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산뉴스]브라질, 코로나 불구 쇠고기 수출 꾸준 증가

  • 등록 2020.09.09 14: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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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사태겪은 중국, 브라질 쇠고기로 눈돌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브라질의 쇠고기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브라질 냉동육협회(Abrafrigo)에 따르면 올해 1~8월 쇠고기 수출량은 130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늘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를 겪은 중국이 브라질산 쇠고기로 눈을 돌리면서 전체 쇠고기 수출 증가세를 떠받쳤다고 협회는 말했다.

 

올해 1~8월 중국과 홍콩에 대한 쇠고기 수출량은 각각 53만458톤과 21만2261톤이었다. 전체 쇠고기 수출량 가운데 중국과 홍콩이 차지하는 비중은 62.4%다.

 

중국과 홍콩에 이어 이집트 9만1529톤, 칠레 5만360톤, 러시아 4만3177톤, 미국 3만4502톤 등이다.
협회는 올해 1~8월 쇠고기 수출액이 5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상지 기자 ksang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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