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동물위생시험소와 시군에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13명을 배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공중방역수의사 총 39명이 활동하게 됐다.
지난해보다 5명 감소한 규모다.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사 자격을 취득한 공중방역수의사는 군 복무를 대신해 3년 동안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가축 방역 기관에 종사하게 된다.
조수일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인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들이 현장에 빠르게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