사료 종자 파종을 시행했다.


드론을 이용한 조사료 종자 파종은 재배지의 위치나 작업환경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적기 파종이 가능하다. 특히 드론이 발생시키는 바람이 종자의 벼 사이사이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진군은 축산농가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높은 사료가치와 기호성으로 고품질 사일리지?건초 제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종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 수확량이 적기 파종 대비 50% 이상 감소할 수 있어 입모중 파종과 포장 관리 등 조사료 안전재배 기술지도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들어 농업분야에서 ‘드론활용 사료작물의 벼 입모중 파종’이 조사료 재배의 새로운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이 기술은 벼를 수확하기 약 20일 전에 드론을 활용해 조사료 종자를 공중에서 파종한다.

김상지 기자 go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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